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5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교육위원회에서는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부동산 교육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이오상 의원)’, ‘인천시교육청 학생 문화예술용역계약서 등 작성 교육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단비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도성훈 교육감이 제출한 ‘인천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신충식 위원장은 “2024
민선 8기 인천시의 철도망 구축 사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됐다.Y자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거쳐 삼
SK인천석유화학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31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1천5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기부했다.선물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청라1~3동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68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지속적인 나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검단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고선희(63)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다음은 고 의장과의 일문일답.▶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제9대 서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 서구는 ‘60만 서구시대’를 열고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골프장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불법영업을 지속한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에서 503억원의 손해액을 인정받았다.인천지법 제11민사부는 스카이72가 불법영업으로 공사에 손해를 끼친 점을 인정하며 '스카이72는 공사에 503억원을 배상하라'고 1일 선고했다.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스카이72 골프클럽 측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변제 받은 439억과 함께 이번 판결로 공사는 총 942억원을 손해배상금액으로 받게 됐다.인천공항 인근 72홀 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해 스카이72는 공사와의 실시협약 종료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31일 "국민의 힘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에 동조한 인천시의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밝혔다.민주당 시당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논란을 빚어 불신임으로 의장직에서 박탈된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 불신임안을 ‘셀프 거부’한 것도 모자라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해 논란을 확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허 전 의장의 논란이 된 신문 배포와 관련해 '허식 전 의장과 몇몇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5.18 폄훼 신문을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유하기로 했고, 신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권오영(57)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권오영 신임 관장은 장애인복지 전문가다. 이 분야에서만 20여 년 활동했다.그는 “처음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내가 맡은 장애인 중 절반이 자살 등으로 생을 마감하는 등 장애인의 삶은 지금보다도 더 팍팍했다”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마저 없던 시절이었기에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일상에 개입하는 일과 같았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는 서비스를 넘어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가능했다.그는 “주말, 밤, 새벽할 것 없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부평 지하도상가와 주안 지하도상가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불법 전대 점포에 대한 행정 처분이 본격 시행된 이후의 상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을 지역구로 둔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과 주안을 지역구로 하는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와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들도 동행했
인천시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2월 5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인천 1단계 융자규모는 125억 원으로 인천시가 보증재원 출연금 10억 원과 이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에서 대출을 실행한다.지원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놓인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대
인천 서구의회는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에‘원당역과 불로역을 포함, 검단 지역 4개 역사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는 결의안을 재적 의원 20인의 만장일치로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홍순서 의원은 지난 1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5호선 연장 노선안에 원당역과 불로역이 제외된 사실을 강력히 규탄하며, 검단지역 4개 역사 설치의 당위성을 조목조목 주장했다. 대광위 노선안의 불합리성을 규탄하고 검단지역 4개 역사 설치를 위해 지난 27일 삭발을 단행한 홍순서 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부터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RC(Radio-Controlled, 무선조종) 스포츠경기장 조성·파크골프장 확충과 관련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올해 상반기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RC스포츠경기장은 민선 8기 시장 공약 사항으로 세계 대회가 가능한 규모의 온로드 서킷으로 조성되며 인천경제청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오프로드 서킷도 정비, 다양한 서킷을 경험할 수 있게 구축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국제·전국 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규격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10·29 이태원 참사 인천지역 시민대책회의는 31일 성명을 통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30일 대통령이 거부한 것은 참사의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 안전 사회 건설을 향한 유가족과 국민들의 염원을 거부한 것"이라며 "참가사 일어난 지 1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처벌받은 이가 한 명도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권유하거나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한 윤관석 의원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며 실형을 내렸다.윤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6천만원의 돈봉투를 살포・관여한 혐의를 받아왔다.윤 의원 측은 이 돈봉투를 민주당 의원들에게 살포하라고 지시, 권유했다는 혐의에 대해 관
인천시는 서해5도의 불안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서해 5도 특별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추진계획이 인천 섬 전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달리, 서해 5도만을 위한 지원책을 최초로 마련한 것에 차별성을 두고 있으며, 기존 서해 5도 추진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은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서해 5도 특별지원 계획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시는 2024~2027년까지 4년간 총 5,127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8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5개 분야
인천 서구는 지난 2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구민과의 생생톡톡 애인(愛人)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서구는 현안사업으로 ▲어린이행복센터 건립 지원요청 ▲나진포천 보행환경 개선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구축사업 ▲공원 내 주차장 확충을 위한 행정절차 및 사업비 지원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사업 지원 확대에 대하여 적극적인
인천시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범시민운동본부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대통령의 매립지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4자 합의의 의미와 이행 방안, SL공사 이관 방안과 당위성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인천공항-경기도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해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기도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 경기도 김상수 교통국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심야 공항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2월 1일부터 N8844(인천공항-남양주), N8877(인천
시민사회·언론단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비판 언론 죽이기·정치보복적 심의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위원회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언론장악저지 공동행동 준비위원회, 참여연대, 여성민우회, 언론노조 등 29개 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심위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방심위의 정권비판 언론 옥죄기가 폭주기관차와 다름없다”며 “이 시각 여권추천 위원 일색인 방송소위는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민원이 제기된 MBC와 KBS 그리고 방심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7개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최초로 300만을 넘어섰다.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0,043명)을 돌파했다.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해 산정하는데 인천시 인구는 주민등록 300만43명과 외국인 8만1016명을 포함하여 총 308만1059명이다.이로써 인천시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특히 2022년 대비 2023년 말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기반시설 건설 공사(1.53㎢)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총사업비 1,501억원이 투입돼 도로 10.9㎞,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착공하며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송도 11-2공구는 주택건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측에는 조류대체서식지가 조성돼 국제적 희귀 조류인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위기 물새들의 서식지가 마련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