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굴포천 복원사업 본격화…일부 구간 개발행위허가 제한
인천 굴포천 복원사업 본격화…일부 구간 개발행위허가 제한
  • 이승우 기자
  • 승인 2019.03.10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예정인 굴포천 상류구간 일대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결정했다.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 구역은 굴포천 복원사업 예정지인 부평구 부평동 일원 4만7천982㎡다.

구의 이번 허가 제한은 굴포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앞서 보상을 희망해 사업예정지 내에 건물을 짓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구는 국비·지방비 486억원을 투입해 부평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2㎞의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을 복원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까지 복원공사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에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으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예정지 내에 난개발을 예방하고 사업시행에 따른 보상 등 갈등을 최소화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11번가 혁신센터’를 조성할 부평동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부지 일원 8천439㎡의 개발행위허가도 제한했다.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