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인천문화재단 제8대 김영덕(60)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최근 인천생활문화센터 이음마당에서 개최됐다.신임 김 대표이사는 지난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2월 20일까지 문화재단을 이끈다.취임식에서 그는 재단 운영 방향, 비전과 미션을 포함한 장·단기 직무계획 발표로 취임사를 대신했다.재단 전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시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정남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김영덕 대표이사는 일본에서 유학 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구원으로 9년간 근무했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통합된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이 인천시민의 방송 주권 회복과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지지하는 ‘인천 방송주권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박종태 총장은 “공영방송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KBS 인천방송국 설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의 이슈와 담론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지역 미디어가 활성화되어 인천방송주권과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함께 ‘3.1절 기념행사’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동구 안전관리실무위는 축제와 행사 등의 안전을 위하여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한다. 위원회는 행사장 질서유지와 창영초~동인천역 북광장까지의 시가 행진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 등을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 사항, 행사장 안전 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시가행진구간 좁은 도로 이동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구는 2024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앞서 관련 사업을 선정했으며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주요사업은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작전1동 청사 리모델링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병방동 경로당 신축’ 등 경로당 신축(3개소)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둑실동 주진입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계양구 의회청사
인천 서구는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서구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생기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린다. 포트홀은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서구는 겨울철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서 조사 및 복구반을 편성했으며 26일, 27일 양일간 조사 후 도로보수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보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관내 관리
화물연대가 운송료 삭감 추진에 반발하며 공동행동을 예고했다.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인천지역본부는 28일 선언문을 통해 "안전운임제 일몰 이후 화주 · 포워더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화물노동자와 운송사를 대상으로 일방적인 운임삭감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인천항은 기존 안전운임제에서 운임이 하락한 2022년 4월 기준으로 운임이 지불되고 있으나 다음달을 기점으로 2021년 12월 운임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2022년 4월 운임에서 10%를 더 삭감한 금액이어서 화물노동자의 반발이 크다.인천항 화물노동자와 인천항 컨테
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오는 11월까지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UNESCO로 접수한다.이후 2025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받은 후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게 된다. 특히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통장자율회는 도화1동에 컵라면 54박스를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수봉폭포 열린 한마당 축제에서 통장자율회가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 32만원으로 마련됐다.강두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
인천 연수구는 지난 26일 인천경영포럼으로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경영포럼은 비영리 운영단체로 ▲경영지식 정보획득과 정보교류에 관한 사업 ▲경영 관련 교육에 관한 사업 ▲지역발전에 관련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
인천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인천 중구는 ‘고독사 예방 앱(App) 명칭 선정 공모전’의 최우수상으로 ‘안심e중구’를 선정했다.최근 2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총 230건의 제안 명칭이 접수됐다.구는 명칭 선정 위원회를 열어 총 5인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적합성, 인지성, 창의성,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민투표 후보 명칭 5건을 선정했다.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으로는 ‘안심e중구’, 우수상은 ‘중구문안’, 장려상은 ‘지켜DREAM’을 최종 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월 개교 예정인 검단꿈유치원과 운서중학교의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26일 점검했다.교육지원청의 개교추진 상황 보고, 질의 및 답변 후 학부모, 관계 공무원,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학교 현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했다.검단꿈유치원(서구 원당동 356-1)은 부지 4202㎡, 건축연면적 6910㎡, 지하1층, 지상4층, 15학급 규모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유치원 4층에는 관내 신설 유치원 중 처음으로 LED 스크린을 갖춘 무대와 198석 규모의 강당을 마련했다.도서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이민우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지난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이민우 부평구인권위원장이자 일본육군조병창역사생태공원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선출했다.이민우 이사장은 인천 인성여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인천기독청년협의회를 만들고 청년학생운동을 하면서 구속을 당하기도 했다.이후에도 노동현장 투쟁에 함께하며 청년시절을 보냈고 갈산중, 선화여상, 인화여고, 부개여고, 인천여고, 인천산곡고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는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가 27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오는 9월까지 군·구별 자체 쓰레기 처리대책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는 군·구별 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회의는 김철수 시 환경국장이 주재하고 시 자원순환과장과 군·구 담당과장이 회의에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킥오프 회의 이후 월 1~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특히 앞으로 ▲직매립 금지 대비 군·구 폐기
인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동화기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66포를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최근 전달했다.동화기업은 매년 석남동과 가좌동 일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채광병 동화기업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2월 26일부터 3월 말까지 취약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ㆍ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포함해 관내 총 78곳을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으로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필요시 민간 전문가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26일 인천시민의 방송 주권 회복과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지지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의 22개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발족한 ‘인천 방송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에서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공기업으로서 환경공단이 지역방송주권 회복에 함께 하겠다”면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미디어가 활성화되어 인천의 방송 주권과 시민의 권리가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수립과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해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위원회는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경찰서·아동 관련 단체 관계자, 학부모대표 등 아동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주요 전략사업 운영계획 보고 ▲2023년 활동 결과 공유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4년 제1회 동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과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보고 등 6건에 대해 심의하고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 기구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