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인천 서구을)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신 의원은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에 빠뜨린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이 야당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반드시 총선 승리로 심판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서구의 3선 의원이 되어 서구 발전의 풍성한 꽃을 피우고, 민생개혁 정치의 바다로 나아가 서구와 검단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며 더 나아가 인천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신 의원은 “이번 선거는 아무나 이길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2천명 증원이 비수도권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 패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허종식 의원은 ▲인하대·가천대 의대 정원 증원 ▲인천대 공공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원들은 7일 공동으로 “정부가 대학별 의대 입학 정원을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는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인천에 의대가 있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 확대가 논의 테이블에서 배제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더 이상 인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의회 의원들이 5일 서구의회 앞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일방적 임명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구청장이 서구의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무시하고 시설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대상인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요청한다고 집행부에 명확히 전달했다”며 “그로부터 며칠 후 집행부는 의회에 구청장이 2월 1일자로 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을 원하니 약식으로 인사청문회를 하면 어떠냐고 한 뒤 임명을 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남동갑, 연수을 선거구에 4명의 후보를 경선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남동갑 지역구는 맹성규 의원과 고존수 전 시의원이 경선에 나선다. 연수을 지역구의 경선 후보는 정일영 의원과 고남석 전 구청장이다. 민주당은 공천위는 14개 중 나머지 12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후보와 최종 후보 결정 방식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이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으로 5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녹생정의당 시당은 지난달 22~23일 온라인 투표와 24~25일 양일간 진행된 ARS투표를 통해 선거연합정당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또 공동대표단 중 정의당 측 대표를 김준우 현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당원 총투표 결과 찬성 76.5%로 선거연합정당의 당명은 녹색정의당으로, 공동대표 중 정의당 측 대표로는 찬성 83.18%로 김준우 후보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지난 3일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의당과 녹색당 당원들의 지지와 국민들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한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 지역에 언론인 출신 이훈기 전 기자와 노종면 전 기자의 전략공천설이 회자되고 있다. 5일 민주당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인TV 정책국장을 지낸 이훈기 전 기자와 YTN 돌발영상을 기획한 노종면 전 기자가 민주당 13호, 14호 영입인재로 발표됐다.영입된 2명의 전 기자는 비례보다는 인천 지역구에 출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략공천설이 돌고 있다.2명의 영입인재는 민주당이 전략구로 지정한 남동을과 부평갑 지역구와 인연이 깊다.이훈기 전 기자는 인하사대부고를 졸업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중재안이 논란을 빚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2일 국회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신 의원은 강 위원장에게 검단을 비롯한 서북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원당사거리역, 불로역이 추가로 반영된 서울5호선 연장 노선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지난달 대광위의 편파적인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로 지역 주민의 불안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원당역과 불로역이 일방적으로 제외된 조정안을 보면 대광위가 각 지자체와 의견을 적극적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가 2일 인천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시당 창당행사에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낙연 인재위원장은 "현재 민주당은 그동안 우리가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했던 민주당이 아니며 민주당의 가치는 죽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누군가는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저는 그 일을 위해 탈당했고 민주당이 망가지고 엉터리가 되는 것을 바로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검단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고선희(63)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다음은 고 의장과의 일문일답.▶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제9대 서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 서구는 ‘60만 서구시대’를 열고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31일 "국민의 힘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에 동조한 인천시의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밝혔다.민주당 시당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논란을 빚어 불신임으로 의장직에서 박탈된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 불신임안을 ‘셀프 거부’한 것도 모자라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해 논란을 확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허 전 의장의 논란이 된 신문 배포와 관련해 '허식 전 의장과 몇몇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5.18 폄훼 신문을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유하기로 했고, 신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부평 지하도상가와 주안 지하도상가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불법 전대 점포에 대한 행정 처분이 본격 시행된 이후의 상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을 지역구로 둔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과 주안을 지역구로 하는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와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들도 동행했
인천 서구의회는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에‘원당역과 불로역을 포함, 검단 지역 4개 역사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는 결의안을 재적 의원 20인의 만장일치로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홍순서 의원은 지난 1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5호선 연장 노선안에 원당역과 불로역이 제외된 사실을 강력히 규탄하며, 검단지역 4개 역사 설치의 당위성을 조목조목 주장했다. 대광위 노선안의 불합리성을 규탄하고 검단지역 4개 역사 설치를 위해 지난 27일 삭발을 단행한 홍순서 의
인천 서구는 지난 2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구민과의 생생톡톡 애인(愛人)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서구는 현안사업으로 ▲어린이행복센터 건립 지원요청 ▲나진포천 보행환경 개선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구축사업 ▲공원 내 주차장 확충을 위한 행정절차 및 사업비 지원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사업 지원 확대에 대하여 적극적인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24~26일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강 구청장은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가좌시장, 축산물시장 순으로 상인들을 찾아 갔다.구청장은 각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의 안내로 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들으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또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영종지역 도로운영 및 지역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배 의원은 지난해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발표된 이후 후속 조치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리를 인수⋅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에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운영’ 등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지난해 6월 대표발의했다.또 동법에서 ‘공항 주변지역 개발’ 역시 공사의 사업영역에 속하게 돼 공항이 있는 영종 지역의 개발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
제3대 인천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유명복 연안동 주민자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인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민재 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이임한 제1·2대 윤진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명복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유명복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윤진수 회장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이 대한민국 가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가구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정해권(국힘·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규(국힘·부평1)·나상길(민주·부평4)·박창호(국힘·비례) 의원 등이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인천 가구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구박람회는 인천지역의 가구산업 관련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다.지난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가구를
인천 계양구는 지난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구 연두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구 의회 방문, 주요 현안 업무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순으로 진행됐다.유 시장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한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에서 추진 중인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현안사업으로 ▲계양 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이 있다.이는 구민의 숙원 사업으로 시의
1991년 인천시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회 의장이 의원들에 의해 탄핵됐다.'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의장으로서 부적절했다고 판단한 것이다.인천시의회는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대한 불신임의 건'을 상정해 표결처리했다.그 결과, 탄핵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다.시의회는 전체 40석이다.국민의힘이 25명, 민주당 14명,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허식 의원이 1명 있다.1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장이 불신임안 상정을 거부하고 의회를 일방적으로 해산한
더불어민주당 전략선거구로 확정된 인천 부평구갑에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무소속 신분이 된 이성만 의원이 복당될지 여야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부평갑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원 모임’은 지난 22일 이성만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청원서를 2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당에 제출했다. 부평승리모임은 “부평갑 지역구의 총선 승리의 확실한 카드인 이성만 의원을 복당시켜 부평갑과 인천지역 총선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지용(50) 부평승리모임 대표는 “이성만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앞장서서 소상공인과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