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박평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국회의원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에 수년째 미개발 상태로 방치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와 제물포역 주변을 ‘통합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허 의원은 지난 5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평생교육원에서 열린 ‘도화구역(인천대 제물포캠퍼스)·제물포역 일대 재생 정책간담회’에서 “원도심 재생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와 제물포역~도화역 일대를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묶어 통합개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허 의원은 도화구역에 주거(5천700가구, 1만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명절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이지만 코로나 민생위기로 이번 명절은 예년같지 않다. 특히 자영업자와 코로나 와중에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을 비롯한 사회적약자들에게 이번 명절은 고통 이상이다. 코로나 민생위기를 극복하자며 여당 대표가 이익공유제를 주장하여 정치권에서 논란이 한창이다. 코로나 시기에 특수를 누린 IT, 은행, 플랫폼 등의 업계가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피해지원에 활용하자는게 골자다. 이를 두고 국민의 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기업 옥죄기다, 사회주의적 정책이다 하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일 '인천시가 환경과 경관 손상 및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계획하고 있는 서구 북부권 검단지역 일원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했다.이날 구의원들의 성명 발표에는 김명주, 이순학, 심우창, 정진식, 강남규, 김동익, 정인갑, 정영신, 최은순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공동을 '인천시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 사전 공감을 하지 않고, 개발행위허가제한 계획을 독단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3선의 심우창 구의원(원당·당하·마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제3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4일 취임했다.조택상 신임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1959년 출생인 조 부시장은 인천선인고등학교과 호원대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 중앙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2004년부터 2008년까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수도권 매립지를 대신할 자체 매립지 문제는 제가 정치적으로 피해를 입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 쓰레기 소각장 신설도 어떤 지역이 바람직하다고 선택된 이상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2일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정자가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 재차 강조한 말이다.조 부시장 내정자는 주민 반발에 직면한 민선7기 박남춘 시장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적인 동의를 표시하면서 '터닝포인트(전환점)'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이에 따라 자체 매립지와 소각장 신설에 반발하고 있는 각 기초지자체 및 지역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갑)은 보호종료 아동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보호대상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의 아동을 말한다.현행법에 따르면,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보호조치 종료 후 가정으로 복귀하는 보호대상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담공무원 등에게 필요한 지도·관리를 제공하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족의 재결합 및 아동의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가 힘겨운 소상공인을 위해 중앙정부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며 “‘인천형 핀셋지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하자 인천시가 한껏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정 총리는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가장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가장 신속하게 효율적 예산집행을 결정한 박남춘 시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많은 지자체에서 더 두텁고 더 세심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1일 건설공사 시 안정적인 적정임금 지급을 명기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건설산업은 원도급사, 하도급사 등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생산구조로 인해 건설근로자의 임금삭감을 통한 가격경쟁이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의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당초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으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적정임금제를 도입할 필요가 제게됐다. 이에 김 의원은 건설산업에 근로자가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는 질 좋은
인천 동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는 박영우 의원. (사진=동구의회)[한국뉴스=김종국 기자] 인천 동구의회 박영우 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진입한 동구의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는 단순히 특정분야 지원이나 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사안인 만큼 중앙정부, 광역단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구도 인구정책, 출산정책을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정비사업(MRO) 참여를 제한하는 법 제재 움직임에 인천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정비사업(MRO) 참여는 대한민국의 항공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인천공항공사의 직접 항공기정비업(MRO)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등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제10조 제9항의 ‘항공
[한국뉴스=박평순 기자]인천시의회 조광휘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영종하늘도시 내 위락시설 건축과 관련, 관련법 검토 및 주민의견 수렴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영종국제도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과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착공됐으나, 아파트 미분양과 투기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으로 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이 지역에 최근 중심상업용지에 위락시설 건축에 대한 지역주민간의 의견이 엇갈리며 갈등이 커지는 상황이다. 28일 조광희 시의원에 따르면, 중심상업용지에 건축허가 신청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26일 인천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위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 유동수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맹성규 국회의원을 인천추진본부장으로 이성만 국회의원, 남영희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국가균형발전특위 인천추진본부 부본부장에 위촉됐다. 인천추진본부는 본부장, 부본부장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1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에게 서민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주택 확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당부했다.또 인천 남동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시대를 열어줄 GTX-B의 신속 착공과 조기 개통을 비롯해 서창에서 구로까지 제2경인선 광역철도 제4차철도망계획 반영 및 예타 통과에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이밖에 남동에서 KTX광명역까지 잇는 인천2호선 연장 사업과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업종에 대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인천시 자체적으로 5,700억원 규모의 추가 민생경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박 시장은 20일 ‘코로나19 관련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사회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며 “인천시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더해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가오는 설이 무섭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이 인천시청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다. 작년 1년 동안 택배노동자 16명이 과로로 사망했다.12월 7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합의기구가 출범한 이후에도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네 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설이 가까워질수록 택배 물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택배사야 명절특수겠지만 과로에 시달려야 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는 두려움의 시간이다. 이대로라면 또 어떤 희생이 잇따를지 알 수가 없다.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택배사들은 과로사에 대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안영규(55·사진) 제21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8일 취임했다.인천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이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설·한파 등 재난대비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안 부시장은 1885년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6회로 인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계획총괄과장, 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재난예방정책관, 재난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인천경제청에 근무하는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14일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를 열고, 여의도 면적의 34.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16곳을 해제하기로 하는 등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하고 해제가 가능한 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보호구역 해제 제한지역에 대해서는 군과의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위탁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오랜 세월 각종 규제로 개발을 할 수 없었던 접경지역의 군사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인천지역은 서구 시천동 일대 52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이 인천시 주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4일 구에 따르면 선정 지역은 남촌로 93번길 일대 4만5천㎡ 규모로, 앞으로 3년간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40억 원(시비 36억 원, 구비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더불어 마을사업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형 주거지재생사업이다.선정 지역에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남
지난 4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한국케미호가 해양오염을 이유로 이란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 해적에 의한 나포는 과거에도 있었으나 국가 정규군이 나포를 했다니 사태의 파장이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한국케미호의 선박관리선사 등 해운업계에서는 해양오염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사실상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한국이 미국의 이란제재에 따라 원유수출대금 70억달러(7조6,000억원)를 동결한 데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2018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 합의되었던 핵협상에 대해 전격적이고 일방적인 파기를 선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지난해 인천 시민들은 소상공인과 장애인을 지원하고 청소년·문화공간의 확대와 AI·바이오산업을 육성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개최된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을 위한 인천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이 같은 제안들이 나왔다.시는 이번에 제출된 총 192건의 시민제안 중 5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5건은 ▶AI(인공지능)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필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중장기별 계획 설정 필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