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소득기준(원가구 중위소득 100%,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과 재산기준(원가구 4억7천만원 이하, 청년독립가구 1억2천2백만원 이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대상자는 소득 및 재산 등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매월 20만원씩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MOU를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해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스포츠, 레저를 취미로 하는 20~40대를 타켓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천 섬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신청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가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 청라동 1-1002번지라고 14일 밝혔다.서구는 투자유치용지 잔여부지 190,290㎡ 중 55,000㎡가 국제스케이트장 건설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구는 현재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건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또 경사도 0인 평지에 나대지 상태여서 유치 확정시 바로 착공이 가능하고 향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매우 뛰어나다는 점도 강조했다.구에
인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13일 서구에 따르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신규 건립에 대한 논의는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시작됐다.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나섰다.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
인천항만공사(IPA)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IPA에 따르면 상반기에 총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와 토목, 전기 분야다.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 및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실시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IP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송림캠퍼스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5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101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재능학원 이사, 인천시 교육감, 인천 동구의회 의장, 신한은행 인천경기지역 본부장, 인천재능대 총동문회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수상자, 학부모 등 4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은 “무한경쟁이 일상화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재능 동문이라는 자부심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힘차게 도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격려의 메시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4.7㎞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2025년 말 개통을 현실로 앞당기고 있다.연말까지는 공정률 78%를 달성해 내년 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서 시작해 서구 청라동을 종점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 건설작업이 이날 현재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제3연륙교 건설 총 사업비는 약 6500억원이다.제3연륙교 건설은 해상준설 등 이미 준공을 마친 3공구를 제외하고 영종구간
인천시 서구는 최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서구 ‘매칭데이’는 타 지역보다 매년 한 템포 빠르게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예산 집행 전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공공구매 판로지원 브랜드 사업이다. 서구청의 전부서 뿐 아니라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재단,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신현초등학교 등 유관 공공기관의 사업담당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 전 예산분석을 토대로 사전에
인하대학교는 7일 포스코이앤씨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하대학교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 및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KIURI 연구단과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은상 인하대학교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이앤씨와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펼치면서 철강산업 분야의
인천 옹진군은 지난 6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옹진군수 및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용역수행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대규모 수산업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를 조성해 옹진군 인구 3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수산업의 성장발전과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정책 등 분석을 통하여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인천시는 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소재 바이오 분야 앵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앵커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주변으로 100여 개의 산·학·연·병이 입주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으뜸
인천 강화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숙박·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기준은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3년 이상 운영한 일반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복도‧욕실 등의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또 ‘미용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5년 이상 운영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내부 리모델링 및 미용 설비 등 개선에 사업비의 60% 범위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갑)·맹성규(남동갑)·유동수(계양갑) 의원이 인천지역 내 노후화된 택지지구에 대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촉구했다.이들 의원은 '인천 내 택지지구의 선도지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성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일 국토부가 시행령안을 발표했다. 인천지역도 연수·계양·구월지구 약 900만㎡를 비롯해 만수·부평 일부가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 지역은 조성완료 후 최장 33년이 경과하며 정주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곳이다.이에
인천시는 신규 행정수요 반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3월 착수한다.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이 용역은 크게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확충 및 개선, 원도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주요 교차로 구조개선 등을 목표로 구분해 추진한다.대규모 개발사업은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구월2지구, 검단신도시 등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여행객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IPA는 지난해 설 연휴 특송기간 대비 3316명 증가한 1만 550명이 올해 설 연휴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객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비상시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내정됐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윤 전 본부장을 인천경제청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그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등을 위한 투자유치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윤 전 본부장을 인천경제청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장은 개방직 1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윤 전 본부장은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아프리카 무역관장, 기획조정실장, 경제통
인천시가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2019년 수립된‘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도록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안이다.계획(안)에는 ‘도시재창조, 활력있는 인천’을 비전으로 △거점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
민선 8기 인천시의 철도망 구축 사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됐다.Y자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거쳐 삼
인천시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2월 5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인천 1단계 융자규모는 125억 원으로 인천시가 보증재원 출연금 10억 원과 이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에서 대출을 실행한다.지원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놓인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부터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RC(Radio-Controlled, 무선조종) 스포츠경기장 조성·파크골프장 확충과 관련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올해 상반기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RC스포츠경기장은 민선 8기 시장 공약 사항으로 세계 대회가 가능한 규모의 온로드 서킷으로 조성되며 인천경제청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오프로드 서킷도 정비, 다양한 서킷을 경험할 수 있게 구축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국제·전국 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