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언론단체가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뉴스 검색・노출 방식을 변경한 다음 카카오를 규탄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했다.지난 13일 다음 카카오 뉴스 검색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본사 앞에서 다음 카카오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대위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인터넷언론인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고발뉴스, 공익감시 민권회의, 내외신문, 뉴스 버스, 뉴스엔뷰, 더페어, 미디어기독연대, 서울뉴스통신, 시민언론민들레, 아시아에이, 여성경제신문, 충북인뉴스 등이 함
인천 서구지역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단체의 현수막을 훼손한 서구을 전·현직 시·구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4년 전 성추행 의심 사건을 목격했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 모 국회의원 A보좌관의 사과를 받아냈지만, 이제는 그 보좌관이 명예훼손으로 자신들을 역고소를 해 그동안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포함해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검경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수면 위로 회자됐고 피해자로서 저희는 검찰에 이의신청을 한 후 관련 내용이 담긴 규탄 현수막(아래
인천시가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시설을 확충한다.13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매해 40억 원, 총 210억 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 2500대를 연차별로 확대·보급한다.매해 500대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한다.시는 2008년부터 매해 국·시비를 확보해 10개 군·구의 안전영상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을 지원해 왔다.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범죄 예방 및 수사목적으로 1만9488대,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1032대, 교통단속 및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위해요인,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식품 등 9개 분야의 기획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 특사경에 따르면 시민 생활 밀접한 분야 불법행위의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특사경은 시민의 생활 주기를 고려한 시기별 중점수사를 벌이는 한편 시민 관심 분야의 수사를 확대하고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기별 불법 행위와 관련해 ▲계절성 환경오염 사업장 불법행위 ▲휴가철 숙박업소 불법 영업행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제조‧판매 행위 등을 중점
인천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자연과 고요, 평온으로의 구도 – 김상유 작가의 삶과 예술 특별전'이 개최된다.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김상유 작가의 특별전이 열린다.김 작가는 동산중학교에 미술과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인천 송학동에 자리잡고, 은성다방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그의 삶과 예술을 탐색하는데 있어 인천은 중요한 공간이다.김 작가는 동판화 제작 기법을 독학으로 연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한국 미술의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196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동판
인천시는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신호를 제공해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나 신호위반 없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남동소방서 등 11개 관서, 차량 15대에 시범 도입해 운영해 왔으나, 11월부터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 내 모든 소방관서인 53개 관서, 차량 113대로 확대한다.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 내 단말기에서 우선신호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공지능(A
인천지역에 악취와 비산먼지를 배출한 사업장 27개소가 적발됐다.11일 인천시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올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차례의 기획수사를 통해 27개소를 적발했다.올해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인 먼지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특사경은 2022년에는 기획수사를 통해 24건을 적발했고 올해는 3건이 더 늘어난 27건을 적발해 이들을 사법처리하거나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A사업장은 폐기물 중간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만 위탁받아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다시 시작된다.11일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에 따르면 옹진군 백령병원이 12월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A등급 분만취약
올해 인천지역 최우수 '특화가로'로 동구 동산로가 선정됐다.인천시는 올해 인천을 대표할 28개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마무리하고 인천시 동구를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동구는 동산로 가로수 양버즘나무를 사각형으로 다듬어 시민들을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번 평가는 가로수 관리에 대한 관리청의 관심을 높이고, 인천을 대표하는 경관이 우수한 가로수길을 조성해 가로수 조성·관리 품질향상과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대상노선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목표수형 완성도, 수형의 미적가치, 주변경관과 어울림,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수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7일 시에 따르면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민원이나 시정건의 사항을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입장에서 가능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유 시장이 이날 청취한 다수민원은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 요구 ▲우신구역 재개발 후보지 철회 요구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의 등이다.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피해 지원을 위한 인천시 조례 제정,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천지역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활요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돌봄 대상 노인들의 서비스 이용 실태 조사에는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와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병원 퇴원자 등 돌봄서비스 대상자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 중 15명은 심층 면접했다.설문 항목은 ▲일상생활 ▲건강상태‧건강관리 ▲돌봄서비스 현황 ▲사회적 관계 ▲인천시 노인 관련 서비스 평가 등 5개 항목이다.
인천시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신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10월 4주 13명에서 11월 4주 30명으로 증
올해 10월까지 단속한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1만5182명) 대비 47.5% 증가한 2만2393명으로 조사됐다.마약류 압수량도 전년 동기(635.4kg) 대비 43.2% 증가한 909.7kg로 집계됐다.6일 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방부‧국정원‧식약처는 제3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회의를 대검찰청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지난 4월 특수본 출범 이후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수사계획 및 협력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해경과 특수본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은 2만2393명, 압수량은 909.7
인천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불법으로 영업한 음식점 15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6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 특사경이 합동으로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음식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단속을 진행했다.특사경은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중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소, 민원 발생업소 등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단속 대상업소를 선정했다.합동 단속 결과, 15개 적발업소는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
인천 백령도・대청도・소청도는 약 9억년 전 모래와 진흙이 퇴적돼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연구 용역은 소청도의 전반적인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그 생성 환경을 밝힘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8개 월간 실시됐다.그 결과, 백령도와 대청도는 약 10억4천만 년 전부터 9억5천 만 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12월 10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문화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공사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동인천 낭만축제, 낭만풀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동인천역 일대를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문화공간의 명칭과 함께 의미를 작성해 공사 블로그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가운데 유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처하고
인천 남촌산단 반대 대책위는 오는 4일 남동구청 앞에서 남동구청 규탄 및 산업단지 조성 즉각 중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대책위는 "무늬만 공공개발인 남촌산단 조성을 중지를 요구하고 민간사업자에게 이득이 되는 사업에 남동구가 더 이상 관여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 후 남동구청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남동구의회 의장 면담할 예정이다.대책위는 산단 예정부지 관련 환경영향평가 중 건강영향평가 결과,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는 발암 위해도 보다 최대 70배 이상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인천시가 영종도 내 자원순환센터(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달했다.시는 2026년 1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 확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투명하게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했다.시는 자원순환센터는 혐오·기피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인천지역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인천시사회서비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따르면 최근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21년에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조사를 했으나 외부기관이 맡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했다.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은 조사는 지난 6~9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