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인천에서 내년도 피해자 지원사업 예산으로 11억원이 편성되는데 그쳤다.올해 63억원 대비 52억원이나 감소했다.지역 내 사기 피해가구는 2969가구에 이른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4년도 전세사기 지원 사업예산은 2023년도 평균 신청자 수와 전세피해자결정 인원수를 토대로 11억원이 책정됐다.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고려해 지원사업별 예상금액과 전월세 거래현황 등을 종합해 11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2024년에는 매월 신청자 수를 매 분기별로 검토해 추가예산이 필요할 경우, 추경을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는 최근 ‘수도권 서부벨트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산학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차전지 기업 지원 협력활동의 하나로 열린 이번 산학교류회는 인하대학교 이차전지사업단이 LINC 3.0 사업단 에너지ICC, BK21 스마트 에너지 소재 및 공정 교육연구단,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주관했다.인천시와 수도권 서부벨트에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25곳을 초청해 진행된 산학교류회에는 배터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대주전자재료가 강연을 맡아 발표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와 이
인천 중구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2024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27일 구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전일제일자리 30명 △시간제일자리 15명 △복지일자리 22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보조 일자리 3명으로 총 70명이다. 모집 직무는 사회복지시설 일반사무, 행정 도우미, 직업재활 시설 지원 요원, 디앤디케어(D&D Care,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홍보 등이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인천시 거주 미취업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영국 케임브리지대 부설 밀너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본교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AI(인공지능)센터장, 조지아 사코제오르가 선임 연구원 등 총 11명의 연구원들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았다.이들은 이미 송도에 입주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한국 스탠포드센터(SCIGC)와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송도 분원(인공지능연구센터)에 근무할 연구원들의 사전 답사 차원으로 앞으로 분원 설립이 더욱 속도를 낼 것
인천시가 겨울철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직 156명을 모집한다.27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56명을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
DK아시아는 총 2만1,313세대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A 160세대 ▲59㎡B 203세대 ▲74㎡A 199세대 ▲74㎡B 248세대 ▲84㎡A 252세대 ▲84㎡B
DL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8번지 일원(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주택전시관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A 213세대 △59㎡B 27세대 △74㎡A 111세대 △74㎡B 73세대 △84㎡ 25세대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글로벌시티(주)와 글로벌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해 김진용 청장과 인천글로벌시티 백응섭 대표이사가 각 기관을 대표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인 외국인 정주요건 조성의 일환으로 재외동포들의 정주요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인천글로벌시티 주식회사와 진행해온 바 있다.2014년 ㈜송도아메리칸타운을 설립한 이래 2018년 10월 1단계 I-Park 사업을 추진하여 재외동포에게 공동주택 830세대를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은
인천이 서울을 제치고 유치한 재외동포청이 전세계 750만 재외한인과 모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가 돼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23일 인천연구원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재외한인 플랫폼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과제 연구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과거와 달리 해외 이주민이 시간이 지나고 세대를 거듭할수록 거주국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거주국에서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는 동시에 모국에 대한 관심과 교류 역시 감소하지 않는 소위 ‘혼종화’ 양상에 주목했다.사람·정보·자본·문화의 전 지구적 순환이 가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에 참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적 투자기업들과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독상공회의소 회원기업 한국인 임원 50명이 참석했다.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업, 엔지니어링, 파워모듈, 자동화 솔루션 부문의 독일기업 다수가 참가했다. 한국인 임원포럼은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의 한국인 임원진 커뮤니티로 지난 2008년에 결성되어 올해 17년째를
LH와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보상안을 제시했다.LH와 GS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신도시 AA13블록 입주예정자들에게 가구당 무이자 대출 지원 1억4천500만원, 지체보상금 9천100만원 지급 등의 보상안이 지난 20일 제시됐다.또 입주예정자들의 요구대로 아파트 브랜드명을 안단테에서 자이로 변경하기로 했다.입주예정자들은 이번 보상안에 대해 전체 회의를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 아파트는 지난 4월 29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인천경제청이 세계바이오서밋에서 중·저소득국가들의 감염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20~21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양일간 개최되는 '2023 세계바이오서밋'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WHO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한 호제이리우 가스파르 WHO 규제 및 사전인증국장, 나성섭 아시아개발은행 부국장, 다린 모리시 나이버트(NIBRT) 대표, 데이빗 아초레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베트남공항공사를 상대로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됐다.공사 이학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orld Health City Forum)이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해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청,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50개가 넘는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됐다.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쿠바,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대응 반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인천지역 기업 12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실태 및 의견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조사에 따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필요한 안전관리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몽골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기업을 위해 몽골 중소기업청 및 OKTA몽골지회와 업무협약 맺었다.인천상의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에르덴사이한 몽골 중소기업청장, 이성욱 OKTA 몽골지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몽골정부 및 OKTA와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활발한 경제교류를 약속했다.또 전시회,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협업 방법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기업이 몽골 진출 시 몽골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OKTA몽골지회에서도 몽골정부와 연
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400여 명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전 2018년 교육 이후 5년 만에 실시됐으며,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실무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 소개 등 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이재호 구청장이 들려주는 ‘연수변화상’ 강연에 이어 2부에는 ▲부동산중개 실무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민원사례 및 행정처분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안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과
인천도시공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착공식을 서구 검바위로 81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 면적81만m2(24만평)로, 공공주택 3953호를 포함해 주택 6629호를 공급할 예정이다.서울 등 광역도시 간 접근성이 양호하고 철도(공항철도, 지하철)와 도로의 교통시설이 교차·환승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8월 민간사업자(IBK 투자증권 컨소시엄)와 복합환승센터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가 지난 1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100여 명의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설명회 참가 경쟁률 20:1에 이어 하반기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인 22:1을 뚫고 10개 사가 선정됐다.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인천스타트업위크(SURF)에서 인천지역 유망기업 5개 사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100여 명의 투자파트너들과 함께 개최됐다.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혁신기술분야 5개 사가 무대에 올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