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29일 인천시 내 공공의료 강화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립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해 기준 인천시의 치료 가능 사망률은 약 51.4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천시 내 의사 수 역시 총 의료인력수 14,221명 대비 5,670여 명으로 확인돼 수도권에서는 꼴찌,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인천시 내 의료인력 및 공공병원 확충 등 의료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국립 인천대 의대' 신설이 절실하다는 전문
22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확대됐다.29일 국회는 인천 선거구를 1개 늘리는 등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가결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획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남겨 놓고 있다.획정안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수는 254석으로, 비례 의석수는 46석으로 조정했다.인천・경기에서 1석을 늘리고 전북에서 1석을 빼지 않는 대신 비례대표에서 1석을 감석하기로 했다.시·도별로는 서울 48석
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
시흥시는 오는 3월 6일 은계지구 내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은계지구 문화시설용지 1(은행동 608-4번지 일원)에 2026년 2월에 건립된다.시는 지난 2019년 건립 방침을 확정하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문화 영향평가를 완료해 경기도 지원사업비를 18억 원 확보했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인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북부권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건축
강화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자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득·재산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원가구(부모 포함)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22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미래교육TF' 출범식을 갖고 교육정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영종 학부모와 지역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TF는 온 마을이 돕는 학생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역별, 계층별 세부 공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종에서 꾸준히 제기된 ▲명품국제학교 유치▲과밀학급 해소 ▲통학버스 ▲방학 중 돌봄과 급식제공 ▲특수학교 설립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항공해양관광 관련 대학 유치(폴리텍대학)▲학교폭력 및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함께 ‘3.1절 기념행사’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동구 안전관리실무위는 축제와 행사 등의 안전을 위하여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한다. 위원회는 행사장 질서유지와 창영초~동인천역 북광장까지의 시가 행진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 등을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 사항, 행사장 안전 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시가행진구간 좁은 도로 이동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구는 2024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앞서 관련 사업을 선정했으며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주요사업은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작전1동 청사 리모델링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병방동 경로당 신축’ 등 경로당 신축(3개소)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둑실동 주진입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계양구 의회청사
부평구 부평5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11월까지 10개월 간 저소득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일상UP! 활기충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과 1대1 연결하여 진행한다. 연결된 위원이 한 달에 한 번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한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같이 구입하러 다니며 각 가정에 경제적 부담도 완화해 줄 예정이다.부평5동은 지역 내 1인 가구가 다른 곳보다 많아 고독사 등의 우려가 큰 상황인데 사업을 통해 이 같은
인천 서구는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서구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생기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린다. 포트홀은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서구는 겨울철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서 조사 및 복구반을 편성했으며 26일, 27일 양일간 조사 후 도로보수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보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관내 관리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계양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유 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수상에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유 의원은 인천 지역에서 의정활동 성적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일꾼이자 일 잘하는 국회의원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21대 국회에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민주당 내 경제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비명친문계'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의 인천 부평을 선거구를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줄 것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공관위는 인천 부평을, 충북 청주서원, 충북 청주청원, 서울 성북을, 경기 오산 등지를 전략경선 또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며 이들 지역에 대한 인물 배치에 대해 전략공관위로 공을 넘겼다.앞서 이달 중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부평을 선거구에서 여론조사 주체가 불명확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시됐는데, 이 조사에서 4선의 홍
화물연대가 운송료 삭감 추진에 반발하며 공동행동을 예고했다.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인천지역본부는 28일 선언문을 통해 "안전운임제 일몰 이후 화주 · 포워더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화물노동자와 운송사를 대상으로 일방적인 운임삭감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인천항은 기존 안전운임제에서 운임이 하락한 2022년 4월 기준으로 운임이 지불되고 있으나 다음달을 기점으로 2021년 12월 운임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2022년 4월 운임에서 10%를 더 삭감한 금액이어서 화물노동자의 반발이 크다.인천항 화물노동자와 인천항 컨테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인천공항 환승객이 찾아오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구상을 28일 밝혔다.올해 인천공항 여객수는 1억명, 환승객은 1천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심 예비후보는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환승객이 오고 싶어 하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포함하는 관광 등 제반 마케팅 기반 구축 △환승객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는 교통인프라의 구축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심 예비후보는 "인천시가 계획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구상과
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오는 11월까지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UNESCO로 접수한다.이후 2025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받은 후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게 된다. 특히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통장자율회는 도화1동에 컵라면 54박스를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수봉폭포 열린 한마당 축제에서 통장자율회가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 32만원으로 마련됐다.강두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
인천 연수구는 지난 26일 인천경영포럼으로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경영포럼은 비영리 운영단체로 ▲경영지식 정보획득과 정보교류에 관한 사업 ▲경영 관련 교육에 관한 사업 ▲지역발전에 관련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
인천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비를 1인당
인천 중구는 ‘고독사 예방 앱(App) 명칭 선정 공모전’의 최우수상으로 ‘안심e중구’를 선정했다.최근 2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총 230건의 제안 명칭이 접수됐다.구는 명칭 선정 위원회를 열어 총 5인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적합성, 인지성, 창의성,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민투표 후보 명칭 5건을 선정했다.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으로는 ‘안심e중구’, 우수상은 ‘중구문안’, 장려상은 ‘지켜DREAM’을 최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