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이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
인천시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사업의 국비 예산이 확보됐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4 예산안’에 연수구 지방보훈회관 건립 예산 2억5천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연수구 보훈회관은 청학동 466-1번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89억 원, 연면적 2400m²,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설계됐다.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훈회관 단독건물 신축을 통해 연수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현 고층 입주건물의 이용불편 해소 및
인천지역 미세먼지가 2021년 39㎍/㎥에서 2022년 33㎍/㎥로 감소했지만 강우(비)의 산성도는 같은 기간 pH 5.6에서 pH 5.3으로 높아졌다. 21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내놓은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이는 고농도 유입사례(황사)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PM-10)는 2021년 39㎍/㎥에서 2022년 33㎍/㎥로, 초미세먼지(PM-2.5)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해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동인천 아트큐브’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동인천역 북광장 부지(172.5㎡)에 전시와 사무실 공간(4개), 오픈형 무대(36㎡)로 구성돼 있다.야외무대는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항상 펼쳐지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내부공간 일부 동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활동 및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되며 네이버로 대관 신청하면 인천시민 누구
일제강점기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의 마지막 구역까지 인천시민의 품으로 반환됐다.20일 정부와 시에 따르면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무기제작소)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부평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캠프마켓 D구역 23만㎡이 주한미군 소유에서 국방부로 이전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반환됐다.정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캠프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미군기지 약 29만㎡ 규모의 부지 반환에 합의
인천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재외동포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해 ‘재외동포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의 하나인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사전 단계다.5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기초자료조사 및 사례검토, 비전·목표, 운영 방안, 콘텐츠 구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인천과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소통·교류·성장의 공간 웰컴센터’라는 비전과 함께 ▲재외동포 맞춤
인천 중구는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간직한 건축자산 관리 및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개항장 등 관내 근현대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건축자산은 고유한 역사·문화·사회·경관적 가치를 지니거나 지역 정체성 형성 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공간환경 등을 말한다. 현재 인천시 건축자산 전체 492개소 중 약 40%인 195개소가 중구에, 특히 개항장 근대건축물 밀집 지역에 집중 분포돼 있다.옛 시장 관사였던 ‘인천시민애집’과 ‘긴담모퉁이집’,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1970년대 김수근 건축가
이동이 불편한 중증 보행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가 오는 21일부터 인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까지 운행한다.19일 인천시 택시운수과에 따르면 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 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교통편의가 높아지게 됐다.시는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
인천시는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응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보다 400명 확대된 1만5574명의 저소득 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도 93명 확대된 1099명을 투입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2024년에는 신체활동 제한으로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시간을 기존 월 16시간 이상에서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까지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1단계 송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완료돼 섬마들에 수돗물 공급이 시작된다.18일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따르면 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가 대상지인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현재 영종에서부터 배급수관을 연결해 북도면 전체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신도2리 구간이 연결됐다.오는 2025년까지 신도·시도·모도, 장봉도까지 북도면 전체에 순차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구축될 예정이다.앞으로는 이곳 1200세대 주민들이 맑고
인천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인천 '깃대종' 주요 서식지 5개소에 해설안내판을 설치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지역 깃대종은 저어새, 대청부채,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등이다.시는 깃대종 주요 서식지 중 생태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이용이 많은 곳에 깃대종 해설안내판을 설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천의 생태가치를 홍보하고자 안내판을 설치했다.안내판 설치위치는 저어새생태학습관, 대청도 농여해변, 연희공원 자연마당, 백령도 용기포 신항, 영종 송산유수지 등이다.앞서 ‘인천 깃대종 서식지 조사 및 보전대
인천 부평구는 도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인 ‘부들공원’ 복원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부들공원 복원사업은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사업자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훼손 부담금을 환경부에 납부한 뒤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 부담금의 50%를 반환해주는 사업이다.구는 부들공원 습지 내 생태계교란생물을 제거해 습지 식생을 정비했으며, 습지 내 얕은구릉(마운딩)과 웅덩이(둠벙)를 만들어 맹꽁이, 금개구리 등
도성훈 인천시육감은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가지고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실현하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감토크는 '결대로 성장한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또 학생 자기주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콘서트다.공감토크는 ‘무엇이든 괜찮아, 꿈을 꾸며 그 길을 가는 것이 진짜 성공이야’라는 주제로 송인수 교육의
함정의 품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약 방식을 최저가 입찰에서 기술 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변경한다.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적격심사에 의한 최저가 입찰 방식에서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해 올해 건조 사업에 적용한다.해경은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기존의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에서 기술 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해 건조 사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복안이다.기존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은
반세기 주민 숙원 사업인 인천 동구지역 '제철공장 지붕씌우기' 사업이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철 스크랩을 대규모로 쌓아놓은 야적장을 옥내화하기 위해 필요한 국유지 매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4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등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인천지역본부가 법제처, 국토교통부, 인천시, 해양수산부 등 오는 22 일까지 7개 기관의 의견을 취합한 뒤 법률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국제강 인천공장 내 국유지에 대한 매각심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캠코가 '국유지 매각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선회해 고철처리장 옥내화 사업
시민・사회・언론단체가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뉴스 검색・노출 방식을 변경한 다음 카카오를 규탄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했다.지난 13일 다음 카카오 뉴스 검색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본사 앞에서 다음 카카오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대위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인터넷언론인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고발뉴스, 공익감시 민권회의, 내외신문, 뉴스 버스, 뉴스엔뷰, 더페어, 미디어기독연대, 서울뉴스통신, 시민언론민들레, 아시아에이, 여성경제신문, 충북인뉴스 등이 함
인천 서구지역 성추행 추방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단체의 현수막을 훼손한 서구을 전·현직 시·구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4년 전 성추행 의심 사건을 목격했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 모 국회의원 A보좌관의 사과를 받아냈지만, 이제는 그 보좌관이 명예훼손으로 자신들을 역고소를 해 그동안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포함해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검경 수사 과정에서 이 사건이 수면 위로 회자됐고 피해자로서 저희는 검찰에 이의신청을 한 후 관련 내용이 담긴 규탄 현수막(아래
인천시가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시설을 확충한다.13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매해 40억 원, 총 210억 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 2500대를 연차별로 확대·보급한다.매해 500대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한다.시는 2008년부터 매해 국·시비를 확보해 10개 군·구의 안전영상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을 지원해 왔다.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범죄 예방 및 수사목적으로 1만9488대,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1032대, 교통단속 및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위해요인,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식품 등 9개 분야의 기획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 특사경에 따르면 시민 생활 밀접한 분야 불법행위의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특사경은 시민의 생활 주기를 고려한 시기별 중점수사를 벌이는 한편 시민 관심 분야의 수사를 확대하고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기별 불법 행위와 관련해 ▲계절성 환경오염 사업장 불법행위 ▲휴가철 숙박업소 불법 영업행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제조‧판매 행위 등을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