[한국뉴스=양다겸기자] 반려인구 천 만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대한민국은 강아지천국’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연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 또한 부족하다는 지적도 줄 곧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레토가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소할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다.

‘펫인’ 어플은 이름처럼 반려동물(pet)과 사람(人)을 이어주는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펫인은 연일 걱정되는 미세먼지와 날씨 정보를 반려동물에게 최적화하여 보여주며, 산책을 기록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사회적으로 부족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업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펫인 플레이스 기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반려인들의 가장 큰 고민인 날씨·산책·외출에 대한 통합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펫인 안은솔 서비스팀장은 “사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은 사소한 것들이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 산책을 해도 괜찮을까? 강아지를 데리고 편하게 식사할 만한 장소가 없을까? 매일 똑같은 산책이 지루하진 않을까? 처럼 일상 속 고민들이 주를 이룬다”고 분석했다. 

그는 “펫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5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일 같이 하는 이런 일상 속 고민을 해결하고 싶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즐겁게 산책하고 편하게 아이를 데리고 카페를 가는 것.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고 말했다.  

펫인은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제주·부산 지역에 확장과 간편한 예약·결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주)레토 관계자는 “앞으로 펫인이 반려동물 관련한 의료서비스, 쇼핑서비스, 이동서비스까지의 사업확장을 통해 반려동물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과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