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수소에너지발전소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한 때 중단되기도 했던 인천 동구 인천연료전지발전소가 2일 준공됐다.인천연료전지㈜와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부터 추진된 동구 송림동 일반공업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에 대한 준공식이 이날 오후 개최됐다.인천연료전지㈜는 한국수력원자력㈜가 지분 60%, 삼천리와 두산건설㈜이 각각 20%씩 출자한 회사다.2019년 11월부터 약 18개월에 걸쳐 총 2천543억 원이 투입됐고, 두산건설이 건설공사를 총괄하고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공급했다.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