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24~26일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강 구청장은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가좌시장, 축산물시장 순으로 상인들을 찾아 갔다.구청장은 각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의 안내로 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들으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또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영종지역 도로운영 및 지역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배 의원은 지난해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발표된 이후 후속 조치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리를 인수⋅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에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운영’ 등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지난해 6월 대표발의했다.또 동법에서 ‘공항 주변지역 개발’ 역시 공사의 사업영역에 속하게 돼 공항이 있는 영종 지역의 개발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
제3대 인천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유명복 연안동 주민자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인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민재 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이임한 제1·2대 윤진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명복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유명복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윤진수 회장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이 대한민국 가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가구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정해권(국힘·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규(국힘·부평1)·나상길(민주·부평4)·박창호(국힘·비례) 의원 등이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인천 가구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구박람회는 인천지역의 가구산업 관련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다.지난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가구를
인천 계양구는 지난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구 연두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구 의회 방문, 주요 현안 업무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순으로 진행됐다.유 시장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한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에서 추진 중인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현안사업으로 ▲계양 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이 있다.이는 구민의 숙원 사업으로 시의
1991년 인천시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회 의장이 의원들에 의해 탄핵됐다.'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의장으로서 부적절했다고 판단한 것이다.인천시의회는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대한 불신임의 건'을 상정해 표결처리했다.그 결과, 탄핵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다.시의회는 전체 40석이다.국민의힘이 25명, 민주당 14명,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허식 의원이 1명 있다.1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장이 불신임안 상정을 거부하고 의회를 일방적으로 해산한
더불어민주당 전략선거구로 확정된 인천 부평구갑에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무소속 신분이 된 이성만 의원이 복당될지 여야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부평갑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원 모임’은 지난 22일 이성만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청원서를 2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당에 제출했다. 부평승리모임은 “부평갑 지역구의 총선 승리의 확실한 카드인 이성만 의원을 복당시켜 부평갑과 인천지역 총선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지용(50) 부평승리모임 대표는 “이성만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앞장서서 소상공인과 민생
'5·18 폄훼' 논란에 따라 허식 인천시의장에 발의됐던 '의장에 대한 불신임의 건'이 허 의장의 거부로 표결 처리되지 못했다.23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이 예고된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의 건'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산회됐다.앞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의장 불신임안 상정을 결의했다.하지만 허 의장의 입장은 완고했다.허 의장은 "의장이나 부의장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아야 지방자치법 상 불신임 처리가 가능한데, 저는 그런 법령을 위반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동구가 인천시에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과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동구는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천시에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선정 지원 ▲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및 송림오거리역 등 역사 유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지원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이용시설 조속 착공 ▲수도국산
31년간 유지된 인천시 2군·8구 체제가 2026년 7월 1일부터 2군·9구로 '확' 바뀐다.인천시는 17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다.새로운 행정체제는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고,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한다.시는 조만간 정부와 협의를 거쳐 '구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이를 통해 조직·인력, 법정동·행정동 조정, 사무 및 재산 인수인계, 자치법규 정비, 재정 조정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공부·공인 정비, 정보·통신시스템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미추홀구 주민들로 구성된 공약 이행평가단이 성과를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의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78개 공약, 114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안전 귀갓길 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동 연두방문은 기존 23개 동을 개별 방문 건의사항을 수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권역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서로 격의 없는 덕담과 소통의 자리로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이후 서구의 인구는 최근 62만명을 넘어섰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방
세계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석두 전 시의원도 국민의힘 후보로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이사장은 15일 인천 서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이 실종된 정치를 통합・협치의 정치로 복원하고 국민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정의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14년 만에 정치 복귀를 선언한 이유로 "제4차와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인천과 대한민국이 반드시 도달해야 할 미래를 정치 실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지능형 스마트시티, 뉴스마트 시티로 서구를
5·18민주화운동 '폄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참가하는 원내총회에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허 의장의 '5·18 폄훼' 논란과 관련해 13일 원포인트 원내총회를 개최한다.허 의장은 지난 2일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내용이 담긴 한 인쇄물을 동료 의원실에 배포해 논란을 일으켰다.유인물에는 '5・18은 DJ 세력·北이 주도한 내란'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에 시민사회단체는 허식 의장의 의장직 및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신속한
인구 60만명의 인천 서구가 총선을 앞두고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9일 서구청에서 '오직 검단'을 내세우며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이재현 전 인천 서구청장은 출판기념회를 갖고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전했다.이행숙 전 부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인천 서구청에서 제22대 총선 서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예비후보는 '검단의 해결사'를 자처하며 ”검단은 오는 2026년 독립된 구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22대 선거는 검단의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적임자 역할을 누구
인천 검단구·영종구·제물포구를 신설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 2군(郡)·8구(區)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해 공포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이에 따라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고,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한다.시행일은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이며 의결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 절차를 거친다.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 체제가 31년 만에 바뀌게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이은 북한 해안포 사격에 주민보호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주민 대피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유 시장은 7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친 북한의 인천 연평도 일대 포 사격과 관련해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했다.유 시장은 “이번 북한의 포 사격은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방위역량 제고를 위해 군과 인천시 등 유관기관이 통합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특히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용시설을 점검하고 경보
더불어민주당 강남규 전 서구의원이 지난 5일 검단복지회관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강 전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과 정치 소신을 담은 『오늘부터 일합니다』를 출간했다.이 책을 통해 강 전 의원은 새로운 정치와 혁신의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정권이라고 지탄받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뻐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인물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5・18 유족과 인천시민사회단체가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허식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5일 성명을 내고 "5·18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허 의장에 대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앞서 허 의장은 '5・18은 DJ 세력, 북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동료 시의원들에게 배포해 물의를 빚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사안을 수습하기 위해 지시를 내린 상황이다.조만간 윤리위가 소집돼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관련해 허 의장은 인쇄물에 적혀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구을)이 3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윤 의원은 이날 미추홀구 숭의아레나파크에서 『윤상현의 정치단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1천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 의원은 "5년 만의 정권 교체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무소속으로 두 번씩이나 당선된 윤상현이 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그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