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선거사무실에서 택시업계의 현장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택시업계 정책간담회에서는 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송사업자 단체인 '인천시택시운송사업조합'의 대표자 등이 참석해 지역 택시업계의 현황과 택시 관련 법령 개정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택시업계는 최근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운송수입이 대폭 감소하고 택시산업의 존폐위기에 몰린 상황을 4선의 윤 의원에게 호소했다.또 다양한 근로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택시운전종사자 인력수급
인천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청년과 중소기업체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시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제조업 기피 요인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인천비즈오케이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갑진년 신년 인터뷰를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2023년 남동구의 주요 성과는 =남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7천 500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
인천지역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인천시사회서비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따르면 최근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21년에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조사를 했으나 외부기관이 맡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했다.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은 조사는 지난 6~9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2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충전을 위한 공용인프라 시설이 구축돼 25일 운영에 돌입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 인프라는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운영을 위한 필수 시설로 앞으로 인천공항 내 친환경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도입이 확대된다.인천공항에서는 각 지상조업사에서 디젤 지상조업차량(수하물 운송 및 탑재 등 담당) 10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 50% 이상에 달해 공항 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공사는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지역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 3권 보장과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인천노동권익센터'가 14일 송도국제도시에서 문을 열었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10층에 개소한 인천노동권익센터는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인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보장과 노동자 권익보호,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센터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인천지역 노동실태를 파악해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노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로봇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지역 로봇산업에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공모한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과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기업이 참여해 각각 최근 선정됐다.이번 공모에 선정돼 시는 각각 5억7천만원, 9억5천만원 등 총 15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제조로봇 플러스 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로 숙련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공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300억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남동산단 재생시행계획에 필요한 총 사업비 368억원을 승인했다.남동산단은 1980년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의 용지제공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시설이 노후화하고 근로환경이 열악해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가 요구됐다.지난해 말 기준 689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0만1천명에 달한다.시는 그동안 남동산단 입주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각종 심의 결과에 따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북부권 대표 산업단지인 '검단일반산업단지'가 명칭을 ‘뷰티풀파크(Beautiful Park)’로 바꾸고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기반이자 경제 성장의 핵심인 산업단지의 노후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단지로 변신하고자 검단산단의 이름을 뷰티풀파크로 변경했다.이번 명칭변경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산업단지의 산업문화공간 및 산단 대개조 사업과 더불어 검단일반산업단지가 아름다운 산업단지로 도약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뷰티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폐암에 걸리는 등 조리환경 개선과 건강진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병원 등이 지원사업에 나섰다.25일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와 인하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급식실에서 10년 넘게 일하던 조리실무 노동자의 폐암이 산재로 인정받았다.이어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과 백혈병을 얻은 또 다른 4명의 노동자도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집단 산재신청을 했다.전문가들 역시 급식실 노동자의 조리노동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조리 흄 등 각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낮에는 비즈니스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으로'를 기치로 삼아 청년층이 유입되는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를 위해 인천시가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다.22일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산단 주변 도시와의 부조화와 기반시설 노후화 등 지역 산단의 부정적 이미지로 젊은 인력의 취업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이에 시는 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공존 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이날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인천시와 함께 2021년부터 2023년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낮에는 비즈니스공간, 밤에는 산업문화공간으로'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가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인천시와 함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48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지역 산단의 제조혁신과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31개 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주안국가산업단지에 구조고도화·재생사업을 적용해 낡고 빛바랜 산업단지에 아름다움을 입히는 작업이 추진된다.또 인천지역 뷰티·바이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29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산업안전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날 지식산업센터 공용시설(기계실, 화물EV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60여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양 기관은 향후 산단 내 공사장, 지식산업센터 등 산업재해 위험이 큰 장소를 선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근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년 행복 1위 도시, 인천'을 목표로, 청년들의 삶에 대한 포괄적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우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올해 22개 사업(시 8개, 군구 14개) 75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기업, 지식재산(IP) 기반 디지털 혁신, 마이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시는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선정하는 ‘2020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남동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앞서 산자부는 전국의 혁신산업단지 및 청년친화단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인천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시는 이번 최종선정으로 지난해 주안산업단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의 쾌적한 환경 및 근무여건 개선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남동산단, 활력있고 아름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뿌리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지원서비스인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뿌리코디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 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이다.뿌리코디는 기업컨설팅 경력자로 지난 5월에 6명이 선발되었고, 뿌리기업을 직접 찾아가 산업현장의 애로사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및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보자 신청 및 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최고 경영인은 ▲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가든 조성은 자동관수와 공기질 측정 등 스마트 시스템이 접목된 사각 구조물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실내 유휴공간에 설치될 스마트가든은 남동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심신 안정을 목적으로 마련된다.남동산단지원사업소는 산림청과 인천시 지원을 받아 1억2천만 원을 투입,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남동산단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입주기업 내 스마트가든 조성을 통해 근로
[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인천시는 2020년을 '인천 산업단지 대변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스마트산단과 청년친화형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오는 2023년까지 인천 최대 규모 산업단지인 남동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스마트산단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단지 내 기업들 사이에 데이터를 연결하고 공유해 생산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갖춘 미래형 산단이다.시는 인하대·남동구·인천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스마트시티 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구성하고 2022년까지 소재·부품·장비
[한국뉴스=이환기자] 김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열악한 환경을 개선코자 ‘2020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기반시설개선사업(도로 확·포장공사, 배수로정비사업 등) ▲노동환경개선사업(기숙사 신축 및 개보수, 식당·휴게실 개보수 등) ▲작업환경개선사업(바닥도장공사, LED조명공사, 작업대 설치 등)으로 나뉜다.기업 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대표자 포함 10인 미만의 기업인 경우에는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2019년에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