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8년차를 맞아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단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의 성장과 노력을 돌아보고 변화와 미래 발전을 향한 17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동호회의 멋진 공연으로 내외빈을 맞이하며, 지난 17년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역대 이사장과 시민 서포터즈, 퇴직직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2040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천 환경의 미래를
인천지역 지하도상가 점포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하도상가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는 인천시의원, 임차인 추천자, 마케팅 관련 대학교수, 시설공단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됐다.지난달 기준 인천시 지하도상가 점포 수는 총 3474곳이다.이 가운데 2716곳(77%)이 직영이며 △휴업 547곳(16%) △공실 190곳(6%) △사용제외 10곳(0.3%) △전차인 퇴거불응 7곳(0.2%) △전대 4곳(0.15%) 등으로 집계됐다. 지
인천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면서 인천시가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나섰다.현재 전공의들이 맡고 있는 응급실 업무를 비롯해 수술실 마취・통증 담당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의 수술 일정이 미뤄지거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기될 수 있는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지역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중 67%인 36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 제출에 동참한 곳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등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인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장에서 논의되는 투자 금액만도 120억 달러에 달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시장의 투자유치 노력의 성과가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앞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중고차수출업체 중 일부 수출업자들이 중고차 매입 과정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잔금 미지급 등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중고차 수출업자가 매입 계약금을 내고 차량 인수 후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 잔금을 깎아달라며 지불하지 않거나 지급 후에도 일부를 돌려주지 않으면 차량을 말소하지 않고 계속 타고 다닐 거라고 협박하는 사례들이다.차주가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 파기를 요구하면 오히려 들어간 견인비, 보관료 등을 부담하지 않으면 차량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통보
인천항만공사(IPA)는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1일 약 66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1일 192명(476명 → 66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중 여객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IPA는 내달 인천-다롄 항로 여객재개를 대비해 요녕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22대 총선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들이 지역 발전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0일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날 유권자들에게 피력했다.그는 인천 연수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하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해당 법안에는 대규모 통합개발・용적률 상향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회 국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와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내 광역철도망 구축이 2025년에 착공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원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그는"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에 철도 계획이 없고 BRT니 이러다 보니 계양신도시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태"라며 "저희가 국토부에 있을 때부터도 여기에 주 사업자인 LH와 함께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광역교통대책을 검토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포공항에서 동양동을 거쳐 계양신도시를 지나 박촌으로 연결하게 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인천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반발이 거세다.19일 보건복지부와 각 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보면 가천대길병원은 196명 중 42명, 인하대병원은 158명 중 64명, 인천성모병원 92명 중 38명이 각각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또 국제성모병원 전공의들은 19일까지 50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13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천대와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은 최근 서구청년참여단 등 청년단체들과 ‘청년예산삭감 관련 집담회’를 가졌다.이날 집담회는 2024년 서구 청년지원팀 예산이 전년 대비 71.54%가 삭감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의회의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 등을 청년단체들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청년단체들은 “2023년 서구 청년인구가 17만 5천여 명으로 인천시 청년인구 중 가장 많은 21.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청년지원팀 예산은 2023년 27억7백여만 원에서 19억3천6백여만 원이 삭감된 7억7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필리핀 최대 관문공항이자 수도공항인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PPP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PPP사업(Public-Private-Partnership 민간투자사업)은 도로, 공항 등 공공 인프라 조달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 건설,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필리핀 산미구엘사(SMHC) 및 현지 재무투자 RMM Asian Logistics, RLW Aviation Development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이날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DOTr) 및 마닐라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번에 국토부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했다.오는 4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연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인천시의회 의장직을 잃은 허식 의원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인천지법에 낸 의장 불신임 처분과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전 의장의 의장 불신임안 처분과 이봉락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법원은 제출된 소명자료만으로는 가처분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청인을 불신임 처분하고 이봉락 신임 의장을 선출한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지역 단수공천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인천은 총 5명으로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정승연(연수갑), 원희룡(계양을) 후보가 확정됐다.배준영 의원은 영종신도시에 선거 캠프를 차리고 젊은 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보수 우세지역의 표를 다지기 위해 옹진군과 강화군에서 이원화된 선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배 의원의 상대로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 홍인성 전 중구청장 등이 거론된다.동구미추홀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심재돈 전 당협위원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의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 불허'와 관련해 축제조직위가 법정 다툼에서 패소했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광장 사용 여부는 행정기관의 내부 재량이라고 판단해 부평구청의 손을 들어 준 인천지법의 판결에 항소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인천지법 제1-2행정부는 퀴어축제조직위가 지난해 8월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평역광장 사용신고 수리처분 무효확인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당시 9월 9일에 부평역 광장 쉼터공원을 사용하기 위해 퀴어축제조직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신청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가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 청라동 1-1002번지라고 14일 밝혔다.서구는 투자유치용지 잔여부지 190,290㎡ 중 55,000㎡가 국제스케이트장 건설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구는 현재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건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또 경사도 0인 평지에 나대지 상태여서 유치 확정시 바로 착공이 가능하고 향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매우 뛰어나다는 점도 강조했다.구에
인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13일 서구에 따르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신규 건립에 대한 논의는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시작됐다.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나섰다.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
인천발 KTX 송도・초지・어천역 증축공사의 입찰이 최근에야 진행돼 공사를 서둘러도 2025년 6월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3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허종식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입찰한 KTX 송도역 외 2개 역사 증축사업의 공사기간이 착공 후 36개월로 명시돼 사업기간이 사실상 2년 늦춰졌다는 지적이다.국가철도공단의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 3개 정거장 증축공사 입찰이 최근에야 이뤄지면서 앞으로 3년간 공사가 진행되면 KTX 신설역은 2027년 상반기께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고속차량 제작사가 단일업체여서 공급량이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