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27일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고 밝혔다.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 달러, 한화로는 8조 원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One World Impact) 파트너스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Panepinto)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 달러와 10억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유 시장은 OWI 파트너스 래블린 쵸우미(Rabe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외국인 기업의 투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토지 매각이 70% 이상 진행되면서 산업용지가 감소하고 전쟁과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투자환경이 위축됐다는 분석이다.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IFEZ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3억5천800만달러로 2008년(1억1천800만달러)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았다.인천경제청은 2022년도 당초 목표치를 6억달러로 잡았는데 투자유치 미비로 목표 달성률이 60%에 그쳤다.글로벌 투자환경이 위축됐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72.6%의 토지매각이 완료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지속발전을 강조했다.2일 김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K-콘텐츠산업 발전, 송도・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 ▶바이오 및 4차산업 스타트업 유치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카지노복합리조트 집적화 등 관광·레저·문화 클러스터 구축 ▶신규 공유수면 매립 등 IFEZ의 지속가능 발전을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김 청장은 "2020년 1월부터 세계적으로 닥친 코로나19와 지난해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청라・송도국제도시 중 한 곳에 오스트리아 테르메그룹의 '힐링스파&웰빙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 현지시각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테르메 그룹과 투자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이 테르메그룹의 인천경제구역 내 시설 유치 및 운영을 위한 부지 모색에 협력하고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테르메그룹은 연내 미화 2억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신청을 제출하고 사업 추진을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글로벌 생활‧산업용품‧전자재료 제조기업 독일 헨켈(Henkel)사의 인천 송도 신사업장이 준공됐다.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헨켈코리아(Henkel Korea)의 첨단 전자재료 생산을 위한 송도 신사업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독일 헨켈 본사가 100% 투자한 자회사인 헨켈코리아의 송도 신사업장은 지난 2019년 10월 착공되어 연면적 1만144㎡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첨단 스마트팩토리시스템(SFS)이 구현돼 향상된 프로세스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및 문제 해결이 한층 더 강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18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K-영상・문화 복합단지의 개발사업자를 찾는다.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 1-820 일원 투자유치 5・4블럭 18만8282㎡을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한류 영상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인정받으며 급성장하는 흐름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영상제작 및 관광문화시설의 복합 조성을 통해 전략적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가 국내 영상산업 집적지인 상암동, 목동, 일산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한국판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을왕산 IFUS HILL’ 민간개발사업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기로 했다.2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을왕산 IFUS HILL 복합영상산업단지의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지원하고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를 이 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로 나서기로 결정했다.개발사업시행 예정자인 아이퍼스힐㈜(SG산업개발㈜)은 인천공항에 인접한 을왕동 산77-4 일원 80만7733㎡에 2천여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무비 테마파크인 'Incheon Flim Unit
[한국뉴스 박평순 기자]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제조를 위해 대동도어㈜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2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앞서 송도 1공장에 1천800만 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1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임계택 대동도어 대표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대동도어의 모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일본 하이렉스(HI-LEX)사가 외국인직접투자(FDI)로 미화 1천만 달러를 추가로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한국지엠(GM)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원을 받아 경영 정상화 계획을 계속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직접투자(FDI) 측면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갈등적 노사관계, 단기 싸이클의 노사 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 투자를 저해하는 노동 정책 등 풀어야 할 과제들도 있다."28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제8회 산업발전포럼 및 제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해 '외투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한국 경쟁력 제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인경제자유구역(IFEZ)의 지속적 확장에 따라 지난 3년간 입주업체와 매출 규모가 꾸준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I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입주한 외국인투자사업체(종사자 1인 이상)는 156개 사로 전년(146개 사) 보다 6.8% 증가했다. 2017년에는 135개사였다.종사자 수는 2017년 2만3천839명, 2018년 2만9천124명, 지난해 3만296명으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이 이날 현재 5억4,700만달러로, 연간 목표액(6억5,600만달러)의 83%를 기록하고 있다.이로 인해 국내 경제자유구역 중 롤모델로 평가 받아온 인천경제자유구역도 투자 유치에 힘든 상황이다.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기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투자 유치 및 증액투자를 적극 유도, 결실을 보고 있다.주요 투자 기업은 송도 콜드체인클러스터에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전체 7개 경제자유구역 중 외국인 투자의 70%를 차지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주력해야 할 투자 유치 핵심산업은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물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이날 '투자 유치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수행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환경과 해외 주요 경제자유구역 사례를 분석하고 앞으로 중점 유치할 산업 분야와 투자 유치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했다.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물류 등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에 라마다서울호텔에서 17개 광역시·도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2019년도 `제2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중 무역협상의 불투명과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등 외국인직접투자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각 기관이 추진 중인 2019년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유치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원 애로사항을 발굴하며, 하반기 국가IR 계획과 프로젝트 상품화, 외투기업인의 날 등 더 많은 투자유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금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