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전 인천시 홍보특보(전 SBS 아나운서)가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남동갑 지역구의 재경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3자 경선이 치러진 남동갑에는 정승환 예비후보가 먼저 탈락하고, 지난 3일까지 손범규 전 홍보특보와 전성식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재경선을 벌였다. 국민의힘 인천지역 마지막 남은 연수을 지역구의 공천 후보는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 민현주 전 의원의 양자 대결로 오는 7~8일 경선이 진행되며 결과는 9일 발표된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막기 위해 강력 조치에 나섰다.남동구는 기존 부서별 개별 점검을 합동점검 형태로 바꾸고 점검 주기도 주 3회 이상으로 늘려 '바가지 판매'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중점 점검 사항은 △계량기 상태 △수산물 원산지 표기 △노점상 및 인도 적치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불법 건축물 등이다.앞서 구는 지난 2월 29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바가지요금, 불법 호객행위, 가격표시 위반 등 소래포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구 생활경제과 등 6개 부서
인천 남동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맹성규 의원과 진보당 용혜랑 전 남동구의원이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진행한다.진보당은 민주당에 남동갑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진행하자고 앞서 제안했다.이에 대해 맹 의원 측은 "당의 지침에 따라 용혜랑 후보와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며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용혜랑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며 밀어 줬지만 '선명 야당'으로서 실망을 준 부분이 많다"며
‘아미’라는 아름다운 단어가 있다. 어느 시인은 이 아미란 단어를 ‘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미인의 눈썹’이라고 표현했다. 부산, 당진, 군위, 홍천 등에는 아미산이라는 아름다운 산 지명이 있다. 이번 답사는 충남 당진시 면천에 있는 아미산(峨嵋山, 349m)를 찾았다. 이 아미산 임도길은 걷기 좋은 최우수 길로 선정된 바 있다. 아미산을 오르기 전에 먼저 면천에 있는 읍성을 찾았다. 면천은 당진시에서 남부에 있는 평야 지대다. 조선시대 면천은 아산만과 가까워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1439년(세종 21년)
3인 경선이 예정된 인천 남동구을 배태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돈 봉투 정치 청산을 위해 이훈기 예비후보 지지한다"며 선거운동을 종료했다.변호사인 배태준 예비후보는 이날 남동구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저 배태준을 던져 이훈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동을은 이병래 전 시의원과 이훈기 전 기자가 오는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배 변호사는 "경선을 포기한 이유는 단 하나다, 민주당의 최종 승리를 위해서다, 현역의원이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항소심에 있다, 인간적
인천문화재단 제8대 김영덕(60)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최근 인천생활문화센터 이음마당에서 개최됐다.신임 김 대표이사는 지난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2월 20일까지 문화재단을 이끈다.취임식에서 그는 재단 운영 방향, 비전과 미션을 포함한 장·단기 직무계획 발표로 취임사를 대신했다.재단 전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시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정남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김영덕 대표이사는 일본에서 유학 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구원으로 9년간 근무했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통합된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공익법인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사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인사간담회를 통해 인천비전기업협회 임원진에게 제대군인 전직지원사업의 취지인 '1사 1제대군인채용'을 홍보하고 회원사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또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회원사인 ㈜위드퍼, ㈜서일, ㈜대흥푸드, 강운공업㈜ 등 4 개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아랍지역의 대표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 Global Centre for Aviation Studies)과 항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일 밝혔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Paolo La Cava) 원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아부다비 항공교육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식 인증한 중동지역 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인천 서구갑·을·병 선거구와 부평을 선거구에 대해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서구갑은 국민의힘 비대위 영입인재 1호 박상수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을, 서구을은 박종진 전 MBN 앵커를, 서구병은 이행숙 전 인천시 부시장을 각각 공천했다.부평을은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을 우선추천했다.이에 따라 서구갑은 박상수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현역 김교흥 의원이, 서구을은 박종진 전 앵커와 이용우 변호사, 신설된 서구병 선거구는 3자 경선 대상인 모경종 전 당대표 비서실 차장, 현역 신동근 의원, 허숙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인천 서구 갑·을·병, 남동을 선거구에 대한 최고위 수정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공관위는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대표를 단수공천했다.이병래 전 시의원, 배태준 변호사 간 2인 경선이 예정된 인천 남동을에는 당 영입인재 13호 이훈기 전 기자를 추가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윤관석 의원 지역구인 남동을의 3자 경선은 오는 11~13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인천 서구갑·을·병 선거구에서는 현역의 김교흥 의원(서구갑)을 단수공천했다.또 서구을에는 당 영입인재 23호로 ‘직장갑질119’ 창
더불어민주당 강남규 서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인천 검단산업단지 소재 중소 제조기업들을 방문하고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와 간담회가졌다.서구 중소 제조기업들은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지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수출환경이 더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았다.여기에 원부자재의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고 미중 갈등과 전쟁 등 어려운 국제여건 속에서 규제 및 관세, 인건비 상승 여파로 중소 제조기업들은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업 경영진은 과거 우리 기업
인천시는 2월 29일 시 국제관계대사에 김경한 전(前) 주칭다오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경한 시 국제관계대사는 1990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외교부 주칭다오 총영사와 주일본 대사관 공사, 주리비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경기도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김경한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행사 유치, 경제·투자유치 활동 등 인천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사는 지자체 외교·국제업무 경력 등 지방외교에 대한 이
인천도시공사(i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일반형, 청년형, 신혼부부형 예비입주자를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인천시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iH에서 신축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iH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366호를 매입하였으며 올해 500호의 주택을 신규로 매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 부평구에 위치한 신축 다세대, 연립주택 1,724세대에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비명친문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하고 인천 부평을에 당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과 이동주 의원(비례)을 경선대상자로 확정했다.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전략공관위는 또 서울 성북을에는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경기 오산에는 영입인재 차지호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 했다.경기 용인갑은 비례대표인 권인숙 의원,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식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이 3인 경선을 치르고, 충북 청주서원은 현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이 인천시민의 방송 주권 회복과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지지하는 ‘인천 방송주권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박종태 총장은 “공영방송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KBS 인천방송국 설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의 이슈와 담론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지역 미디어가 활성화되어 인천방송주권과
부천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은 6대 분야 8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유관기관 등 58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전방위적 정책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일자리창출 ▲민생지원 ▲신속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인천 서구는 올해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대폭 폐지한다고 밝혔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6개 모자보건사업이 해당된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기존에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선정하여 연령별 차등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소득 및 연령과 상관없이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은 1회 최대 110만원, 인공수정은 1회 최대 30만원까지 확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인천 계양갑에 최원식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같은 지역구에서 공천 심사에 응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탈락했다.공관위는 또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전략공천했다.최 전 의원은 1963년 부평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계양과 부평을 기반으로 민변 등에서 활동했다.2012년 민주당 후보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2016년 새로운 정치를 추구한다며 탈당해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윤석열 정부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활동해왔다.최 전 의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9일 허 의원과 무소속 윤관석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을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께 송영길 지지 모임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봉투 1개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앞서 허 의원은 "저는 선거와 관련해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다"며 "저는 검찰 수사에 있는대로 사실 그대로 답변하고 응하겠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