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회의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의 총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이재호 구청장과 최순자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강신원 부의장, 각 분과위원장,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연수구 관계공무원(국·소·단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과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을 단수공천했다.남 전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상현 의원에게 171표라는 근소한 차로 패배하고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남 전 위원장과의 경쟁에서 탈락한 김정식 예비후보는 "제가 많이 부족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당원 및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연수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찬대 의원이 마찬가지로 여당의 단수공천을 받은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과 3번째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다.공관위는 이날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인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장에서 논의되는 투자 금액만도 120억 달러에 달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시장의 투자유치 노력의 성과가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앞
22대 총선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들이 지역 발전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0일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날 유권자들에게 피력했다.그는 인천 연수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하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해당 법안에는 대규모 통합개발・용적률 상향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회 국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와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내 광역철도망 구축이 2025년에 착공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원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그는"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에 철도 계획이 없고 BRT니 이러다 보니 계양신도시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태"라며 "저희가 국토부에 있을 때부터도 여기에 주 사업자인 LH와 함께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광역교통대책을 검토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포공항에서 동양동을 거쳐 계양신도시를 지나 박촌으로 연결하게 되
국민의힘, 인천 경선 2곳 발표...남동을 고주룡vs신재경, 부평갑 유제홍vs조용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22대 총선 인천 2개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당내 경선을 치를 선거구는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이다. 남동을의 경선 후보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다. 부평갑에서는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과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경선에 참여한다.경선 후보로 지정되지 않은 예비후보는 컷오프 된 것으로 해석된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인천 5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단수공천 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지역 단수공천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인천은 총 5명으로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정승연(연수갑), 원희룡(계양을) 후보가 확정됐다.배준영 의원은 영종신도시에 선거 캠프를 차리고 젊은 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보수 우세지역의 표를 다지기 위해 옹진군과 강화군에서 이원화된 선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배 의원의 상대로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 홍인성 전 중구청장 등이 거론된다.동구미추홀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심재돈 전 당협위원
인천 중구는 새해 첫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 ‘2024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월 7일 영종2동에 이르기까지 관내 12개 동 전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구정 발전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또 동별 현안과 건의·애로 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8~9일 이틀간 다양한 계층의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아동양육시설, 생활물가, 경로당 등을 두루 살피고, 연휴 없이 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만난다.8일 첫 일정으로 유 시장은 모래내, 구월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아동생활지원 사업 현황과 지원 실태를 확인했다.또 2023년 전국최다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인천 서구을)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신 의원은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에 빠뜨린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이 야당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반드시 총선 승리로 심판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서구의 3선 의원이 되어 서구 발전의 풍성한 꽃을 피우고, 민생개혁 정치의 바다로 나아가 서구와 검단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며 더 나아가 인천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신 의원은 “이번 선거는 아무나 이길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2천명 증원이 비수도권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 패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허종식 의원은 ▲인하대·가천대 의대 정원 증원 ▲인천대 공공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원들은 7일 공동으로 “정부가 대학별 의대 입학 정원을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는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인천에 의대가 있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 확대가 논의 테이블에서 배제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더 이상 인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의회 의원들이 5일 서구의회 앞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일방적 임명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구청장이 서구의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무시하고 시설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대상인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요청한다고 집행부에 명확히 전달했다”며 “그로부터 며칠 후 집행부는 의회에 구청장이 2월 1일자로 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을 원하니 약식으로 인사청문회를 하면 어떠냐고 한 뒤 임명을 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남동갑, 연수을 선거구에 4명의 후보를 경선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남동갑 지역구는 맹성규 의원과 고존수 전 시의원이 경선에 나선다. 연수을 지역구의 경선 후보는 정일영 의원과 고남석 전 구청장이다. 민주당은 공천위는 14개 중 나머지 12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후보와 최종 후보 결정 방식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이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으로 5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녹생정의당 시당은 지난달 22~23일 온라인 투표와 24~25일 양일간 진행된 ARS투표를 통해 선거연합정당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또 공동대표단 중 정의당 측 대표를 김준우 현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당원 총투표 결과 찬성 76.5%로 선거연합정당의 당명은 녹색정의당으로, 공동대표 중 정의당 측 대표로는 찬성 83.18%로 김준우 후보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지난 3일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의당과 녹색당 당원들의 지지와 국민들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한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 지역에 언론인 출신 이훈기 전 기자와 노종면 전 기자의 전략공천설이 회자되고 있다. 5일 민주당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인TV 정책국장을 지낸 이훈기 전 기자와 YTN 돌발영상을 기획한 노종면 전 기자가 민주당 13호, 14호 영입인재로 발표됐다.영입된 2명의 전 기자는 비례보다는 인천 지역구에 출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략공천설이 돌고 있다.2명의 영입인재는 민주당이 전략구로 지정한 남동을과 부평갑 지역구와 인연이 깊다.이훈기 전 기자는 인하사대부고를 졸업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중재안이 논란을 빚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2일 국회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신 의원은 강 위원장에게 검단을 비롯한 서북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원당사거리역, 불로역이 추가로 반영된 서울5호선 연장 노선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지난달 대광위의 편파적인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로 지역 주민의 불안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원당역과 불로역이 일방적으로 제외된 조정안을 보면 대광위가 각 지자체와 의견을 적극적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가 2일 인천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시당 창당행사에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낙연 인재위원장은 "현재 민주당은 그동안 우리가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했던 민주당이 아니며 민주당의 가치는 죽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누군가는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저는 그 일을 위해 탈당했고 민주당이 망가지고 엉터리가 되는 것을 바로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검단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고선희(63)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다음은 고 의장과의 일문일답.▶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제9대 서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 서구는 ‘60만 서구시대’를 열고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31일 "국민의 힘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에 동조한 인천시의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밝혔다.민주당 시당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논란을 빚어 불신임으로 의장직에서 박탈된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 불신임안을 ‘셀프 거부’한 것도 모자라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해 논란을 확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허 전 의장의 논란이 된 신문 배포와 관련해 '허식 전 의장과 몇몇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5.18 폄훼 신문을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유하기로 했고,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