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선주상인연합조합은 지난 3월 화재 이후 임시어시장으로 사용해 온 해오름공원에서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12월 20일 열린 조합원 전체 총회에서 260명의 조합원 중 244명이 참석해 뜻을 같이 한 것인데, 이 같은 결정은 기획재정부가 해오름공원 임시어시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야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부지를 남동구에 매각할 수 있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와 남동구청은 소래포구 일대를 정부로부터 매입하여 조속한 현대화 작업을 벌이려고 하였으나, 기획재정부는 반대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
내년 1월부터 정부청사관리본부를 포함한 행정안전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3천76명이 연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행정실무원, 기록실무원, 연구원 등 기간제 근로자 191명은 2018년 1월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청소, 시설관리, 특수경비, 통신 등 용역근로자 2천885명은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2018년 1월에 1천503명이, 나머지 1천382명은 2019년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2천43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25cm급 항공사진 공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규정’을 개정 28일부터 시행한다. 우리나라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시설 및 국가 보안시설의 노출과 항공사진 해상도를 제한하는 등 공간정보 제공에 대해 여러 보안대책을 적용 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공간정보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 기준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됨에 따라 공간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18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2018년 융자예산은 4천950억원이며, 상반기에 2천500억원(운영자금 400억원, 시설자금 2100억원)을 융자할 계획으로 350여 개 관광사업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상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은 27일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공고된다.운영자금은 융자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협회 등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시설자금은 상시 융자취급은행에 신청할 수
◆ 1월 1일(월) -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30인 미만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13만 원씩 지원한다.4대보험 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 1월 18일(목) -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통 2018년 1월 18일부터 대한항공을 비롯한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은 새로 개항하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하고 출국 절차를 밟아야 한다. ◆ 1월 31일(수)- 1월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내년 하반기부터 출산 전 임신 기간에 여성근로자에게 1년간 육아휴직이 허용된다.또 현재 임신 12주 이전·36주 이후에만 허용하고 있는 임신기 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2020년부터는 임신 기간 전체로 확대한다.고용노동부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26일 이와 같은 차별없는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여성 일자리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임신한 여성근로자의 퇴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임신기에도 1년간 육아휴직이 가능하도록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임신기에 제한적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2018년도 1조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주요 제도 개선 사항, 사업별 지원 내용 및 일정 등을 정리한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이번 통합 공고에 포함된 사업은 중기부 출범을 계기로 타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917억원이며 2017년 9601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기술개발 지원사업은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 이래 20여년간 중소기업의
내년부터 100원 택시 등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을 전국 82개 군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 78개 시 지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공형 택시를 지원한다.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부가 시작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은 일명 ‘100원 택시’로 더 잘 알려진 사업으로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농촌마을 고령·영세 주민들에게 택시와 소형버스를 활용한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8개소에서 운영됐다.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대표적인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의 내년부터 군 지역에 100원 택시 등
문재인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내용과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14일 공개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급전망 및 전력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의 통상에너지 소위에 보고했다.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12월 수립에 착수한 이래 약 1년간 전문가 70여명의 43차례 회의를 거쳐 작성됐다.그간 수요전망, 설비계획, 예비율 등 5차례에 걸쳐 중간결과를 공개해 시민·환경단체, 에너지업계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수렴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들의 희망요건을 반영한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1106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들 기업은 임금 분야, 일·생활균형 분야,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70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중복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최종 1106개소이다.청년친화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청년들의 선호에 맞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번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2016~2017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과 달라진 점은 청년들은 기업 선택 시 임금 외에 다양한 기
내년부터 국가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14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암 검진 실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국가 암 검진을 받을 때 자궁경부암과 더불어 대장암 검진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와 소통하여 인사실태진단 및 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사자문상담(컨설팅)’을 추진한 전라북도가 가장 우수한 지방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방자치단체 인사담당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및 공동연수회(워크숍)’를 12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자치단체의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방인사혁신분야, 성과 및 전문성 제고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서울·인천·경기 28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사업장 총량제 대상물질에 ‘먼지’를 추가하여 2018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먼지 총량제 도입은 올해 9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먼지 항목의 개별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 할당에 필요한 ‘최적방지시설 기준’ 등을 반영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4일 공포한다.당초 먼지 총량제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저소득 맞벌이 노동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육지원을 위해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내년부터 추진될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주거지 인근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직장어린이집 모델이다.특히 사업주가 통상 사업장 내에 직접 설치·운영하는 기존 직장어린이집 모델과는 차별성이 있다.2017년 11월 현재 직장어린이집은 총 1051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약 2.6%에 불과(보육아동의 약 4.1%)하고 그중에서 중소기업 직장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4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이번 포럼은 2014년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2015년 국내 최초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디딤돌대출에 유한책임대출 도입 등 주택금융정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부터는 주택도시기금의 도시재생지원 역할 등을 고려해 기존 ‘국제주택금융포럼’에서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으로 확대 개편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와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의 색상이 짙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바뀐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색채변경에 관한 특례기준’을 공포하고 LPG 용기 색상을 기존 짙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LPG 용기 색이 바뀌는 것은 54년 만이다. 색상을 바꾸는 이유는 안전 관리 강화 차원이다.산업부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소형 저장탱크 보급 등으로 LPG 용기 사용이 줄고 있다”면서 “용기 방치와 안전검사 미필 용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안전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LPG 용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017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해외진출유공 문화교류공헌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또 SBS TV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제작자 (주)삼화네트웍스의 안제현 대표이사가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비드라마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낸 종사자들과 작품에 대해 상을 주는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하는 방식인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도입해 처음으로 69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입주자 모집은 11월 3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내년 1∼2월에 선정을 완료해 빠른 곳은 2월부터 입주하게 된다.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은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고령자 임대주택 5만 가구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번 첫 공급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공급 지역과 물량은 서울, 수원, 인
행정안전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발굴·공유하는 ‘2017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자체가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기도의 ‘함께 키우는 우리 경기,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와 충북 청주시의 ‘가족친화 지역사회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네트워크’가 선정되었다. 경기
통계청이 2017년 경력단절여성 현황에 대한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요약은 다음과 같다.2017년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905만 3천명, 비취업여성은 353만 5천명, 경력단절여성은 181만 2천명으로 전년대비 9만 4천명(-4.9%) 감소하였다.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중은 20.0%로 전년대비 0.6%p 하락했다. 18세 미만 자녀수별 경력단절여성은 ‘2명’이 70만 4천명 48.1%로 가장 많았으며, 자녀연령별로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이 96만 3천명 65.8%로 가장 많았다.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