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기반시설 건설 공사(1.53㎢)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총사업비 1,501억원이 투입돼 도로 10.9㎞,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착공하며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송도 11-2공구는 주택건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측에는 조류대체서식지가 조성돼 국제적 희귀 조류인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위기 물새들의 서식지가 마련될
인천시 스타트업의 뛰어난 제품·기술력과 스마트시티 발전상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29일 인천시·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최근 참가해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조성해 전시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시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인천·IFEZ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을 주
문세종 인천시의원(민주, 계양4)이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담당팀의 조직개편에 대해 비판했다.29일 문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본부 소속 공정사회경제과의 명칭을 ‘사회적경제과’로 바꾸고 팀 직제를 변경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다.이러한 사회적경제과에 ‘인천사랑상품권팀’이 신설됐다.당초 경제산업본부 소속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사회적경제과로 이 팀을 이전한 것이다.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인천e음을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된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인 올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26일 공사에 따르면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1883 인천맥강파티’를 5월에 개최하고, 6월에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8월 펜타포트음악축제 등 대형 축제·이벤트를 유치한다.국내 유력 온라인 여행사 연계를 통한 대규모 인천여행 캠페인도 개최한다.또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일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 매출액 300억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 한도 견본품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024년 말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지난해에는 기본 감액률이 6%였지만 올해부터는 12%가 적용되어 신청업체가 더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신청 방법은 남동
인천 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개편되는 공공·민간 지원사업 설명회를 다음달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정부 지원체계 전면 개편과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전망 ▲기업 인증제도 안내 ▲기업 유형·업종·업력·분야별 지원사업 안내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방법 멘토링을 주제로 상·하반기 총 2회 진행된다.서구는 기업의 입장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투자기업에 관세와 부가세 등이 면제되는 자유무역지역이 인천국제공항 MRO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새롭게 지정됐다.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MRO 첨단복합항공단지 51만2335㎡가 신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총 면적이 345만8564㎡에서 397만 899㎡로 확대됐다.MRO는 항공기 정비, 수리, 분해조립을 의미하며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 및 개조사업 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이다.기존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지역으로 구성된다.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변에 위치한 5만3000㎡ 규모의 A12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A12 부지 내 투자유치에 소요되는 기간을 알차게 활용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힐링공간을 제공키 위한 것으로 벤치 등 갈대 산책로와 포토존이 설치되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지역명소로 만들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내달 착공, 땅 고르기·부분 파종을 거쳐 오는 6월 완공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완공 이후 MOU 체결 및 협의 중에 있는 A12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결과에 따라 휴
국토교통부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발표와 관련해 시청 브리핑룸에서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시와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이고,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6조3990억원 규모의 공모, 공사, 용역 및 자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발주계획 5조원보다 1조원 큰 역대 최대 규모다.내역별로는 공모사업 6조1998억원, 공사 1211억원, 용역 564억원, 자재 217억원이다. 주요 내용은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1조8000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1조2424억원 ▲인천검단지구 조경공사(3-1공구) 345억원 ▲청라TG 진출연결로 확장공사 195억원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인천 남동구는 간석동 중앙근린공원 서측 약 4만2천㎡가 인천지역 최초로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간석동 중앙근린공원 서측(간석동 551-1번지 일원)은 앞서 지난 2022년 7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공모 선정돼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22일 인천시로부터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이는 관계 법령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시행 이후 인천시 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고시의 첫 사례이다.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지하철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는 더욱 확대한다.인천시는 19일 시청 장미홀에서 2024년도 인천교통공사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교통공사는 ‘지속 성장 사업 창출과 성과 중심 책임경영’의 경영 목표 아래 2024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교통공사는 ▲안전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자체 혼잡도 관리시스템 구축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을 통하여 사업장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 하는 등 절대 안전 패러다임 혁신을 추진한다.또 ▲혼잡시간대 2호선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검단신도시 지역에 2개역을 경유하는 중재안을 19일 제시했다.이는 지역 주민들이 요구했던 기존 3개역 신설에서 1개역이 빠진 결과다.국토부 대광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를 'U'자 경유하는 인천시 제안과 검단신도시 우회를 최소화자는 김포시 제안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지자체 회의, 전문가 현장 방문, 전문가 TF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다.그 결과, 검단신도시 지역에 2개역을 경유하고 인천시와 김포시 경계 지역에 있는 불로 대곡동 정거장을 김
인천 계양구는 관내 경유 자동차(유로5·6, 저공해차량 제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납 신청자에 한해 일시 납부할 경우 10%가 감면된다.연납 대상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이체,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은행·인터넷지로와 위택스에서 납부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희망할 경우 구청과 가까운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신규 연납신청은 전화 또는 위택스로 가능하며 기존
정부가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대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인천 만수주공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18일 오전 만수주공 4단지 관리사무소에 인천 최대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 중인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주민대표들과 박 구청장, 이인교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만수주공 아파트는 1~6단지를 합쳐 6866세대 규모로, 준공된 지 최대 37년이 지난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다.지난해 초 예비안전진단 통과
인천공항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D' 노선의 사업성이 높게 나왔다고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이 18일 밝혔다.인천 영종・청라・루원・계양 시민단체가 연대한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은 국토교통부가 2022년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에서 인천공항발 GTX-D 노선의 사업성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시민연합은 인천공항발 GTX-D 라인의 통합기획 연구용역에서 인천공항발 GTX-D의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인천공항발 GTX-D는 신규 GTX 노선인 GT
인천 동구는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약 2억원을 부과하고 최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부과대상은 2024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각종 공부상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유한 자다.1종(6만7천500원)에서 5종(1만8천원)까지 부과하였으며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전국 금융기관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의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1월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이를 기념해 시는 지난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로 32,590명 명의의 25,584필지, 여의도 면적(2.9㎢)의 10배인 29㎢의 땅을 신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K-Geo 플랫폼인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방문 신청의 경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들이 필요하다. 인천시 토지정보과와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