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관광공사,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한국생물공학회는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 전문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콘펙스 형태로 진행된다.유럽 내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대학인 빈 생명과학대학교의 Nicole Borth 교수, 포스텍 임신혁 교수, 싱가포르 국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청 ASTAR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단백질 및 항체 치료’, ‘유전자 및 세포 치료’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극지연구소는 남극에서 녹아내린 빙하가 동아시아를 데우는 기후작용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빙하가 녹은 차가운 물은 남극바다 표면의 수온을 낮추고 바다얼음 (해빙)의 형성을 도와서, 일정기간 지구의 온난화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오히려 기온을 높일 수 있음이 새롭게 드러난 것이다.극지연구소와 포스텍 국종성 교수 연구팀, 독일 GEOMAR 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남극 빙하에서 녹은 물이 1만7,000㎞ 이상 떨어진 동아시아
[한국뉴스=안제근기자]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텍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하·폐수 처리시설은 수질관리 및 유지보수 등을 운영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갑작스런 수질 상태의 변화 및 처리 효율 저하 등에 대해 신속한 원인 파악이 힘들고 해결방안 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하·폐수 처리효율이 20% 이상 향상되고, 에너지 비용(동력비 등)도 약 10~15%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수질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미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제주 JTP디지털융합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도, 현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자동차업계가 협력해 시장형성 단계인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육성해 자원안보와 산업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마련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배터리 시장 육성을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산업통상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신남방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빈 그룹과 K-마트 본사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삼성전자 타이응웬성공장과 타이응웬성을 찾았다.1993년 창립한 빈 그룹은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모바일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48개 계열사와 관련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빈 그룹의 응웬 비엣 꽝 부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는 7가지 상호 협력사업을 제안했다.제안사업으로는 빈 페스트/ 빈 테크, 자동차부품 및 관련 기술교류, 빈 마트, 농산물, 화장품,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시승격 70년을 맞는 포항시가 과거 70년 포항의 재조명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하고, 미래의 혁신성장동력 발굴과 비전 제시를 위한‘포항 미래비전 포럼’을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주관하며, ‘시승격 70 포항의 미래 발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권도엽 前 국토해양부 장관의 ‘포항 새로운 70년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이어, 포항시 과거 70년을 돌아보는 주제로 백성기 前 포스텍 총장과 포항 어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인 포스텍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9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0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 기초연구지원을 통해 이공분야 핵심인력양성과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포스텍은 공학분야 국가사업에 선정돼 7년간 국비 13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산업 허브 플랫폼 구축,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 및 공유하는 자리가 된 이번 포럼에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육성 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와 바이오산업 관계자의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포항시가 지열발전소 위험에 따른 후속조치로 북구 2곳에 추가로 지하수 관측소 설치했다. 지하수관측소는 기상청 연구과제로 수행되고 있으며 지하수의 수위, 수질, 수온변화를 감지해 지진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술로 해당지역의 자연적, 인위적 변화를 기록해 미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학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연세대와 협약해 지난해 9월부터 지하수관측소 3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단층 활동 감시 및 지진피해지역에 대한 지진발생 모니터링을 위해 2개소를 추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금천예술공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는 을 1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풍요와 격차: 기술 혁신 시대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예술이 기술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민한다.2009년에 시작한 은 그동안 ‘예술가의 작업실’(2016년), ‘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재생’(2015년), ‘예술가의 노동’(2014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