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형 화재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지난 1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모금은 2월 8일부터 15일까지 공단 전 직원과 이사회 소속 사외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손영식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시장 상인들이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에서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밑반찬을 전달받는 소외계층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매월 2회~4회 씩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며 센터 소속 15개 봉사단체에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최근 구청 복지정책과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부평구 문화재단 노동조합(다같이유니온) 조합원들의 모금 제안을 시작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해 이뤄졌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되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찬영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며 “지역문화재단으로서 가치 실현 및 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인천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반발이 거세다.19일 보건복지부와 각 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보면 가천대길병원은 196명 중 42명, 인하대병원은 158명 중 64명, 인천성모병원 92명 중 38명이 각각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또 국제성모병원 전공의들은 19일까지 50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13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천대와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인천시의회 의장직을 잃은 허식 의원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인천지법에 낸 의장 불신임 처분과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전 의장의 의장 불신임안 처분과 이봉락 신임 의장 선출에 대한 효력・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법원은 제출된 소명자료만으로는 가처분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청인을 불신임 처분하고 이봉락 신임 의장을 선출한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인천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해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은 도시 학생들에게는 생태 및 공동체 교육의 경험 속에서 소규모 학교의 개별화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학생에게는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교류 기회를 나누는 상생의 교육활동이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 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 ▶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을 증진하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의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 불허'와 관련해 축제조직위가 법정 다툼에서 패소했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광장 사용 여부는 행정기관의 내부 재량이라고 판단해 부평구청의 손을 들어 준 인천지법의 판결에 항소하겠다고 14일 밝혔다.인천지법 제1-2행정부는 퀴어축제조직위가 지난해 8월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평역광장 사용신고 수리처분 무효확인 청구'를 최근 기각했다.당시 9월 9일에 부평역 광장 쉼터공원을 사용하기 위해 퀴어축제조직
인하대학교는 최근 몽골국립대학교, 일본 니가타대학,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대학들과 ▲기후 위기 대응 홍보·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협력 사업 공동 기획·운영 ▲기후 위기 대응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각국 학생 주도의 기후 위기 현장 탐방, 환경 기업·기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1일까지 창립 18주년을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6행시 이벤트를 개최한다.2007년 2월 창립한 공단은 생활에서 버려지는 하수, 분뇨,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이에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기업이면서 환경 최후의 보루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천환경공단의 기업 명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인천환경공단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추가와 구글폼에 맞춰서 6행시를 등록하면 10명에게 고급
인천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250명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 1인 120만원, 사후관리 3개월 등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자원순환지원센터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주민편익시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으며 이용 고객들과의 소통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프로그램은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소원나무 환경메세지 남기기 △공단 캐릭터 초롱이, 방울이를 이겨라 등으로 구성됐다. 또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은 고객들에게는
인천 중고차수출단지 주변에서 무단 주차된 차량들이 함박마을 인근 장미공원까지 점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에 따르면 박 의원은 연수구 장미공원 현장을 찾아 불법·무판 장기 차량 문제를 확인하고 함박마을 내 주차난 해소를 촉구하는 주민 536명의 서명문을 전달받았다.2021년 조성된 장미공원은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 관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총 115면의 무료주차장이 상시 개방돼 있다.그러나 연수구청에서 지난해 불법차량 단속을 강화하면서 장미공원 무료주차장으로 무판
인천 계양구는 지난 7일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윤창후 계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계산동 소재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내 5층에 위치한다.지난해 8월 계양구와 계산새마을금고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무상임차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에서 기존 공간을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98.71㎡ 규모의 학습·놀이 공
'리뉴메디시티 부평'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낸다.소송전에 휩싸여 사업이 일시 중단됐지만 공모 2순위 컨소시엄이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당했다.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부평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 공모 차순위였던 모 컨소시엄이 부평구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2순위 컨소시엄이 심사 결과에 따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사업을 정지할 정도의 긴급성도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번 가처분신청 시 검토된 사실관계와 증거가 크게 달
인천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7일 인천경찰청 및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고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인천 서구는 내구연한 초과로 노후화된 청라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을 대체하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서구 자원순환센터’의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을 각 평가항목으로 하는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지난 30일에 개최한 제7차 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이번에 마련된 평가기준에 따라 전문연구기관에서 입지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오성산 통합대책위원회가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오성산 F-1 경주장 개발 중단 촉구' 항의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달 중 '오성산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과 관련해 전문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려고 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오성산은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구릉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81만㎡에 달하는 부지가 절토됐다.이후 공원으로 복구할 예정이었으나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81만㎡ 중 20만㎡ 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61만㎡에는 대단위 관광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이용실적,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인천시교육청은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매년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식개선과 구매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인천 계양구는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신청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또는 비주택(축사・창고)의 소유자로,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지원 한도 금액은 가구당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 ▲지붕 개량 최대 300만 원으로 초과 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