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 제한 강화 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강조한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이는 앞서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남촌산단 조성될 경우 발암물질 4종이 위해도를 초과해 주거와 교육환경 등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과 산업은행이 의결권을 행사할 때 민간기업과 협의하도록 수익보장약정서를 체결해 공공성과 무관한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은 데 따른 조치 등이다.시는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는 오염물질 배출 업종 제한없이 남촌산단을 가동하였을 경우, 일부구간에서 발암성물질 4개
윤환 계양구청장이 15일 계양3동 방문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연초에 한번 실시하던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구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동 방문은 취임 이후 4번째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동 방문을 통해 각 동별 현안 사항과 올해의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에게 설명하고 지난해 하반기 동 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윤환 구청장이 직접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15일 첫
박주봉(67) 대주·KC그룹 회장이 4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인천상의는 이날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박주봉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위한 캠패인도 진행했다.박주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제시한다"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회장은 “회원 중
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는 29일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환경과 관련해 주요내용을 보면, 수도권매립지(SL)공사를 인천시로 반드시 이관하고 매립지를 검단주민의 품으로 돌려놓고 매립지 인근의 오류왕길동에 에코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로 조성하는 등 ‘환경지도’를 확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 후보는 “검단은 환경적 측면에서 항상 후진적배경에서 못 벗어나는 한계가 있었지만 매립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에코파크로 조성해 ‘에코검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34만 평) 규모로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도화지구를 ‘도화컴팩트시티’로 명칭 변경 및 브랜드화를 통해 인천 원도심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공약을 냈다.허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원도심 발전계획 공약 설명회’를 통해 “도화지구를 도화컴팩트시티로 더 크게 발전시키고 수봉공원과 인천대로 주변에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화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추진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루원시티’란 브랜드로 서구 원도심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하고 있고 송도신도시와 청라지구는 ‘국제도시’란 명칭을 부
인천 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4호로 문화·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를 약속했다.김교흥 후보는 “서구는 과거 인천에서도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고 해 '개건너'로 불렸다”며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자치구로 성장했다”고 했다.그는 “1등 서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며 “넓은 녹지와 주차장을 품은 서구 최초의 프리미엄 미술관 루원갤러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복합타운 - 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첨단산단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시는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인천시 계양구는 12일 계양구 소재 서운산단 후원회에서 이웃 돕기 성금을 위한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운산단 후원회는 계양구 작전서운동에 소재한 서운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참여하여 지난 2023년 12월에 결성한 단체이다.이번 기탁식은 서운산단 후원회가 올해부터 이웃 돕기 성금 매월 500만 원(연간 6천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혜근 후원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계양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의원은 지난 10일 미추홀구 주안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였다.허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동구, 미추홀구 주민 및 지지자 등을 필두로 각계각층 인사 3천여명이 참석했다.‘진짜 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복원 ▲공업지역 및 지방산업단지 변화 등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허종식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공권력은 공정해야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더불어민주당 강남규 서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인천 검단산업단지 소재 중소 제조기업들을 방문하고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와 간담회가졌다.서구 중소 제조기업들은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지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수출환경이 더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았다.여기에 원부자재의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고 미중 갈등과 전쟁 등 어려운 국제여건 속에서 규제 및 관세, 인건비 상승 여파로 중소 제조기업들은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업 경영진은 과거 우리 기업
인천 서구 정서진로에는 해넘이 명소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18.7km, 넓이 60m)’이 있다. 아라뱃길은 일종의 운하다. 아라뱃길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의 뱃길을 말한다. 아라뱃길에는 뱃길과 자전거길 그리고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다. 경인아라뱃길을 걷다가 굴포천을 걷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계양역으로 갔다. 계양역에서 ‘굴포천(堀浦川)’을 따라 지하철 7호선 굴포역까지 걷는 답사 일정이다.굴포천은 고려시대 조성된 하천으로 도심지 외곽을 흐르는 하천이다. 부평 만월산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하여
인천시는 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소재 바이오 분야 앵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앵커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주변으로 100여 개의 산·학·연·병이 입주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으뜸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계양구민 여러분!구민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힘과 행운을 상징하는 푸른 용처럼 더 높이 비상하고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구는 새로운 계양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이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한 해였습니다.특히,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던 계양테크노밸리는, 이제 박촌역까지 이어지는 철도연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고 있고, 그동안 물길만 내어주던 아라뱃길 계양구간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갑진년 신년 인터뷰를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2023년 남동구의 주요 성과는 =남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7천 500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
인천시가 역대 최대치인 국비 5조4천억 원을 확보했다.22일 시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 651억 원 보다 4,200억 원(8.3%)이 늘어난 규모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5조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분야별 주요 사업비로는 ▲철도·도로 기반시설 분야 6490억 원 ▲친환경분야 2914억 원 ▲미래산업 분야 2039억 원 ▲일자리·창업분야 1443억 원 ▲복지분야 3조 5042억 원 등이 반영됐다.내년도 정부예산은 법인세 등
인천지역 산업 일자리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사업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인천인자위에 따르면 인천인자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훈련지원’,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지역혁신프로젝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인천인자위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인천경영자총협회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인천인자위 인력양성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인천지역 청년들이 직무체험을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현장 탐방에 나섰다.15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직업 현장 탐방에는 청년 60명이 참여했고 이틀에 걸쳐 산단 내 기업인 ㈜제이피에스코스메틱과 제일정밀(주)를 둘러봤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8~39세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지난 10월부터 15주에 걸쳐 ▲생활관리 ▲동기 부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인천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는 개인 4명(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 6ㆍ25 참전회장, 이영재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이명옥 청해김밥 대표)과 2개 단체(인천패밀리, 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다.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