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군부대 이전지 활용방안 본격 마련한다.
인천지역 군부대 이전지 활용방안 본격 마련한다.
  • 이승우 기자
  • 승인 2019.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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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미군기지 전경.
인천 부평미군기지 전경.

[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시가 도심 외곽으로 이전 예정인 군부대 터의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7일 군부대 이전지 활용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시민이 원하는 실현 가능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계획된 군부대 활용방안을 보면 우선 부평구 청천동 1113공병단  부지에는 경찰서 등 공공청사, 지식산업단지, 주거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상반기 중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남구 관교동 주안 예비군훈련장은 분수대·잔디밭·체력단련장·자연학습장 등 관교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5월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밟는다.

계양구 계산동 예비군훈련장은 경인여대 학교부지와 공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월 인천 6개 예비군훈련장을 부평구 일신동과 계양구 둑실동 등 2개 훈련장으로 통합하고, 부평구 산곡동 3보급단을 부평구 일신동 17사단으로 이전·통합하는 부대 재배치안에 합의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2023년까지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부대 이전 비용과 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국방부가 군부대 부지를 시에 양여하는 방식으로 부대 이전이 이뤄지며, 소요 예산은 약 2천3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군부대 이전지 활용방안 확정 전까지는 매월 1회 TF 회의를 열고,  시와 국방부 간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날 TF 회의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많은 시민이 바라는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줄 것과 녹지를 될 수 있는 대로 훼손하지 않도록 보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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