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6일부로 해제된다.2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12월 26일 자로 해제된다.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석진규
서해5도에 주민 1인당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는 매월 최대 16만 원으로 인상된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내년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국비 66억 8천만 원이 확보됐다.이는 올해 61억 원보다 5억 8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내년도 인천시 정주생활지원금은 총 83억 5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내년부터는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 원에서 1만 원이 늘어난 월 16만 원을,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8만 원에서 2만
인천시가 역대 최대치인 국비 5조4천억 원을 확보했다.22일 시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 651억 원 보다 4,200억 원(8.3%)이 늘어난 규모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5조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분야별 주요 사업비로는 ▲철도·도로 기반시설 분야 6490억 원 ▲친환경분야 2914억 원 ▲미래산업 분야 2039억 원 ▲일자리·창업분야 1443억 원 ▲복지분야 3조 5042억 원 등이 반영됐다.내년도 정부예산은 법인세 등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은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 발주하고 한국섬진흥원이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백령도 등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중인 먼 섬 지역(백령·흑산·울릉도)의 관광 및 내수활성화를 위한 면세지역 지정 방안 연구가 주된 목적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 용역 연구개요 및 추진경과 ▲ 면세점 이론 및 제도 분석 ▲ 내국인 대상 섬 지역 면세제도의 현황 및 사례
인천경제역청은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골든하버에 유럽형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시설 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제청에 따르면 2022년 11월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후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경제청 내 몇 개의 후보 부지를 선정하고 부지 확정을 위
인천경제청이 인천항만공사(IPA)가 소유한 골든하버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항만공사와 골든하버 2개 필지(Cs8, Cs9)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골든하버는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구비한 복합 항만이다.위치상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송도 관광 인프라를 유치할 핵심 부지임과 동시에 경관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이에 골든하버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청이 투자유치 유보지 핵심 부지를 매입해
인천지역 산업 일자리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사업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인천인자위에 따르면 인천인자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훈련지원’,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지역혁신프로젝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인천인자위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인천경영자총협회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인천인자위 인력양성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인천 옛 송도유원지에 위치한 반려견 전용 ‘루나펫 호텔’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호텔은 루나펫 수영장 및 운동장을 정식 오픈했다.반려견을 키우는 가족들의 가구수 증가에 따라 반려견들과 각종 액티비티를 함께하고 싶은 가구수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 루나펫은 호텔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견 전용 수영장을 개장했다.새로운 차원의 반려견과의 물놀이를 제공하며 모든 공간이 반려견과 그 가족을 위해 최적화 된 루나펫의 수영장은 공간대여라는 특징이 있다.다른 반려견들과 함께 공유하지 않고 공간 전체를 대여해 프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설명하고 미래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유 시장은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2월 1일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대시민보고회'를 갖은 뒤 10개월 만에 유 시장은 다시 보고회를 열었다. 그는 “190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도맡았던 제물포는 이제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해 다시 태어나고 신도시와 연계해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유 시장은 “제물포르네상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수학여행단 1만명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테마별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 왔다.이에 따라 지난 15일 기준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115개 학교, 1만4명으로 집계됐다
지자체 최초로 인천시가 추진한 모펀드 사업이 6114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추진 3년 만에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19일 인천시는 최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 빅웨이브 모펀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견기업,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모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펀드를 조성한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 및 실적 등에 대한 보고와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6000억 원 조기 달성에 대한
인천도시공사(iH)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업해 도시개발군 기록관리기준표를 수립하고 기록관리기준표 수립 사례 공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가기록원, 전국 도시공사 및 유관기관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총 2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도시개발군 기록관리기준표 사례 발표 ▲기록물 관리 시스템 적용 방안에 대한 공유 ▲공공기관의 기록관리방향에 대한 국가기록원 강의 등을 진행했다.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공사는 기록관리기준표를 사용해왔으나, ‘도시개발분야’라는 기관고유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인천 동구는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화수부두 일원’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역 최초의 성과다.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시의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주도로 쇠퇴 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원과 함께 행정·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발맞춰 산업혁신클러스터 거
인천국제공항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이 스마트인프라 및 디지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스키폴공항과 ‘스마트 인프라 관리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스키폴공항 루드 손다그 사장 및 양 사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공사와 스키폴공항은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리딩공항 프로젝트,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MOU 등 오래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순환하는 푸른나래호를 18일부터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동서에너지(주)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했다.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3도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 뿐 아니라 서해3도를 하나의 생활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여건 및 생활접근성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20
인천지역 청년들이 직무체험을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현장 탐방에 나섰다.15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직업 현장 탐방에는 청년 60명이 참여했고 이틀에 걸쳐 산단 내 기업인 ㈜제이피에스코스메틱과 제일정밀(주)를 둘러봤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8~39세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지난 10월부터 15주에 걸쳐 ▲생활관리 ▲동기 부
청년정책 정보와 지원절차가 한 번에 연결되는 원스톱서비스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이 이날부터 새롭게 오픈해 운영된다.그동안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고 자체 독립 운영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됐다. 청년들이 알고 싶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전국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안내 ▲구직자·재직자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 제공
인천 '롯데몰 송도' 사업이 10년 만에 건축허가를 받았다.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가 최근 건축허가(허가사항 변경) 처리됐다.인천경제청은 롯데몰 송도 추진과 관련해 도심형 리조트와 진화된 디자인의 쇼핑몰로 계획이 변경돼 건축허가처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몰송도는 롯데쇼핑(주)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일대에 건립하는 리조트형 복합 쇼핑몰이다.백색의 건축가로 유명한 해외 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와 뉴욕 하이라인 파크를 설계한 조경 건축가인 ‘제임스코너’가 협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바다 갯벌 메우기 공사가 시작됐다.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마지막 공구인 송도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11-3공구 매립이 완료되면 인천시가 계획했던 송도국제도시가 외형적으로 완성된다.매립면적은 1.07㎢ 규모로 총 공사비 84억원이 투입된다.오는 2027년말 완공 예정이다.현재 매립을 위해 외부사토 반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개 공구(사진)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면적 6.92㎢로
인천도시공사(iH)는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3단지 아파트 공공임대주택을 분양전환 후 공가세대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송도 웰카운티3단지는 연수구 해송로 30번길 19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공가세대 총 2개호로 전용면적 84.91㎡ 1세대(7.29억원), 84.99㎡ 1세대 (7.09억원)이다. 해당 단지는 6개동, 515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해송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성년자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