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이 27일 오전 사전투표를 진행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부인 최은영씨와 이날 오전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일찌감치 마쳤다.유 후보는 "인천을 바꾸고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통하는 유능한 경제 시장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도 이날 오전 부인 최혜경씨와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박 후보는 “투표로 공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며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26일 윤형선 후보는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에 분노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정치적 야욕만 있는 이 후보가 아닌 25년간 계양에서 활동해 온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또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윤 후보는 "위탁 영농을 하게 되면 불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윤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주거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박남춘・유정복・이정미 인천시장 후보가 대표적으로 내놓은 '인천e음경제', '인천 제2경제도시', '돌봄' 공약 등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가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25일 인천경실련과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는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유정복,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정의당 이정미 후보의 3대 핵심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박남춘 후보의 핵심 공약은 ▶더 크고 당당한 e음경제 ▶거점마다 연결도시 ▶촘촘하고 굳건한 복지망을 통해 시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인천 조성 등이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동구 송림동이 속한 나선거구에서는 구의원 3명을 선출하는데 총 5명이 출마했다.나선거구의 지역구는 송림1·2·3·4·5·6동, 송현3동, 금창동이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8대 현역의원이었던 장수진(44) 후보와 송광식(65) 후보가 출마한다.장수진 후보는 8대 의회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또 구정질문과 의정자유발언 등을 통해 동구의 미래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장 후보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역사·문화 보존과 도시재생 뉴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23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천e음카드'는 자신이 시의원 재임 시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운영을 시작한 사업이라고 밝혔다.유 후보에 따르면 인천e음카드는 2017년 준비 과정을 거쳐 2018년 3월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유 전 의원이 최초로 발의해 270억원의 예산을 세워 처음으로 시행됐다.유 후보는 “당시 성남에서는 성남사랑상품권이라는 명칭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한 때이며, 종이로 된 지역화폐의 불편을 해결하기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동구 기초의원 선거를 통해 총 8명의 구의원이 선출된다.동구 선거구는 기존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변경됨에 따라 1석이 인센티브로 증가했으며, 3개의 선거구가 2개의 선거구로 압축됐다.동구 가선거구에서는 4명의 구의원이, 나선거구에서는 3명의 구의원, 여기에 비례대표 1명으로 총 8명이 선출될 예정이다.동구 가선거구는 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송현1·2동 등을 지역구로 한다.가선거구에는 5명이 후보가 등록했고, 이 중 1명은 탈락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재실(56) 현 동구의회 의원과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당분간' 민영화 계획은 없다는 발언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천공항공사 지분 30-40%를 민간에 팔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에 대해 정부가 민영화 의지를 내비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인사들이 마치 윤석열 정부가 철도·전기·수도·공항을 민영화한다는 허위조작 사실을 뿌리고 있다”며 “정부는 민영화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일축, 사태진화에 나섰다.공기업의 민영화란 국가 및 공공단체가 특정한 기업에 갖는 법적 소유권을 민간 부분으로 이전하는 것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지난 19일 오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인천 동구청장 후보 남궁형 일꾼캠프 선거운동본부 출정식'을 찾아 지지유세와 기간산업 민영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재명 총괄선대본부장은 “남궁형 후보처럼 유능한 일꾼 필요하다"며 "지난 대선에는 심판이 먼저였지만, 이제는 유능한 일꾼을 선택해서 국민의 삶이 개선돼 한다"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지 않으면 공공필수재 기반시설이 민영화돼 개인 지출이 심각할 것"이라며 "제가 계양을 국회의원이 되면 입법을 통해 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지역의 한 기초의원 후보자가 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선거운동을 했지만 ‘송방망이’ 처분을 받는데 그쳤다.19일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천 서구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가'번을 공천 받은 A후보는 해당 지역에서 예비후보도 등록하지 않고 곧바로 본 후보자등록을 했다.정치 신인으로서 유권자들로부터 1순위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가'번 공천을 받고도 예비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은 이 후보의 이색 행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의구심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상황에서 A후보는 지난 8일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수도권 매립지 '대체 매립지'로 경기도 '포천'이 거론되면서 '밀실에서 진행된 수도권 매립지 대체지 선정의 진실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다.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홍정민(경기 고양병)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밀실에서 진행된 수도권 매립지 대체지 선정과 윤석열 대통령은 환경부 보고서의 진실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허 의원은 "저희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그리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밀실행정으로 진행한 수도권 매립 대체지의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수도권 매립지 '대체 매립지'로 경기도 '포천'이 지명되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환경부 자료를 일부 공개하면서 차기 매립지에 대한 운을 뗐고,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그곳은 '포천'이라고 쐐기를 박았다.포천시는 '사실 무근'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18일 박남춘・유정복 후보 등에 따르면 최근 지상파 방송사에서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유정복 후보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신 할 부지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천공약 추진현황 점검회의' 자료를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허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사퇴를 선언했다.같은 보수진영 최계운 후보는 '보수 대통합을 위한 위대한 결단’이라며 허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17일 허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후보직 전격 사퇴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최계운 후보를 지지'를 공식화했다.허훈 후보는 “지난 8년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인천교육을 어떻게 추락시켰는지 모두 잘 아실 것”이라며 “교권은 추락하고 교육현장에 정치적 논리가 횡행하며 학생들의 학력은 떨어졌으며 인성교육은 실종됐다”고 말했다.그는 “현 상황을 보면 보수 대통합 없이는 전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도전했지만 경선에서 떨어진 심재돈 법무법인 시그니처 변호사는 인천의 10년을 준비하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아 활동하는 한편, 최근에는 모교인 인천 선인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는 영예를 안았다.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삶의 원칙으로, 낮은 자세로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면서도 인천 정치의 변화를 향한 그의 발걸음은 빨리지고 있다.심 변호사를 만나 경선 과정에서 느낀 정치적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에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동구청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 무소속 오성배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보수 후보의 경합으로 민주당 후보의 '어부지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5일 각 선거캠프에 따르면 남궁형 후보(전 인천시의원)는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의 허인환 구청장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남궁 후보는 '40대 실력 있는 젊은 구청장’을 선거 기치로 삼고 있다.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기반으로 교육환경 개선기금 100억원 마련, 동구e음 카드 도입(캐시백 15%), 마을미디어 창
지난 13~14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자치단체 의원(군·구의원) 후보들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중 인천지역 군·구의원 선거구 10곳에서 후보자 수가 해당 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넘지 않아 해당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소속 후보가 각각 10명씩, 총 20명에 이른다.이들 후보 20명은 6.1 지방선거는 치루지 않으며, 군·구의회에 진출해 군의원과 구의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이 정도 무투표 당선자들이 나오는 상황은 지방선거에서 2개 거대 정당의 독식이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 부평시장을 찾았다.13일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는 이 후보가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등 지역 주요 상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이 후보와 차 후보는 부평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모다백화점 구간을 함께 걸으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주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손을 맞잡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보냈다.차준택 후보는 “이재명 후보께서 오셔서 부평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국민의힘 당적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6.1지방선거 강화군수 후보로 출마한다.같은 당 경쟁자인 윤재상 후보(전 인천시의원)가 법원에 제기한 ‘후보자선정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유 후보의 공천이 무효화됐기 때문이다.유 군수가 1975년 사기죄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 받은 범죄 경력 등으로 국민의힘 당규 상 후보자 공천 배제가 맞다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다.이에 대해 유 군수는 12일 입장 자료를 내고 "사랑하는 국민의힘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
올해 대통령선거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끝났고, 6.1 전국지방선거가 코 앞이라 각 정당은 바쁜 정치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이 와중에 인천지역의 한 국회의원은 모 초등학교의 체육관 건립에 따른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는 현수막을 걸었고, 또 다른 지역에서는 재건축 심의 확정이라는 플랭카드가 걸렸다.다분히 국회의원들이 연례행사처럼 걸고 있는 이 같은 선심성 현수막을 그 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시의원까지 같은 내용으로 걸면, 마치 한 회사에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회장, 사장, 영업부장까지 자신의 실적이라고 자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인천 백령도를 찾아 해병대 장병을 격려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후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11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배 의원을 비롯해 이준석 당 대표, 성일종・한기호・강대식・정동만・박성만・허은아 의원 등 국방위 소속 위원들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수색헬기장에서 헬기로 이동해 백령도 최전방 OP(관측소)로 이동했다.OP에 도착해 부대현황과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이준석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에서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국민의힘 윤형선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이 결정됐다.하마평에 오른 같은 당 윤희숙 전 의원과 최원식 전 의원을 모두 제치고 지역밀착형 인물로 윤형선 위원장이 최종 공천됐다.윤형선 위원장은 본관이 파평 윤씨다.10일 국민의힘 6.1 재보궐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은 계양을에 윤형선 후보를 추천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동시에 분당갑은 안철수 후보, 충남 보령 장동혁 후보, 원주 박정하 후보, 대구 수성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