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종 인천시의원(민주, 계양4)이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담당팀의 조직개편에 대해 비판했다.29일 문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본부 소속 공정사회경제과의 명칭을 ‘사회적경제과’로 바꾸고 팀 직제를 변경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다.이러한 사회적경제과에 ‘인천사랑상품권팀’이 신설됐다.당초 경제산업본부 소속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사회적경제과로 이 팀을 이전한 것이다.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인천e음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상품권, 인천e음카드 등)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단속이 실시된다.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관내 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말 기준 10만7005개소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외에도 단속할 필요가 있는 가맹점 등이다.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는 2003년부터 시행됐으나 이달 24일부터는 규제 품목에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비닐우산이 추가되고,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규제가 강화된다.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시, 사업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업종에 따라 규제 내용과 품목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업종별 준수사항(자원재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혜택도 축소되고 있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해 캐시백 지급을 전격 중단한다.시는 이번 개편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소상공인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지금까지는 인천사랑상품권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개편해 연매출 30억원 초과 점포를 가맹점에서 제외하려고 하자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30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행전안전부는 올해 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 관련 안내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지침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문제는 행안부가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의 압력에 못 이겨 하나로마트 등에 대해서는 이 같은 기준을 '미적용' 할 수 있다며 예외를 허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의 결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결제로 시민편의 높인다.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선정했던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인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과 시는 최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앞으로 3년 동안 인천사랑상품권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협약에 앞서 실시한 기술협상에서 사업 투명성을 높이고 인천사랑상품권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함은 물론 인천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혜택을 확대하는
환율이 계속 뛰고 있다.덩달아 원자재 가격과 수입물가도 올라 기업의 채산성은 떨어지고 국내 물가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이런 식으로 고환율과 고물가가 지속되면 내수시장과 골목상권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겨우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 또 다시 민생경제와 골목상권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지역화폐는 서민의 민생위기에 지자체 정책이 아니라 취업자의 2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경제정책이다.지역화폐는 대기업에 의한 골목상권 침탈과 경제력 집중에 따른 피폐화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영세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규모 가맹점에서 '인천e음카드' 캐시백 10%를 다시 지급한다.이는 인천e음 카드에 대한 캐시백 축소(10%→5%) 비판에 직면한 유정복 시장이 내놓은 복안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캐시백 개편은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두텁게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뒀다.캐시백 차등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캐시백 조정으로 10월 1일 이후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소상공인・자영업주와 시민사회단체가 인천e음카드 등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액 '0'원 편성에 반발하는 항의집회를 가졌다.15일 인천상인연합회,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인천도매유통연합회, 서구골목상점가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인천비상대책위,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YMCA 등 7개 단체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대책을 강구하라'고 정치권에 요구했다.이는 지난달 정부의 2023년도 예산안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이 0원으로 편성된데 대한 반발이다.당초 국회에서 여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e음 카드에 대한 캐시백(현금돌려받기) 축소(10%→5%)로 비판에 직면한 유정복 인천시정부가가 영세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다시 10% 캐시백을 지원하기로 했다.나머지 가맹점에 대해서는 축소된 5%의 캐시백을 유지하기로 했다.5일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개편안은 상인별 캐시백 차등지급이 핵심이다.시는 10월 1일부터 월 사용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10%의 캐시백을 지원한다.이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오는 29일부터 한시적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3만 가구 등 약 15만 가구다.이번 지원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급여 자격별·가구원수별로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인천e음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감사합니다. 끝까지 주민편에서 함께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끝까지 주민편!'을 6.1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170여석이 주어진 인천지역 광역・기초・단체장・의원 선거에서 유일하게 정의당의 깃발을 꽃은 김종호(47) 당선인의 동구의회 진출 일성이다.김 당선인은 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송현1·2동을 지역구로 하는 동구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순자 전 동구의원을 누르고 윤재실(민주), 최훈(국힘), 유옥분(국힘) 당선인과 함께 구의회로 입성하게 됐다.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동구 송림동이 속한 나선거구에서는 구의원 3명을 선출하는데 총 5명이 출마했다.나선거구의 지역구는 송림1·2·3·4·5·6동, 송현3동, 금창동이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8대 현역의원이었던 장수진(44) 후보와 송광식(65) 후보가 출마한다.장수진 후보는 8대 의회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또 구정질문과 의정자유발언 등을 통해 동구의 미래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장 후보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역사·문화 보존과 도시재생 뉴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23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천e음카드'는 자신이 시의원 재임 시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운영을 시작한 사업이라고 밝혔다.유 후보에 따르면 인천e음카드는 2017년 준비 과정을 거쳐 2018년 3월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유 전 의원이 최초로 발의해 270억원의 예산을 세워 처음으로 시행됐다.유 후보는 “당시 성남에서는 성남사랑상품권이라는 명칭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한 때이며, 종이로 된 지역화폐의 불편을 해결하기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3000여 명의 노인에게 연 1회 8만 원의‘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된다.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사용기간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이 내년 하반기까지 암울할 것으로 조사됐다.정부와 지자체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유통업계를 비롯해 서비스업 전반이 공멸 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18일 인상공회의소가 내놓은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61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전 분기(62) 보다 1p 하락했다.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인천지역 124개 사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소폭 상승했던 경기지수가 올해 1분기 들어 다시 하향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했다.RB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년 행복 1위 도시, 인천'을 목표로, 청년들의 삶에 대한 포괄적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우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올해 22개 사업(시 8개, 군구 14개) 75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기업, 지식재산(IP) 기반 디지털 혁신, 마이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지역 화폐 '인천e음' 카드 사용시 결재액의 최대10%의 캐시백 지급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캐시백 연장은 시가 경기침체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된다.시는 월 결제액 기준으로 50만원 이하는 10%, 50만∼100만원 이하는 1%의 캐시백 지급률은 연말까지는 계속 유지된다.현재 인천이음 가입자는 134만7천명으로 인천지역 경제활동 인구의 82%, 만 14세 이상 인구의 52% 수준이다.결제액도 올해 들어 이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가 올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시가 추진하는 이번 정책은 '제1차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따른 것으로, 노인복지시설 확충·효드림복지카드 지원·고령사회대응 지역맞춤 정책개발·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인천지역내 만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8월말기준 13.7%로, 오는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오는 2022년까지 632억원을 들여 ▲남동 노인복지관(수산동, 2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교육재난지원금을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지급한다.21일 시는 올해 이달 1일 현재 지역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교육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된다.교육재난지원금은 인천 e음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1인당 1회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신청서 및 증명서와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학교 밖 청소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