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몽골국립대학교, 일본 니가타대학,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대학들과 ▲기후 위기 대응 홍보·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협력 사업 공동 기획·운영 ▲기후 위기 대응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각국 학생 주도의 기후 위기 현장 탐방, 환경 기업·기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1일까지 창립 18주년을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6행시 이벤트를 개최한다.2007년 2월 창립한 공단은 생활에서 버려지는 하수, 분뇨,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이에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기업이면서 환경 최후의 보루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천환경공단의 기업 명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인천환경공단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추가와 구글폼에 맞춰서 6행시를 등록하면 10명에게 고급
인천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250명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 1인 120만원, 사후관리 3개월 등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자원순환지원센터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주민편익시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으며 이용 고객들과의 소통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프로그램은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소원나무 환경메세지 남기기 △공단 캐릭터 초롱이, 방울이를 이겨라 등으로 구성됐다. 또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은 고객들에게는
인천 중고차수출단지 주변에서 무단 주차된 차량들이 함박마을 인근 장미공원까지 점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에 따르면 박 의원은 연수구 장미공원 현장을 찾아 불법·무판 장기 차량 문제를 확인하고 함박마을 내 주차난 해소를 촉구하는 주민 536명의 서명문을 전달받았다.2021년 조성된 장미공원은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총 115면의 무료주차장이 상시 개방돼 있다.그러나 연수구청에서 지난해 불법차량 단속을 강화하면서 장미공원 무료주차장으로 무판
인천 계양구는 지난 7일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윤창후 계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계산동 소재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내 5층에 위치한다.지난해 8월 계양구와 계산새마을금고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무상임차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에서 기존 공간을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98.71㎡ 규모의 학습·놀이 공
'리뉴메디시티 부평'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낸다.소송전에 휩싸여 사업이 일시 중단됐지만 공모 2순위 컨소시엄이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당했다.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부평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 공모 차순위였던 모 컨소시엄이 부평구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2순위 컨소시엄이 심사 결과에 따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사업을 정지할 정도의 긴급성도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번 가처분신청 시 검토된 사실관계와 증거가 크게 달
인천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7일 인천경찰청 및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고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인천 서구는 내구연한 초과로 노후화된 청라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을 대체하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서구 자원순환센터’의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을 각 평가항목으로 하는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지난 30일에 개최한 제7차 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이번에 마련된 평가기준에 따라 전문연구기관에서 입지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오성산 통합대책위원회가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오성산 F-1 경주장 개발 중단 촉구' 항의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달 중 '오성산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과 관련해 전문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려고 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오성산은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구릉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81만㎡에 달하는 부지가 절토됐다.이후 공원으로 복구할 예정이었으나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81만㎡ 중 20만㎡ 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61만㎡에는 대단위 관광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이용실적,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인천시교육청은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매년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식개선과 구매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인천 계양구는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신청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또는 비주택(축사・창고)의 소유자로,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지원 한도 금액은 가구당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 ▲지붕 개량 최대 300만 원으로 초과 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목욕탕 한 켠에는 작은 이발소가 있다. 김진석 씨(72)는 지난 20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이곳에 출근한다. 58년 동안 이발사라는 세월의 무게는 그의 오른손 손가락 관절의 변형을 가져왔다. 그는 김포 월곶초등학교를 졸업한 열 네살에 시장통에서 배웠던 이발 기술을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농촌에서 가난한 살림과 공부에 관심이 없었던 그는 더 이상 학업을 이어가지 않았다. 당시 월곶초는 70여 명씩 3개 반으로 그의 동창들은 중학교 교복을 입더니 얼마 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또 대학교를 나와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2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전격 합의했다.노조는 정부 복리후생 3종으로 규정된 식대 14만원, 명절상여 100만원,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요구 등을 쟁취했다고 밝혔다.노사의 주요 합의는 ▲급식비, 명절휴가비, 선택적복지 정부 기준으로 지급 ▲월미바다열차 승무수당 인상 ▲근속수당 인상 ▲지속적인 복지 및 처우개선 노력 등이다.노조 관계자는 "2023년도 임금협약에 체결됨에 5일 오후 6시에 돌입 예정이었던 파업을 철회한다"며 "2023년도 임금교
최근 3년 유예기간을 두고 국회를 통과한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동물단체가 “유예기간 중 개 도살을 중단하고 보호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동물보호연합은 최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농장에 남아 있는 개들에 대해 도살을 중단하고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정부는 폐업, 전업 시 시설자금, 운영자금 지원은 하더라도, 개들에 대한 보상은 없다라는 입장이라서 개 농장 주인들은 남은 개들을 유기하거나 도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부와 지
인천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거래가 많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이 오는 9일까지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양 시장은 가격안정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설 성수품과 선물용 농산물로 많이 구매하는 사과, 배 등 9개 품목의 공급 물량을 전년 9078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9990톤(남촌 5750톤, 삼산 4240톤)으로 확대한다.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편의를 위해 정기휴무일인 4일은 정상영업을 하는 한편, 도매시장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인10일부터 12일까지는 휴업한
수도권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일당 및 대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라며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체불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지부에 따르면 특수고용 건설기계 노동자의 일당 및 대금 체불은 전국 50개 현장에서 35억원에 달하며 조합원 1인당 액수는 1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했다.인천 등 수도권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만 해도 15개 현장에서 38명의 조합원에게서 4억8천만원이 체불된 상태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최근 1년간 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월 31일 남인천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만학도들을 응원했다.도 교육감은 “남인천중‧고등학교 만학도 여러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주인공으로, 지식에 앞서, 몸으로 먼저 세상을 배우신 분들”이라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매일 도전하는 삶을 끊임없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인천중‧고등학교는 학령인정학교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주‧야간반을 합쳐 중학생 212명, 고등학생 234명,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5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교육위원회에서는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부동산 교육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이오상 의원)’, ‘인천시교육청 학생 문화예술용역계약서 등 작성 교육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단비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도성훈 교육감이 제출한 ‘인천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신충식 위원장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