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21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오전 황효진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황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시의회 예방 및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황 부시장은 민선 6기 당시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지만 내년 1월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례가 공포
인천시민단체가 제물포고등학교가 자유공원 등 제물포르네상스 대상지를 '점령한 상태'라고 표현한 황효진 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23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시의회에서 진행된 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가 진행됐다.인사간담회 과정에서 황 내정자의 재산과 제물포고등학교 점령 발언 등이 논란이 됐다.황 내정자는 제물포르네상스에 대한 답변을 하며 “제물포르네상스가 제물포고와 자유공원을 포괄하고 있는데 18000평이라는 역사성이 있는 곳을 330명이 어떻게 보면 점령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신동근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인천고법 설치 관련 입법 결실을 맺기 위해 제3차 토론회를 진행한다.23일 김 의원에 따르면 두 의원의 공동주최로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범시민위원회와 함께 ‘인천고등법원 설립 촉구 토론회’를 개최한다.김 의원은 “2020년 대표발의한 인천고등법원 설립법이 3년 넘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표류 중”이라며 “인천고법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회 입법을 촉구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인천시는 인구 300만명으로 대한민국에서 두
인천 남동구가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22일 구와 구의회에 따르면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감이 20일부터 진행 중이다.홍보실, 감사실, 기획예산과, 도시관리공단, 사회보장과 등을 상대로 감사를 먼저 진행됐다.유광희(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총무위원장은 소래포구축제의 외국인 방문 등 외부 홍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다.정승환(구월3동, 간석1.4동)의원은 구의 재난재해예비비 증액의 적절성 여부와 하촌로 스마트 주차장 운영 문제를 따져 물었다.박정하(구월1.4동, 남촌도림동)의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1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였다.철도 직결에 따른 운영비·시설비 부담 등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이 답보상태였으나 국토부, 인천시,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의 꾸준한 소통·협의로 이번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고, 인천시
인천시민단체가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후보자(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보은성 인사 여부 및 철저한 인사검증을 인천시의회에 요구했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는 22일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간담회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치면 이달 중 유정복 시장이 황 후보자를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하게 된다.이에 앞서 인천시는 행정기구를 ‘행정복지정무부시장’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개편하는 조례를 인천시의회에 상정해 21일 통과될 예정이다.새 정무부시장은 글로벌도시국과 도시계획국을 소관하고
정의당 부평구위원회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의 즉각적인 공포와 시행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정의당 부평구위원회는 20일 인천 부평구청역을 시작으로 부평 곳곳에서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인시위를 릴레이로 진행했다.또 부평 전역에 '노란봉투법 국회통과 환영, 대통령거부권 반대' 현수막을 게시했다.김응호 부평구위원장은 “노동약자 보호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면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이 아니라 대승적 결단으로 즉각 시행해야 마땅하다"며 "만약 윤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권고와 헌재·대법원의
2016년 1월부터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수도권대체매립지를 대체할 신규 매립지를 찾기 위한 재공모가 추진된다.17일 서울시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자 회동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이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공모안을 확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매립지 후보지 면적, 인센티브 규모 등을 협의해 공모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대한 빨리 대체매립지 공모 관련 세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이 돈 문제로 지지부진했지만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설・운영비 문제를 전격 합의해 돌파구가 열렸다.사업을 시작한지 24년만이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전격적으로 합의했다며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은 운영비, 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됐으나 국토교통부(대광위), 인천시, 서울
지난 28년간 유지된 인천시 2군·8구의 행정체제를 2군·9구 체제로 바꾸기 위한 마지막 절차가 남았다.국회 문턱만 넘으면 된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2군·8구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를 남겨 놓고 있다.시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의결한 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주민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가 선정됐다.16일 시에 따르면 ㈜아이티엠은 신청사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 규모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규모의 건설공사 등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한다.앞서 지난 7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을 마쳤다.앞으로 건축심의, 설계경제성(VE)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신청사 건립사업은 시
202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위해 4자 협의체가 합의 한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 인천시 이관에 대해 송병억 공사 사장이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해법을 먼저 내놓으라고 했다.사실상 이관 반대 입장을 취했다.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 송 사장은 "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에 대해 공사 직원들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는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뜻을 표명했고 지역주민(협의체)도 모두 반대 견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송 사장은 "인천시가 노동조합과 지역주민이 왜 이관을 반대하는지 잘 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정치쇼를 멈춰라'라고 강력 비판한데 대해 김포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3일 김포지역 시민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인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형적인 김포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유 시장"이라며 "김포를 떠나서 사과 한 마디 없다가 편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은 지탄받을 일"이라고 주장했다.이는 유 시장이 33대 김포군수로 재직할 당시 김포의 일부였던 검단신도시도가 인천으로 편입되는 등 지역 발전에 역행하는 결정이 이뤄졌고 17~19대 총선에서 김포지역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정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10만 서명부를 관계자에 전달했다.12일 인천시 따르면 유정시장은 지난 8월 말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로부터 인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아 지난 10일 시민의 대표로 국회를 방문해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하고 3개 사업에 대한 인천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했다.유 시장은 “서명운동 불과 3개월 만에 인천시 전체 인구의 3분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강화~신도 대교 건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서해평화도로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들을 설득했다.10일 배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서해평화도로 2단계 강화~신도 대교 조기 건설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는 배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강화군, 강화군의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서해평화도로 2단계 사업과 관련된 관계 기관 전체가 참석했다. 강화~신도 대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행안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과 국
환경부가 1회용 종이컵과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사실상 철회했다.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영업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환경정책의 포기선언이나 다름없다.지난 8월 국민권익위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3%가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에 공감한다고 답했다.국민들 대다수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실천의지를 갖고 있던 환경정책을 갑자기 왜 철회했는가?일각에서는 결국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표를 의식한 정부와 여당의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환경부 발표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온 국민의
인천시는 민선8기 제2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1월 말 사직 예정인 이행숙 정무부시장 후임으로 내정된 황효진 내정자는 민선6기 시절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제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민선8기에는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하나회계법인 인천지사의 대표공인회계사와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황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으로 유정복 시장의 시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만큼 도시개발 사업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자당의 김포, 서울시 편입 시도에 대해 "무지・무능・무책임을 감추려는 정치 표퓰리즘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공학적인 선거 표퓰리즘을 퇴출시켜야 할 때"라고 여당을 작심 비판했다.그는 "정치 표퓰리즘의 그림자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드리우고 있다"며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동의와 협력이 요구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을 지역구로 하는 허종식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허 의원은 결백을 주장했다.2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의원의 여의도 국회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진술과 녹취록을 근거로 이 두명이 민주당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지난 2021년 5월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정당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의원이 '인천 두 명과 종성이'에게 봉투를 건냈다는
인천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392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3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13조9157억 원 대비 1조1235억 원(8.1%)이 증가했다.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 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 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