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꽈리고추 멸치볶음, 봄동겉절이 및 닭볶음탕을 직접 만들고, 홀몸어르신 가정 25곳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이정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홀몸어르신의 건강개
인천 서구 정서진로에는 해넘이 명소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18.7km, 넓이 60m)’이 있다. 아라뱃길은 일종의 운하다. 아라뱃길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의 뱃길을 말한다. 아라뱃길에는 뱃길과 자전거길 그리고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다. 경인아라뱃길을 걷다가 굴포천을 걷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계양역으로 갔다. 계양역에서 ‘굴포천(堀浦川)’을 따라 지하철 7호선 굴포역까지 걷는 답사 일정이다.굴포천은 고려시대 조성된 하천으로 도심지 외곽을 흐르는 하천이다. 부평 만월산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하여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테르메 웰빙 리조트에서 열린 '테르메, 투자이행 확약식'에서 로버트 하네아 회장에게 투자이행 확약서를 전달받고 이 기업의 인천 골든하버 스파·리조트 투자의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테르메그룹은 테르메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기로 했다.또 오는 2025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
전국 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했다.이 장관은 "의료인력
인천대학교는 신설을 추진하는 '인천대 공공의대'를 제물포캠퍼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천대가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한 '공공보건의료 인력과 바이오 관련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립방안 연구 결과 및 토론회'에서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이 언급한 것이다.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는 2009년 송도캠퍼스 이전으로 남겨진 옛 인천전문대학 제물포 부지를 2010년 인천도시공사로 이전한 후 2020년 6월 인천시장과 인천대 총장 간 합의에 의해 토지 22만1298㎡와 건물 6만9196㎡를
인천 서구는 최근 인천시민연합 등 5개 단체로부터 서울5호선 연장선과 관련 원당사거리·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안 반영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서명부는 인천시민연합, 검단시민연합, 원당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 불로지구주민 일동 주민이 참여했다.오프라인 서명이 1만1684명, 온라인 서명 1225명으로 총 1만2910명의 주민이 동참했다.주경숙 검단시민연합 공동대표는 해당 서명부를 전달하며 “대광위가 검단과 김포의 교통 문제를 공정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에서 발표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1일 조사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의했다.이번 조사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제와 함께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사특위는 증인을 대상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 추가지원 1,600억 원에 대한 발생 경위 ▲(주)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AMC)와 프로젝트관리(PM)에 대한 용역보수 및 자금운용관리 ▲(주)풍무역세권개발(PFV) 민간출자자 지분 변경 등에 대해서 신문을 했다.끝으로 조사특위는 ‘추가 자료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오성산 절개지 81만㎡ 개발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주민들과 협의해 개발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F1 자동차 경주장(오성산모터스포츠파크) 유치를 반대하는 오성산 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60여 명의 주민들은 "F1 경주장이 유치되면 항공기 소음에, 극심한 2차 소음까지 고통이 커진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장기수 공동대책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컨셉공모 결과 발표에서도 공항공사는 주민의 의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타이베이 현지에서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약 76%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1월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만4천 명으로 잠정 기록하며 2019년 동월 대비 6.8%가 증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인천관광설명회에서는 라이온, 콜라, 동난 등 대표 여행사 20
배준영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친화입법 부문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이날 배 의원이 수상한 '소비자입법부문'은 소비생활과 관련된 불공정 행위 내지는 잠재적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입법가에게 수여된다.배준영 의원의 경우 21대 국회 임기 동안 펼친 소비자 중심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배 의원은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 '경제안정특별위원회' 등 소비자 권익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 유류세 인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개장한다. 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원적산공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통합건강돌봄센터는 운영 중이던 예방·간호·진료 연계 체계에 올해부터는 통합예방영역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건강 영역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염도 측정 및 전문적인 식단교육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통합건강돌봄센터 건강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깨
인천 동구는 올해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관내 0~13세, 65세 이상 2만여명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었다.14~65세는 취약 계층을 선별하여 무료 예방 접종을 제공했었다.올해부터는 예산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14~65세(3만9천822명)를 포함한 전 구민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면역력 약화로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함이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인천 해상풍력 1호, 2호) 총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시공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에 추가역(005-1, 스타필드청라 부근)을 신설하는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이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기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추가역(터널
인천지역 주요병원 레지던트와 인턴 등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률이 82%를 넘어서면서 인천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대응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23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에 따르면 지역 11개 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중 444명(82.2%)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 제출 대오에 합류한 전공의가 있는 병원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이다.부평세림병원, 한길안과의원, 인천한림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아직 사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에, 치료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는 이날 오전 9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 경선 대상자였던 김진용 예비후보에 대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고 공관위는 그 사실이 객관성이 있다고 봤다"며 23일 경선 자격을 박탈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공관위원장은 인천 지역 경선 후보 1인이라고 김 예비후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김진용 예비후보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6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선거법 저촉 금액인 9800원 상당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