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강원 산불 피해 지원 나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강원 산불 피해 지원 나서
  • 양다겸 기자
  • 승인 2019.04.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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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찾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속초시 장사동의 한 유통업체를 방문, 업체 사장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9일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찾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속초시 장사동의 한 유통업체를 방문, 업체 사장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뉴스=양다겸기자] 강원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강원지역 산불 피해기업을 방문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보증 등의 특례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중기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 지원으로 신속한 경영안정화를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심으로 현장기동대책반을 구성해, 지역기업의 직·간접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해상황이 접수 된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역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강원도 산불피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재해지역내 공제가입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섰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조치가 피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재해 직접피해 복구비용 등을 1.9%의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당 연간 10억 원 한도이며,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현장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산불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재난중소기업 특례보증, 0.1%의 고정보증료율 적용과 함께 보증비율 우대, 연체와 체납 등의 심사기준 완화, 전결권 완화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전문 쇼핑몰 공영쇼핑은 긴급 구호물품 3종 담은 ‘공영쇼핑 박스’ 긴급 제작해 전달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18개 지회 회원사의 정성을 모아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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