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지난 19일 제물포중학교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의 변화 및 교사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인천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2021년 디지털교육도시, 인천’ 선포를 시작으로 인천 디지털 역량교육 지원 계획을 통한 디지털 소양, 역량, 융합교육 등을 추진하고 원도심 지역 내 소프트웨어와 AI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AI코스웨어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중고차수출업체 중 일부 수출업자들이 중고차 매입 과정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잔금 미지급 등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중고차 수출업자가 매입 계약금을 내고 차량 인수 후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 잔금을 깎아달라며 지불하지 않거나 지급 후에도 일부를 돌려주지 않으면 차량을 말소하지 않고 계속 타고 다닐 거라고 협박하는 사례들이다.차주가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 파기를 요구하면 오히려 들어간 견인비, 보관료 등을 부담하지 않으면 차량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통보
인천항만공사(IPA)는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1일 약 66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1일 192명(476명 → 66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중 여객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IPA는 내달 인천-다롄 항로 여객재개를 대비해 요녕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재단 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인천시 기초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천 서구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 욕구 수요 증가 및 다양화, 복지인프라 부족 및 지역 간 공급 격차 증대 등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고, 다양한 복지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복지컨트롤 역할을 위하여 인천 서구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 서구는 이날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및
22대 총선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들이 지역 발전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0일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날 유권자들에게 피력했다.그는 인천 연수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하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해당 법안에는 대규모 통합개발・용적률 상향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회 국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결별을 선언했다.합당 선언 11일 만이다.이낙연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을 서두르다가 여러 문제에 부딪혔다, 통합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민주당을 대신하는 '진짜 민주당'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사과하면서도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돼 새로운미래의 꿈이 짓밟혔다고 날을 세웠다.이 대표 기자회견 이후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형 화재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지난 1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모금은 2월 8일부터 15일까지 공단 전 직원과 이사회 소속 사외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손영식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시장 상인들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와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에서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밑반찬을 전달받는 소외계층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매월 2회~4회 씩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며 센터 소속 15개 봉사단체에
인천 서구는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후 실증하는 사업이다.서구는 금년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3월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이번 실증 사업은 ▲상시 화재탐지 및 진화 ▲소방, 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서구 관계자는
인천 연수구는 오는 21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세안텍스 ▲세안에이앤에이(주) ▲(주)유니에스시큐리티 ▲수인조경 ▲그린테크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직과 특수경비원, 기계 기사, 청소원,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최근 구청 복지정책과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부평구 문화재단 노동조합(다같이유니온) 조합원들의 모금 제안을 시작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해 이뤄졌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되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찬영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며 “지역문화재단으로서 가치 실현 및 선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내 광역철도망 구축이 2025년에 착공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원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그는"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에 철도 계획이 없고 BRT니 이러다 보니 계양신도시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태"라며 "저희가 국토부에 있을 때부터도 여기에 주 사업자인 LH와 함께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광역교통대책을 검토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포공항에서 동양동을 거쳐 계양신도시를 지나 박촌으로 연결하게 되
국내 공항 항공기 4편 중 1편 꼴로 지연 운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공항 평균지연율은 23.2%로 확인됐다. 2022년 7.4% 대비 15.8%p 상승한 수치이다.지난해 국내 15개 공항 항공기 운항 횟수는 총 71만9754편으로 이 중 16만6733편(23.2%)이 예정보다 늦게 이·착륙했다.공항별 지연율을 살펴보면 원주공항이 27.5%로 가장 높았고, 사천공항 27.3%, 포항경주공항 24.9% 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인천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반발이 거세다.19일 보건복지부와 각 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보면 가천대길병원은 196명 중 42명, 인하대병원은 158명 중 64명, 인천성모병원 92명 중 38명이 각각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또 국제성모병원 전공의들은 19일까지 50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13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천대와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있다. 안성맞춤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품질 좋은 물건 또는 마음에 딱 맞는다는 말이다. 경기도 “안성”을 안성맞춤의 고장이라고 부른다. 안성은 경기 남부권의 상업과 교통의 요지다. 특히 조선시대 안성장은 전주장, 대구장과 더불어 전국 3대 시장이었다고 한다. 안성을 대표하는 유기그릇은 안성맞춤을 상징하는 특산품이라고 자랑한다.'안성(安城)'은 편안하다는 의미의 고장으로 모든 것들이 풍부하고 넉넉한 고장이다. 안성에는 칠장사 등 볼거리 8경과 안성한우 등 먹거리 8미를 손꼽고 있다. 그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넉
국민의힘, 인천 경선 2곳 발표...남동을 고주룡vs신재경, 부평갑 유제홍vs조용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22대 총선 인천 2개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당내 경선을 치를 선거구는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이다. 남동을의 경선 후보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다. 부평갑에서는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과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경선에 참여한다.경선 후보로 지정되지 않은 예비후보는 컷오프 된 것으로 해석된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인천 5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단수공천 후
인천시는 2024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직급별로는 7급 15명, 8급 13명, 9급 411명, 연구사 12명 등 451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區)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는데, 장애인 33명(6.5%), 저소득층 14명(3.9%), 기술계 고졸(예정)자 3명(30.8%)을 별도 선발한다. 또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