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청년과 중소기업체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시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제조업 기피 요인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인천비즈오케이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1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초청해 '제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22대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 전달식은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 中企·소상공인의 위상 제고 및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구자영 경인레미콘(조) 이사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 이사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 이사장, 이영규 인천표면처리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5일 영종씨사이드파크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 안전3GO릴레이챌린지'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무재해운동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 구호 제창 및 결의 ▲안전사령관 발대식 ▲근로자 이름표 달아주기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공단은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기간제근로자 산업안전보건 합동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1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격려를 위해 지역 기업인 ㈜레이덱스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차 구청장은 이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8~9일 이틀간 다양한 계층의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아동양육시설, 생활물가, 경로당 등을 두루 살피고, 연휴 없이 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만난다.8일 첫 일정으로 유 시장은 모래내, 구월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아동생활지원 사업 현황과 지원 실태를 확인했다.또 2023년 전국최다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5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교육위원회에서는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부동산 교육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이오상 의원)’, ‘인천시교육청 학생 문화예술용역계약서 등 작성 교육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단비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도성훈 교육감이 제출한 ‘인천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신충식 위원장은 “2024
인천시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범시민운동본부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대통령의 매립지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4자 합의의 의미와 이행 방안, SL공사 이관 방안과 당위성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주·비례)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 제정과 피해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2년 여름부터 인천에서 시작된 전세 사기가 2년이 지났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인천시 전세 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다"며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확실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
인하대학교는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2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졸업생 3천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인하대에 따르면 학교는 취업률 72.2%로 성균관대(76.5%), 한양대(72.5%), 중앙대(72.4%)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이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2.4%p 상승한 수치이며 순위도 3계단 상승했다.현행 취업조사 방식이 도입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인하대는 졸업생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 비율이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대
인천지역 장애인 인구는 15만1035명으로 전체 인구의 5.1%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인천시 장애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 장애인 인구는 15만1035명으로 전체 인구 296만7314명의 5.1%를 차지했다.이는 전년보다 2389명(1.6%) 증가한 수치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8만9666명(59.4%), 여자는 6만1369명(40.6%)이고,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146.1명으로 나타났다.또 전체 장애인 인구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35.7%, 신체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은 87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갑진년 신년 인터뷰를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2023년 남동구의 주요 성과는 =남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7천 500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
한국뉴스 이정규 대표이사가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언론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대표는 한국뉴스 창간 이후 청소년 엘리트 체육 지원을 위해 인천레슬링협회와 인천선인고등학교 태권도부를 지원했다.최근에는 살기좋은임대아파트만들기운동본부를 통해 인천 남동구의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을 지원했다.또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해 언론사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찾아 기꺼이 실천하고 있다.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와 인천뉴스 심사단은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
인천 동구는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화수부두 일원’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역 최초의 성과다.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시의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주도로 쇠퇴 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원과 함께 행정·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발맞춰 산업혁신클러스터 거
한패스(주)(김경훈·이근주 대표)는 최근 겨울철을 맞아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겨울맞이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 함께한 중국 출신 80대 노인은 유방암에서 폐암으로 전이된 상태로 가족 없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이다.병원에 갈 때 입을 옷이 없어 걱정하고 있던 중 기증 받은 고급 패딩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히 할 수 있어 감사를 표했다.또 태국 출신 외국인가정의 한 자녀는 트리처콜린스 증후군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다.친모가 돌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와 엄마
인천지역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인천시사회서비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따르면 최근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21년에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조사를 했으나 외부기관이 맡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했다.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은 조사는 지난 6~9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2
인천지역 학교급식실 폐암 확진자가 하반기에 6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시교육청은 긴급보호대책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폐암 확진자가 2023년 상반기 3명에서 하반기 6명으로 증가했다.폐암의심소견자는 2022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흉부CT 검진결과 범주 0~4 중 4(8mm 이상 결절)에 해당하는 의학적 소견을 받은 사람인데 시교육청의 폐암의심소견자는 총 11명에 이른다.이 중 1명은 퇴직했다.시교육청은 폐암의심소견자가 유해 요인인 조리흄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보호 대책을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대응 반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인천지역 기업 12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실태 및 의견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조사에 따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필요한 안전관리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최근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라캐스트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15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남동구의 ESG 경영 컨설팅을 통해 진행되는 공정개선 과정(탄소배출 저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구청장은 탄소배출 저감 과정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논의와 더불어 남동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한라캐스트는 국내·외 자동차 및 전자 산업 분야에 핵심 다이캐스팅 부품을 공급하는 주조, 금형 전문기업이다.오종두 대표이사는 ESG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이 지난달 27일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부터 인도네시아인 의료 지원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고려대 안산병원는 지난 9월 혈액질환으로 쓰러져 입원한 20대 인도네시아 여성 근로자에게 병원 사회복지 기금을 활용해 의료비를 마련하고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 통역을 요청하는 등 의료 지원에 적극 나섰다.이 소식을 접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측은 의료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인도네시아 대사관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전달식은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