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보이스피싱 조직 수사 중 이 조직이 현직 경찰관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위해제 조치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또 다른 사건 연루 경찰관에 대해서는 최근 압수수색을 실시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12일 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피의자 수사과정에서 통화 기록를 확보했는데, 해당 조직이 현직 경찰관과 통화한 사실을 적발했다.해당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피의자와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컴퓨터를 통해 피의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경찰관에 대해
인천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7일 인천경찰청 및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고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12일 인천지역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허식 의장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이달 초 허 의장은 '5‧18은 DJ세력 ‧ 北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내용이 담긴 신문을 동료 의원 40명게 배포해 큰 물의를 빚고 있다.앞서 대법원이 광주 시민들에 의해 이루어진 5‧18민주화운동을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판단했고, 박근혜 정부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5‧18민주
인천지역의 모 경찰서 간부가 사건 청탁을 위해 하급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아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6일 중앙신문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최근 모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A경감이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같은 경찰서 사건담당 B경사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됐다.인천경찰청은 감찰에 착수하고 지난 12일부로 A경감을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8일 부평구 산곡동 소재 군 훈련장에서 인천시, 국가정보원, 부평경찰서, 부평소방서, 119화학대응센터, 10화생방대대, 17사단 등 총 12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부여된 상황메시지를 참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처리하는 문제해결 방식(Bottom-up)으로 진행됐다.종래의 사전 시나리오에 기반한 훈련(Top-down) 뿐 아니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또한 요구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점검관이 화생방·폭발물 등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
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 전후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시내 56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16명과 모범운전자 247명 총 563명을 배치하고,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85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교통관리를 벌인다.올해 인천지역 수능 응시인원은 2만6686명으로 전년 대비 508명 증가했다.수험장 56개소 중 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시험장인 인천남고는 오후 8시25분에 시험이 종료된다.경찰은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인천경찰청은 보행자의 안전 보행권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인천시와 협업해 사고가 빈번한 66개소의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를 조정 기존 2ㆍ3m에서 5m로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뉴얼 상 정지선은 ‘차량이 정지할 필료가 있는 지점으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토록 규정돼 있으나 대부분 최소기준 2m로 설치된 상황이다. 이에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개선 작업을 벌여 시범운영했다.인천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 앞 횡단보도 등 8개소에 대한 정지선 준수율, 횡단보도 침범 발생 횟수에
옛 선인재단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일원에 청년소 비행 등을 막기 위한 범죄예방시설 설치가 완료됐다.민간기업 지원 등 7500만원 투입됐다. 8일 인천경찰청은 미추홀구 선인재단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일원 범죄우려 지역에 대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과 함께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마치고 'With 안심마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2009년 인천대 캠퍼스가 송도로 이전한 후 관리가 소홀하고 가로등 저조도 및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주변 5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범죄우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위치한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자진 출석하면서 "마약 관련해 범죄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혐의를 부인했다.지드래곤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논현경찰서에 들어서며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에 이 같이 말했다.그는 마약을 투약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사실이 없다, 그것을 밝히려고 지금 이 자리에 왔다, 빨리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했다.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고봐야 한다"고 했고 탈색, 염색 여부를 묻자 "염색, 탈모를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내사를 진행 중인 40대 영화배우가 이선균 씨로 확인됐다.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이 씨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소속사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혀 이 씨가 수상 대상자임을 인정했다.경찰은 이 씨를 비롯해 총 8명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제주 스프링데일 리조트에서 '2023년 추계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및 대학・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간 경영・교류 역량강화팀과 산업 시찰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워크숍은 인천시 홍보대사 장용 대표의 '발상의 전환', 한국배달의학회 류형준 회장의 '치아 건강 상식', 인천대의 '지원사업' 소개, 전 인천경찰청 김헌기 수사부장의 '교통사고 예방교육', 김동원 상임부회장의 '세창케미컬・강운공업의 회원 간 협업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강화군이 발주한 도로포장 공사와 관련해 강화군청 고위직공무원을 포함한 4명과 지역건설사 대표가 고발당했다.도로 아스콘 포장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는데 공사대금은 전액 지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강화지역 언론사 A기자는 지난 6월 26일 강화경찰서에 강화군 공무원 4명과 B건설사 대표 등 총 5명을 업무상 배임, 공문서・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발했다.피고발인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18일 A기자와 강화군에 따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옛 선인재단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일원에 범죄예방시설 설치 계획이 확정돼 오는 9월까지 시공이 진행된다.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인천경찰청,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범죄예방진단팀은 이 일대 통학로 등에 대해 범죄예방시설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9 월까지 설계와 시공을 완료한다.총 사업비는 7500만원으로 인천경찰청과 포스코 A&C가 각각 2천만원, 5천만원을 투입하고 GS건설이 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제공한다.사업 추진 지점은 모두 4곳이다.인천대 북측 본관과 인천전자마이스터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경찰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건설과 관련해 시행사인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와 분양대행업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혐의는 분양 대행 용역비를 이중으로 지급했다는 것이다.당사자들은 당시 부동산 상황 상 적법한 판단을 했고 그에 따른 처리였다고 반박했다.27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시티 현 경영진은 지난 2월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입법 보좌관 출신 A씨와 분양대행업체 W사 전 대표 B씨를 검찰에 고소했다A씨가 특별판촉용역의 명목으로 용역비 66억원을 분양대행업체에 2중으로 지급해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경찰청은 10일 본청 대강당에서 '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3000여명이 활동하는 인천지역 자율방범대가 출범했다.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 읍·면·동으로 단체를 설립할 때,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자율방범대원마다 신분증을 발부하는 등 자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고, 경찰(국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경찰이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오토바이(이륜차) 운행 증가에 대응해 무법 질주하는 차량을 단속한다.하반기에는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해 오토바이의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소음발생,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활동을 실시한다.지난 1일 기준 인천지역 이륜차 사고 발생은 전년 대비 40.2% 감소(174건→104건)했고, 사망자도 40% (5건→3건)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민주노총이 133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맞아 인천을 비롯한 전국 14개 도시에서 '노동개악 저지, 윤석열 정권 심판' 총궐기 대회를 진행한다.27일 민주노총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부평대로 일원에서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집회가 열린다.1만명의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노동시간 연장 개악 반대와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개악 철회, 노조 회계자료 요구 등 노조 타압 중단, 정권 심판 등을 외친다.집회 참가자들은 부평대로와 경원대로, 대정로 등지에서 대규모 시가 행진을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제10대 인천중소기업회장에 황현배(67)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6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왔으며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이다.신임 황 회장은 1956년 생으로 2003년부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비즈니스 과정 겸임교수, 인천대학교 MBA 총동문회장으로도 활약했다.2015년과 2017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제6대, 제7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경찰청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늘어나는 차량 이동에 맞춰 '24시간 음주운전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관공서 ‧ 공단 ‧ 회사 등이 밀집한 지역 중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장소다.이곳에서 ‘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에는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경찰은 음식점 밀집 지역을 비롯해 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해 단속을 벌인다.또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 ‧ 만취운전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대학교 옛 제물포캠퍼스 일원의 건물들이 오랜 기간 방치돼 시설 정비와 치안 강화 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등에 따르면 2009년 인천대 송도 이전으로 미추홀구 도화동 21만여㎡ 터에 있는 제물포캠퍼스 건물들이 사실상 방치돼 있다.허 의원이 인천경찰청·미추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지난 1월부터 간담회와 합동점검 등을 진행한 결과, 최근 3년간 해당 부지 일원에서 19건의 범죄가 발생·집계됐다.이 중 절도 4건, 폭력 15건으로 전체 범죄 중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