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8월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상호교환성 인증 관련 바이오의약품 변경 허가 신청서에 대한 사전 검토가 완료돼 본격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출한 변경 허가 신청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고농도 제형 하드리마 간 약동학적 유사성을 확인하기 위해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속 임상 4상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하드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류머티즘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크론병 등
인천 영종국제도시 교통의 혈관 역할을 할 3개 도로가 신설돼 지역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8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운북동 금산경로당 앞에서 ‘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이 개최됐다.준공된 도로는 잔다리~영종역 입구도로,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등 3개 구간 총 1.7km다.구비 114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0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잔다리~영종역 입구도로는 영종역에서 운북동 잔다리까지 길이 900m, 폭 15m의 도로다.중촌경로당 진입도로는 중산동 중촌교차로에서 운중로까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포스코건설)로부터 장기 미개발지인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받고 국제업무지구 내 상가 및 중소규모 업무시설 개발을 촉진해 준다.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IBD) 개발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신문식 NSIC 대표 등이 협약식에 나와 MOU에 서명했다.협약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진 진행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에 근거했다.골자는 기부
인천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서명한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다.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은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또 우수한 인재의 외부
인천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장쑤성(江苏省) 옌청시(盐城市) 옌청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第五届中韩贸易投资博览会)에 인천시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의 바이어 상담과 3억 8천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 정부와 옌청한중산업원, 중국국제상회 전시부가 주관했다.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이번 행사는 '녹색개방협력, 과학
인천지식재산센터는 6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이 학교 산학협력단과 인천지역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경영·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종일 산학협력부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지역 예비창업자 등의 발굴 및 육성 지원 ▲예비창업자 등의 기술 및 경영 혁신활동 수요조사 ▲예비창업자 등에 대한 지원사업 협력 예비창업자 등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무주택 서민들에게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에 무자격자나 불법전대 등 부적합한 거주가 있는지 인천도시공사(iH)가 실태조사에 나선다.6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iH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 8개 단지 4046세대에 대해 입주자의 거주권 보호를 위해 이달 말까지 거주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거해 입주자 실제 거주 및 전대 여부 조사에 초점을 맞춘다.코로나19 기간 표본추출에 의한 일부 세대방문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iH 직원과 관리사무소가 직접 모든 세대를 방문하는 전수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공사는 거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시가 4개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한다.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전략적 목표는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균형발전,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 기반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이다.4개 첨단산업 벨트는 ▲송도·남동·영종의 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의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 ▲검단·영흥의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주안·부평·계양의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벨트다. 세부 과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노후거점산단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선정 예정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진행한다.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관련해 관련 기업 투자 유치 업무 협의,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등 유치전을 대비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정부는 바이오 경제2.0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바이오 분야는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신규 지정됐는데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아일랜드 나이버트(NIBRT :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와 글로벌 파트너쉽이 강화한다.NIBRT는 첨단 바이오공정시설을 활용한 인력교육과 연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국립교육기관이다.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은 이날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사절단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에는 김진용 청장과 이진우 K-NIBRT단장
첨단 자동화 장비‧부품 글로벌 선도 기업인 미국 에어로텍사가 투자한 제조·연구시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신동혁 애니모션텍(주) 대표이사 등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내 제조‧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핵심전략산업의 필수 장비를 국산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모션텍은 미국 에어로텍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송도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Ic-18필지(송도동 11-7번지)의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 호선 직결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인천시 비용 분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검토하면서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사업에 인천시가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국토부는 관련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허 의원은 "관계 기관 간 이해관계 차이로 영종, 청라, 검단, 계양 등 인천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선직결 후정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허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로드쇼는 인천시 관광정책 및 인천관광 신규 자원을 소개하고 한·중 콩쿨대회 등 특수목적 관광객 총 6만9천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또 25일 광저우와 27일 정저우에서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력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8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주요 관광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서류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16:1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총 38명을 채용하는 이번 모집에 4411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17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기술직은 105: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의 경우 23명이 지원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피스티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새 둥지를 텄다. 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피스티스가 송도국제도시에 본사 건물을 신축하고 최근 완공식을 가졌다.㈜피스티스는 인천테크노파크 부지 면적 1970.6㎡에 산업용 로봇 제조‧연구시설을 완공했다.이 회사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송도로 회사를 이전했으며 산업용 로봇 자동화 사업 및 CAD/CAM 분야에서 수년간의 개발·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집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피스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수도권 3기 신도시인 인천 구월2지구가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승인받았다.30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지구지정 승인했다.구월2지구는 남동구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과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동, 관교동 등 2.2㎢(67만평) 부지에 주택 1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중규모 택지다.인근에 남동IC, 인천1호선 등 교통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입지여건이 양호하다.도시공사는 이곳에 양질의 무주택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의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케이씨(KC)컨텐츠 공동대표가 송도국제도시 R2블록 개발 특혜 논란 및 개발 백지화와 관련해 "거리낌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었다"고 국회에서 입장을 밝혔다.지난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장에 출석한 김 대표는 '송도 주민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의 질의에 "사업이 백지화 돼 공황상태가 왔다, 사죄할 일이 있으면 사죄를 하겠다, 하지만 어떤 부분을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고 잘못한 부분이 없었고 아직도 제 마음은 송도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인천도시공사의 기존 주택 매입임대 사업이 '절차를 어겼다'는 국회의원의 지적에 대해 도시공사가 '절차를 어기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토교통부의 본래 정책을 도시공사가 내부적으로 확장해 바꿀 정도로 기존 주택 매입이 어려웠거나, 신규 주택 매입이 시급했는지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27일 인천도시공사의 허종식 의원 관련 반론자료 등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 계약 135건 중 29건은 도시공사가 준공일에 앞서 매입심의를 진행했거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국
피라인모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대기업과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26일 피라인모터스에 따르면 피라인모터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지난 22일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2003년 창립한 피라인모터스는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이자 충전기 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포럼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과 정부 인사 등이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 임승호 이사장과 CJ프레시웨이 김진중 상무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2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지난 25일 인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양 측이 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CJ프레시웨이와 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은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식품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제조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임승호 이사장(푸드트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