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9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이학재 사장을 만나 외국인 관광객의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제안했다.환승 투어는 전통·미래·역사·쇼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총 11개 코스로 운영 중이며 최근 많은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는 장시간 여행에 심신이 지친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및 에너지를 주고자 자연 친화 힐링 코스로 기획됐다.수도권 대표 해안명소인 소래포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을 하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래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마무리했다.5개 지구는 소래염전공원지구, 소래갯골공원지구, 소래포구숲공원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다.시는 올해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앞서 지난 12월, 시민, 전문가와 함께 ‘염전문화’와 ‘갯벌’ 생태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소래염전 국가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막기 위해 강력 조치에 나섰다.남동구는 기존 부서별 개별 점검을 합동점검 형태로 바꾸고 점검 주기도 주 3회 이상으로 늘려 '바가지 판매'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중점 점검 사항은 △계량기 상태 △수산물 원산지 표기 △노점상 및 인도 적치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불법 건축물 등이다.앞서 구는 지난 2월 29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바가지요금, 불법 호객행위, 가격표시 위반 등 소래포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구 생활경제과 등 6개 부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갑진년 신년 인터뷰를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2023년 남동구의 주요 성과는 =남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7천 500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
인천 남동구가 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22일 구와 구의회에 따르면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감이 20일부터 진행 중이다.홍보실, 감사실, 기획예산과, 도시관리공단, 사회보장과 등을 상대로 감사를 먼저 진행됐다.유광희(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총무위원장은 소래포구축제의 외국인 방문 등 외부 홍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다.정승환(구월3동, 간석1.4동)의원은 구의 재난재해예비비 증액의 적절성 여부와 하촌로 스마트 주차장 운영 문제를 따져 물었다.박정하(구월1.4동, 남촌도림동)의
인천 검단, 영종, 소래포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M버스)가 신설된다.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인천시 4개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신설 결정된 노선은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이다.이들 노선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된다.이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시는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정부의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도전한다.13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내년 2월 예정된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소래포구축제를 신청한다.문화관광축제는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에 바탕으로 둔 축제 중 문체부가 예비 단계를 거쳐 지정‧지원하는 제도로 소래포구축제는 앞서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당초 문체부는 지정 기간 내 평가를 통한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다수의 축제가 취소된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사흘간 열리는 인천 소래포구축제의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14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사흘간 펼쳐진다.15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오른다.‘보여줄게', '유앤아이', '노래가 늘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에일리는 파워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또 가수 고아라, 양은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도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철도노조가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수서행 KTX 운행, 코레일 측의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인천시는 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운영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열차 운행 차질 등으로 발생 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코레일 경인선(인천역~부개역)과 수인선(인천역∼소래포구역)에 대해 시는 철도 운행 감축 대비해 서울지하철 7호선 증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소래포구축제가 열린다.소래포구어시장은 '바가지 요금'으로 최근까지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박종효 구청장은 “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소래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 어린이 머드체험, 인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속칭 '물치기', '저울치기'를 비롯해 '호객행위', '섞어 팔기', '바가지요금' 등을 당했다는 소비자와 관광객의 소식이 SNS와 유튜브를 타고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물치기와 저울치기는 저울로 수산물 무게를 재면서 수치를 속이는 수법이다.최근에는 소래포구에서 살아 있는 꽃게를 구매했지만 집에서 포장을 풀어보니 다리가 다 떨어진 꽃게로 바꿔치기 당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이에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소래포구 어촌계, 영남상인회, 재래시장상인 등 4개 단체가 모여 상인들의
수도권에서 산, 바다, 들, 갯골을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경기둘레길 53코스와 겹치는 길이지만 그 길을 ‘늠내길’이라 부른다. 늠내길은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등 5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늠내란 말은 고려 초부터 조선 후기까지 경기 “시흥(始興)”을 늠내라 불렀다 한다. 늠내란 의미는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을 의미하고 있다. 시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도시로 걷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자연의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나는 도시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걷기 좋은 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늠내길은 인공적인 요소
항구나 포구의 상징은 빨간등대이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는 “오이도烏耳島”란 작은 포구가 있다. 오이도하면 빨간등대가 상징이다. 오이도 모습이 마치 까마귀 귀와 비슷하여 부르는 지명이라 한다. 갓 잡아 온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회센타와 먹거리타운이 있다. 오이도 포구도 지난 3년 동안 팬데믹(Pandemic)상황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시화방조제 입구 오이도에는 걷기 좋은 생명의 길이 있다. 소래포구역에서 오이도까지는 약 10km다. 서해랑길 92, 93구간과 경기둘레길 53코스, 시흥늠내길 4코스가 겹친다.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시작해, 지난해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총 3번의 행사를 통해 약 5만6천여명의 시민들이 상품권 혜택이 받았다.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설 명절 제수용품 마련의 부담을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구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자평했다.박 구청장은 소래관광벨트 구축, 만수천 복원사업 등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을 들이는 모습니다.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취임 100일 소회는.▶남동구청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돌이켜보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이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체계를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거 때의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열린 인천 소래포구축제가 3일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남동구에 따르면 ‘소래질러’를 슬로건으로 1일 개막한 제22회 소래포구축제는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성을 강조한 문화 행사를 선보였다.축제 기간 방문객은 주최 측 추산 40만 명으로, 첫날에만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이는 코로나19 이전 축제 방문객 수보다 많은 것으로, 어시장과 인근 상가도 늦은 밤까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행사 첫날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 남동구 소래습지공원 인근 레미콘공장과 인근 지역이 도시관리계획 상 공원으로 지정됐다.20일 인천시와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이 고시됐다.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소래습지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민선8기의 사전 조치로 보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도시계획시설 상 공원으로 결정된 부지는 남동구 논현동 33-16 일원 31만8670㎡(소래A 근린공원)의 부지와 논현동 66-12 일원 9만400㎡(소래B 문화공원)의 땅이다.공원 결정 사유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 트랙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된 9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에 나선다.11일 협동조합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매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예비 트랙과 본 트랙으로 구분 후 창업단계별 맞춤형 밀착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양극화, 일회용 배달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코로나19로부터 다시 찾은 일상을 맞아 인천의 과거와 미래, 도심과 바다, 낮과 밤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가 본격화된다.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 버스가 오는 29일부터 운행된다.이를 시작으로 인천시티투어 7개 전 노선이 운영됨으로써 일상회복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노을야경투어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경유해 왕산마리나에서 멋진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