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통합건강돌봄센터는 운영 중이던 예방·간호·진료 연계 체계에 올해부터는 통합예방영역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건강 영역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염도 측정 및 전문적인 식단교육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통합건강돌봄센터 건강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깨
인천 동구는 올해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관내 0~13세, 65세 이상 2만여명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었다.14~65세는 취약 계층을 선별하여 무료 예방 접종을 제공했었다.올해부터는 예산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14~65세(3만9천822명)를 포함한 전 구민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면역력 약화로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함이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인천 해상풍력 1호, 2호) 총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시공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에 추가역(005-1, 스타필드청라 부근)을 신설하는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이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기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추가역(터널
인천지역 주요병원 레지던트와 인턴 등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률이 82%를 넘어서면서 인천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대응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23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에 따르면 지역 11개 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중 444명(82.2%)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 제출 대오에 합류한 전공의가 있는 병원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이다.부평세림병원, 한길안과의원, 인천한림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아직 사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에, 치료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는 이날 오전 9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 경선 대상자였던 김진용 예비후보에 대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고 공관위는 그 사실이 객관성이 있다고 봤다"며 23일 경선 자격을 박탈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공관위원장은 인천 지역 경선 후보 1인이라고 김 예비후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김진용 예비후보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6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선거법 저촉 금액인 9800원 상당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DL건설은 23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마전동 일원)에 조성될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주택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세대 규모로 면적 타입은 △84㎡A 296세대△84㎡B 114세대△84㎡C 74세대 △84㎡D 36세대△99㎡A 55세대 △99㎡B 37세대 △119㎡A 30세대 △119㎡B 30세대 △119㎡C 30세대 △119㎡D 3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교통조건도 양호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자신의 ‘축구’ 고향인 계양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원희룡 예비후보 캠프는 22일 이천수 선수가 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초등학교 1학년 때 이사온 뒤 고려대 진학 전까지 쭉 계양에서 자란 이천수 선수는 “계양산의 정기를 느끼며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며 각별한 계양 사랑을 나타냈다.후원회장을 수락한 이천수 선수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원희룡 후보라면 계양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원 후보의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고령 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올해 제2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는 충분한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회의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의 총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이재호 구청장과 최순자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강신원 부의장, 각 분과위원장,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연수구 관계공무원(국·소·단
인천시 중구는 빈집 증가 등 변화하는 지역 주거 여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빈집 정비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빈집 정비 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 관내 정주 환경을 저해하는 폐·공가 등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자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이다.이번 변경은 지난 2020년 1단계로 수립한 ‘빈집 정비 계획’의 관리대상 빈집을 기존 696동에서 712동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이는 신규 발생 빈집 중 안전사고(붕괴 등)의 위험이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
인천교통공사는 갑작스러운 폭설에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열차 추가 투입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천지역 적설량이 7.8cm를 기록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인천1호선은 상하선 각 1회, 인천2호선은 상하선 각 2회씩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 운행하고, 인천2호선 지상구간 운행 전동차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17명을 배치했다.또 총 530여명의 직원을 전 역사 등에 투입하여 역사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고객 이동통로 순찰활동 및 편
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평가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위기아동 발굴·보호,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구축 내실화,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 등 3가지 분야의 군·구별 추진실적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복합 문화·교육·홍보행사로 인천 최초 추진 ▲아동학대 예방 교육(주민, 공공부문) 강화 ▲유관기관(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 ▲e-아동행복지원사업 복지서비스 연계
인천 동구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여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수방지 시설은 물막이판이라 부르는 차수판과 하수역류 방지 장치 등이다.지원대상은 저지대 침수피해세대와 침수우려세대이며, 기존 침수피해 주택 및 상가 중 미설치 가구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침수방지 시설 설치 후 유지와 관리는 건물소유주가 책임져야 한다.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취합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 순서대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1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격려를 위해 지역 기업인 ㈜레이덱스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차 구청장은 이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
시흥시는 다음달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 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부천시는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부천고용복지+센터에서 소규모 채용행사인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개최했다.‘19데이’는 구인 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이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연결하여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이번 채용 행사는 부천고용복지+센터의 JOB 올리고(All we go) 사업과 협업으로 알차게 운영하여 20여 명 채용에 70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렸다. 부천시는 채용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