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집 값 안정과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경기지역에 2025년까지 29만 가구가 공급된다.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년까지 서울 32만 가구, 인천·경기 29만 가구 등 전국에 83만 가구의 대규모 주택 부지를 공급하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전격 발표했다.이 중 인천·경기에는 정비사업으로 2만1천 가구, 역세권에 1만4천 가구, 준공업지역 3천 가구, 저층주거지역 1만3천 가구 등이 공급된다.또 소규모개발 1만6천 가구, 도시재생지역 1만1천 가구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인천 부평공장을 비롯해 전 세계 4개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멈추거나 줄이기로 결정해 한국지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2월 8일부터 미국 캔자스주 페어팩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 등 3개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완전히 중단한다. 이어 한국지엠 부평2공장은 다음주부터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이는 GM을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차질로 반도체 부품 부족을 겪는데 기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올해 착공예정인 송도~판교 복선전철 노선('월판선')에 인천논현역을 급행역으로 재지정해 줄 것을 인천시와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인천시 등에 ‘인천논현역 월판선 급행역 재지정 건의 요청서’를 전달했다.월판선은 송도역에서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40.3㎞ 구간으로, 인천 구간에서는 기존 수인분당선과 노선을 공유하고 있으며, 남동구에는 4개역(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에 전국 최초로 치매친화 영화관이 운영된다.인천시는 정부의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광역치매센터 1곳, 치매안심센터 10곳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검진, 상담, 사례관리,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치매를 바라보는 의료적 접근의 관점을 치매환자와 가족 중심으로 바꿔 당사자들의 생각과 삶이 존중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올해 신규 치매관리 중점사업은 ▲치매친화 영화관 ▲ICT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제3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4일 취임했다.조택상 신임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1959년 출생인 조 부시장은 인천선인고등학교과 호원대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 중앙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2004년부터 2008년까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환경단체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조성 예정인 물류창고(물류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에 대한 성명서 발표에 이어, 이 지역 구청장을 역임했던 배진교 국회의원도 3일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최근 모 개발업체가 남동구에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계획중인 대형 물류창고가 운영된다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안전이 심각하 게 훼손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먼저, “계획된 물류창고는 연면적 492,751㎡로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 센터인 곤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청라소각장 현대화사업이 결국 포기되고 서구와 강화군이 함께 사용할 신규 쓰레기 소각장 건립이 추진된다.3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서구 자원순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구는 서구와 강화군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기 위한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및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운영한다.신설되는 소각장의 입지는 관계 법령 및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며, 시설용량 및 부대시설은 시와 서구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시는 서구의 자체 소각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학급과밀을 해소할 하늘1중학교 설립이 승인됐다.인천 중구는 ‘(가칭)하늘1중 및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사업’이 올해 수시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영종하늘1중학교는 과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총 5차례 설립이 좌절됐다. 이에 따라 설립시기를 재조정(2024년 3월)하고 복합화시설 계획을 구체화한 결과 5전 6기 끝에 설립이 성사됐다.중구는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 복합화시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지난 7년간 개통되지 않아 교통 불편을 야기한 인천 영종하늘도시 해찬나래지하차도에 대해 임시 해결책이 나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LH가 2013년 영종하늘도시 하늘대로를 개설한 후 7년 동안 해찬나래지하차도~제3연륙교 시점부를 개통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해왔기 때문이다.주민들이 해찬나래지하차도를 경유해 인천대교 방향으로 진출하면, 차량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전역의 CCTV(폐쇄회로텔레비전)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기존에 기관별로 흩어진 지역의 약 1만6천개 CCTV를 연계·통합해 시민의 안전, 교통, 시설 등을 24시간 감지·분석하고 위급 상황 시 시와 경찰, 소방 등에 실시간 상황 공유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도시안전망이다.시는 오는 6월까지 시와 10개 군·구의 CCTV관제센터를 연계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수도권 매립지를 대신할 자체 매립지 문제는 제가 정치적으로 피해를 입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 쓰레기 소각장 신설도 어떤 지역이 바람직하다고 선택된 이상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2일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정자가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 재차 강조한 말이다.조 부시장 내정자는 주민 반발에 직면한 민선7기 박남춘 시장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적인 동의를 표시하면서 '터닝포인트(전환점)'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이에 따라 자체 매립지와 소각장 신설에 반발하고 있는 각 기초지자체 및 지역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에 대규모 물류단지 계획이 알려지자 지역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인천녹색연합은 2일 ’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옆 물류단지계획에 부동의해야 한다’라는 성명을 통해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성명에 따르면, 최근 남동구청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 옆 물류창고계획 관련 교통영향평가서를 인천시 교통정책과에 제출했다. 물류창고가 계획되고 있는 부지는 인천시가 이미 그린뉴딜정책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 복원 및 주변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지역이다.인천시에 제출된 교통영향평가서는 소래습지생태공
[한국뉴스=김향훈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인과 만화마니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드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다.만화 문화·산업과 국내외 만화콘텐츠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축제로 알려졌다.부천시는 도비 보조금 8천만 원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받아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경기도 역시 매년 지속 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대표축제를 선정해 도내 우수 축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
사이먼앤가펑클-더박서(동영상출처=유튜브채널 Simon & Garfunkel)작년 12월에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세 가지가 늘었다. 술. 잠. 몸무게.술은 매일 맥주 5백㎖와, 소주 3잔을 마신다.그리고 주말에 한 번 '연태' 따위의 중국 고량주 같은 독주나, 와인 한 병을 비운다.술을 마시다 보니, 취해서 나도 모르게 꼬꾸라지듯 잠에 빠져드는데 보통 하루에 10시간을 넘게 잔다.보통 새벽 2시~3시에 잠이 들어서, 낮 12시쯤 일어난다. 하지만 잠과 관련해서 일정한 규칙 같은 게 있는 건 아니다.술을 마시다가 졸리면 잔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부평 캠프마켓(미군기지) 오염정화업체 선정 과정에 무자격업체가 참여한 것이 드러나면서 업체 선정 전 과정에 대한 공익감사가 청구됐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일 캠프마켓 환경오염정화 업체 선정 과정이 부실하고 위법하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또 환경부는 환경오염정화 업체 입찰 시, 설계를 분담한 업체가 무자격업체로 확인된 만큼 캠프마켓 오염정화 사업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확대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한국환경공단은 2019년 5월 캠프마켓 다이옥신류 포함 복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가 힘겨운 소상공인을 위해 중앙정부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며 “‘인천형 핀셋지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하자 인천시가 한껏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정 총리는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가장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가장 신속하게 효율적 예산집행을 결정한 박남춘 시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많은 지자체에서 더 두텁고 더 세심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1일 건설공사 시 안정적인 적정임금 지급을 명기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건설산업은 원도급사, 하도급사 등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생산구조로 인해 건설근로자의 임금삭감을 통한 가격경쟁이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의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당초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으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적정임금제를 도입할 필요가 제게됐다. 이에 김 의원은 건설산업에 근로자가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는 질 좋은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 중구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영종국제도시와 중구 원도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일 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와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등재한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이 있는 원도심과의 관광벨트 구축이 추진된다.구는 영종국제도시~중구 원도심 간 직접연계 교통수단 불편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영종·월미 해상관광 케이블카 도입방안 연구’를 인천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의뢰했다.이를 통해 수도권 해양관광 수요증
[한국뉴스=김향훈 기자] 인천 강화군은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원도심 도보여행)’가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았다.이번에 선정된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강화읍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숨은 이야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관광 길이다.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하교 등 6개 수출유관기관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해외 수출시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면서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무역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인천시 등 6개 유관기관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과 전자상거래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인천시·인천중기청·인천상의는 사업수행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