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된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D구역의 토양과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26일 인천녹색연합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캠프마켓 D구역 환경조사 보고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양환경보전법상 23개 오염물질 중, 다이옥신 등 14개 항목의 오염이 확인됐으며 지하수법상 17개 항목 중 8개 항목이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다.또 D구역 부지 25만9849㎡ 중 오염 면적은 약 27%인 7만1010㎡에 달했다.오염 부피는 9만3933㎥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혜택도 축소되고 있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해 캐시백 지급을 전격 중단한다.시는 이번 개편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소상공인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지금까지는 인천사랑상품권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경제청, 인천TP, 인천도시공사, GS칼텍스, ㈜바이브컴퍼니가 나섰다.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도시공사, GS칼텍스, 바이브컴퍼니 등은 기업당 5천만 원 내외의 실증자금을 지원하느 스타트업 지원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도시공사는 안전, 교통, 환경, 건강 등 스마트시티 4대 과제 분야에서 최종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도시공사가 제공하는 주거공간, 도시재생 및 개발 사업현장 등에서 관련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과제는 교통사고방지·실종자 탐색 스마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친환경 둘레길 '서로이음길' 4개 코스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구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조성된 2개 코스까지 포함, 현재까지 총 6개 코스를 만들었다.이번에 조성을 마친 서로이음길은 계양산(검암), 꽃메산, 가현산, 승학산 4개 코스로 길이 35.3㎞이다. 구는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로프 및 이정표 설치, 노폭 확대, 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보행환경 증진과 편익향상을 위한 시설도
[한국뉴스=김종국 기자] 코로나19로 올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업종은 여행업, 가장 큰 수혜를 누린 업종은 방송업으로 나타났다.16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놓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 보고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지난해 1~10월과 올해 1~10월 간 신용·체크카드의 매출 데이터와 무승인 매입 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사의 매출이 –78%를 기록해 매출 감소 상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면세점(-73%), 영화·공연장(-72%), 항공사(-67%), 요양·복지시설(-58%), 테마파크(-57%
[한국뉴스=김향훈 기자]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이행한 단시간 근로자 등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지난 6월 4일부터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결과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편의점·주유소 등 단기알바, 학원강사, 학원버스운전자 등) ▲일용직노동자(건설근로자, 행사도우미, 가사도우미 등) ▲특수형태노동종사자(택배기사, 대리기사, 퀵서비스, 학습지도사, 보험설계사 등) ▲요양보호사,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했던 코로나19 감염병이 지구촌 전체로 확산되면서, 우리 일상생활 모습까지 변화를 주고 있다.현재 대한민국은 과거 사스와 메르스에서 겪었던 혼란과는 달리 이번 코로나19 대처와 관련 의료진의 헌신적인 활동과 정부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선진 의료시스템을 비롯 국가 경쟁력이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또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도 시민들의 삶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기 위한 새로운 정책 시도와 노력이 줄을 잇고 있다.이 중 지난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던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강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폭염기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대민업무 소방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폭염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위험물 취급소 효과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전관리 담당자 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내 17개 관서에서 소방건축 민원, 위험물, 소방특별조사요원들 70여명이 토론회에 참여했다. 진행은 각 팀별 분임토의를 거쳐 팀별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다시 순화해 결론에 반영하는 브레인 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결과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석유류 품질검사 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석유 소비가 증가하는 주유기 조작, 가짜석유 판매 등 각종 위법행위 근절과 선량한 구민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품질검사는 중구 관내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시료를 채취해 가짜석유제품 유·무 및 품질기준에 적합한 석유제품인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구는 시료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가짜석유 및 품질저하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김해시는 2018년 가입한 ‘재난배상책임보험’ 집중 갱신 시기가 6월~8월도래함에 따라 갱신 가입률을 높이고자 갱신 가입대상 시설에 대해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가입이 의무화된 보험으로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발생시 제3자의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피해자에게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가입대상 시설은 1층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물류창고, 15층이하 아파트, 장례식장, 도서관, 터미널 등 재난발생시 대규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 서구는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주거지역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에 기승을 부리는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일일 2개 반 6명으로 민·관합동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민생활공간과 밀접한 세차장, 주유소 등 폐수배출사업장 40여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배관 설치여부, ,폐수
[한국뉴스=김선인 기자] 서울시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안심이 앱 긴급신고로 10일 성범죄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지난 2018년 10월 25개 전 자치구 확대 개통 이후 첫 번째 현행범 검거다. ‘안심이’는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지난 10년 동안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토지가 부천시 전체면적에 해당하는 만큼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 4일 경기도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적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 면적은 1만187.8㎢로 2009년 1만135.9㎢보다 51.9㎢가 증가했다. 이는 부천시 전체 면적 53.4㎢의 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적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지적공부는 이런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대전시가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참배객 및 유가족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현충일인 오는 6일 약 6만여 명의 보훈가족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성 일대 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우선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현충원 주변 교통통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현충원 내·외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현충원 방향 일부구간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오는 7월 초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 유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31일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실에서 관내 금융기관들과의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주사랑상품권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13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금고인 NH농협은행에서 판매대행 업무를 총괄하고 나머지 판매 대행점에서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폐기 등을 진행하는 등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남원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질 향상 도모를 위한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부터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하게 되며 , 금년에는 지원금액을 15만원 으로, 지원연령은 75세 미만 으로 상향 조정 했다2019년도에는 지난 3월까지 읍면동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 제외대상 농업인을 제외한 1차 2,300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6월초부터 자부담 2만원을 납부, 카드를 발급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성남시는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 야탑역 광장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를 알려 담배 피우는 사람의 금연 의지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친화체험관 관계자 66명과 을지대학교 학생 30명 등 모두 96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건강체험 부스를 차려놔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흡연자의 폐와 혈관 모형 관람, 금연 상담과 클리닉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연송’에 맞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밀양시는 지역 내 자원 순환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사랑 상품권을 오는 11월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밀양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 밀양사랑 상품권은 밀양시가 발행하고 밀양시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1월에 50억 원 상당을 최초 발행·유통시킬 계획이다. 상품권 가맹점 모집대상은 대규모 점포,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한 밀양시 관내 사업자 등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거창군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창사랑상품권을 지난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거창사랑상품권 유통은 소비자가 직접 상가를 방문해 물품을 구입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가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다. 가맹점은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주유소, 이·미용업소, 소.도매점, 목욕탕, 학원, 약국, 의원 등으로 지정된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등록은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에 신청하면 즉시 가입된다. 가맹점 등록현황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오는 6월부터 여수상품권과 여수전통시장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2%에서 5%로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여수시 상품권은 지난 2000년 전남에서 최초로 발행됐다. 지금까지 345억 원이 판매돼 지역 중소 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여수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3만 원, 5만 원 권이 있고,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권이 있다. 여수시 27개 읍·면·동과 지역경제과에서 개인당 월 100만 원까지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