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배진교 의원(비례)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에 관한 특별법' 발의 추진 기자회견을 가졌다.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소멸과 지역경제 붕괴 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제를 살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서 한국형 지역공공은행을 설립이 필요하다"고 했다.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하는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통해 지역 금융자본의 유출을 방지하고 금융의 공공적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금융배제의 해소, 지역경제의 발전, 지역 금융시장의 안정,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사회경제연대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할
말 많고 탈 많은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해 인천 서구에 지방정원을, 더 나아가 국가정원을 추진할 있도록 하는 조례가 제정돼 관심이 쏠린다.인천 최초의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최근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낸 장본인은 국민의힘 서구 라선거구 김학엽 의원이다.김 의원은 지역 주민자치협의회 단체장을 3차례 역임한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지난 2022년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숨 가쁘게 달려온 그의 1년 6개월의 시간과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에 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든 출생아에게 1천만원씩 지급하겠다고 한 자신의 공약을 폐기하고 태아부터 18세까지 단계적으로 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차선책을 내놨다.출산장려금으로 1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은 시・군・구 재정 여건상 애초부터 불가능한 공약이었던 셈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해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산 장려와 건강한 육아를 위해 '첫만남 지원금'을 기존 2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임산부와 예비・신혼 부부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각종 게시판도 들썩였다.둘째나 셋째가 아닌 첫째부터 1천만원을 지급하는
내년 1월 1일부터 어린이통학버스 · 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이 금지돼 박찬대 의원(민주·인천 연수갑)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경유차를 당장 폐차하고 친환경차로 바꾸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15일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통학버스 · 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 금지 시작을 5년간 유예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대한 필요성이 주로 다뤄졌다.법안의 당사자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광역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실현을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위원회'가 출범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항 내항과 중·동구 원도심을 문화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지속가능한 신성장지역으로 재탄생시키고 인천 원도심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민선8기 대표 도시균형 사업이다.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이번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제물포구와 그 주변지역 활성화를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에 대한 연계 정책을 내놓지 않자 인천지역 범시민협의회가 인천대학교 공공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12일 인천지역 112개 시민사회단체와 기업,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정치권은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 의대 신설 근거를 담은 통합법안를 신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대한간호협회 인천시 간호사회, 박종태 국립인천대학교 총장, 황규철
정의당 인천시당은 11일 시당 교육실에서 '인천지역 공공의대 신설 및 인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시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정의당 의사수 확대 및 지역공공의대 추진사업단과 인천시당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고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와 함께 했다.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10월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대 추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의 연계 정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고 의료취약지역인 인천의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인천시가 힘을 합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과 2026년 매립지 종료를 촉구했다.11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사회 단체들과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국무총리실에 맡겨 임기 내 반드시 대체매립지를 확보해 매립지를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하는데 두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 정신을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회 김도읍 법사위원장에게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8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유 시장은 인천시가 인구수 2위의 광역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인천시민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호소했다.또 섬이
인천시가 내년 10월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유치전에서 전주시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전북 전주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를 이번 대회를 위해 인천시-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교류증진을 약속했고 인천연구원을 통해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분석했다.이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재외동포청 운영위원회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결과 발표를 기다려왔다.하지만 재외동포청 대회 운영위는 각 지자체 실사와 심의를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6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철도과로부터 강화 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배 의원에 따르면 시는 강화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인천2호선 연장을 통해 강화군까지 이어지는 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인천2호선은 검단오류역이 종점으로 인천시는 강화남단~길상⋅불은~선원면을 거쳐 강화읍까지 이어지는 연장 노선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
내년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 지역구가 갑·을·병으로 확대·분구된다.60만명에 이르는 폭발적 인구 확장이 원인이 됐다.지난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천 선거구를 1개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 제출했다.획정위에 따르면 서울, 전북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인다.인천, 경기는 각각 1개씩 늘렸다.획정위는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획정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약적인 조건 하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획정위는 전체 253개 지역구에서 인구 13만660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당법 위반 혐의로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태로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급하게 귀국한지 7개월 만이다.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는 8일 오전 9시 송 전 대표를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 등에게 돈봉투가 전달됐다고 보고 이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개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반면 송 전 대표는 검찰이 소환
개각을 앞두고 22대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인천 검단을 찾아 아 국정 동력을 강화를 위해 보수 통합과 외형 확장을 강조하며 "절박감을 가지고 길을 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놓고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둔 발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원 장관은 28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태를 겪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의 자이(안단테) 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의 뜻이 무엇인지, 대통령을 모시는 최종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를 확대해 장애인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도 신고의무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은 28일 관련 내용이 담긴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 제59조의 4는 '신고의무자가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된 때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신고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를 ‘알게된 때’에만 신고의무가 있다는 조항으로 인해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고의무자가 더 이상의 확인
국민의힘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이 다음달 6일 오후 2시 주안북부역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심재돈의 담대한 꿈'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이다. 심 위원장은 이 책에서 자신을 양심과 정의의 마에스트로로, 역동적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으로 그렸다.그는 "정치의 시작과 함께 인천의 변화를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정쟁보다, 네거티브 정치보다 인천지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한 담론을 지속하고 싶다"고 했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청량리~도봉산이나 서울역~당정보다 구로역~인천역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다.27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 홍영표 , 박찬대 , 맹성규 , 신동근 , 유동수 , 정일영 , 허종식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 무소속 이성만 의원은 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특별법의 상임위 상정과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교흥, 허종식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법이 다음달 5일
내년도 본예산에 인천시가 시민과 협치·소통과 관련된 예산이 대부분 폐지되거나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소통부서에 시정 홍보 및 업무추진비 예산은 늘어나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했다.26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인천시의 대표적인 협치 및 소통 관련된 정책은 민관동행위원회, 시민소통담당관실 관련 사업 등이다.이와 관련된 2024년 예산은 대부분 폐지·축소됐다.시는 2019년 ‘인천시민관협치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해 4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인천민관동행위원회를 운영해 왔다.이 위원회는 2023년 3200만원의 예산이 있었으나 20
인천시는 제21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오전 황효진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황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시의회 예방 및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황 부시장은 민선 6기 당시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지만 내년 1월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례가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