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12일 인천지역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허식 의장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이달 초 허 의장은 '5‧18은 DJ세력 ‧ 北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내용이 담긴 신문을 동료 의원 40명게 배포해 큰 물의를 빚고 있다.앞서 대법원이 광주 시민들에 의해 이루어진 5‧18민주화운동을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판단했고, 박근혜 정부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5‧18민주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다.11일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의료 취약지 인천에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인천대에는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며 인천시민 1천명이 참여한 궐기대회를 열었다.궐기대회는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이 진행을,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이 경과 보고를 했으며 김교흥・박찬대・배진교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성숙 인천시의원, 지역 맘카페 회원 등이 참여했다.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결의문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필수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에 대한 연계 정책을 내놓지 않자 인천지역 범시민협의회가 인천대학교 공공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12일 인천지역 112개 시민사회단체와 기업,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정치권은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 의대 신설 근거를 담은 통합법안를 신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대한간호협회 인천시 간호사회, 박종태 국립인천대학교 총장, 황규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이 아닌 사실상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의 그린벨트 해제절차를 중단하라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다.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여성회, 남촌산단 반대 대책위원회는 4일 일 남동구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남동구와 사업시행자 남촌스마트밸리개발(주)는 남촌산단 조성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공개발이라는 명분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사업인데 공익성이 담보되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했다.그러면서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내년도 본예산에 인천시가 시민과 협치·소통과 관련된 예산이 대부분 폐지되거나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소통부서에 시정 홍보 및 업무추진비 예산은 늘어나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했다.26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인천시의 대표적인 협치 및 소통 관련된 정책은 민관동행위원회, 시민소통담당관실 관련 사업 등이다.이와 관련된 2024년 예산은 대부분 폐지·축소됐다.시는 2019년 ‘인천시민관협치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해 4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인천민관동행위원회를 운영해 왔다.이 위원회는 2023년 3200만원의 예산이 있었으나 20
인천시민단체가 제물포고등학교가 자유공원 등 제물포르네상스 대상지를 '점령한 상태'라고 표현한 황효진 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23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시의회에서 진행된 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가 진행됐다.인사간담회 과정에서 황 내정자의 재산과 제물포고등학교 점령 발언 등이 논란이 됐다.황 내정자는 제물포르네상스에 대한 답변을 하며 “제물포르네상스가 제물포고와 자유공원을 포괄하고 있는데 18000평이라는 역사성이 있는 곳을 330명이 어떻게 보면 점령하고
인천시민단체가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후보자(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보은성 인사 여부 및 철저한 인사검증을 인천시의회에 요구했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는 22일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간담회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치면 이달 중 유정복 시장이 황 후보자를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하게 된다.이에 앞서 인천시는 행정기구를 ‘행정복지정무부시장’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개편하는 조례를 인천시의회에 상정해 21일 통과될 예정이다.새 정무부시장은 글로벌도시국과 도시계획국을 소관하고
음주운전을 하고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한 민선8기 인천시 정책수석(2급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에 대해 시민단체가 즉각적인 직위해제와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유정복 시장에 촉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3일 "유 시장은 음주운전을 벌이고 무직으로 허위 진술한 A정책수석을 즉각 직위 해제하라"고 밝혔다.인천평화복지연대 등에 따르면 A정책수석은 지난달 5일 오후 9시5분께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현장 검거 당시 A정책수석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측정됐다.A정책수석은 경찰 조사 초기, 자신의 직업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조례제정 운동본부가 최근 무상교통 주민발의 조례제정 청구인 명부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운동본부에 따르면 문영미 인천무상교통조례제정 주민발의 청구인 대표(정의당 시당위원장)는 조례안을 제출하며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실현, 교통공공성 강화를 위해 열의를 모아주신 1만3578명의 인천시민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앞서 4월 20일 인천지역의 시민·노동·정당·종교 등 46개 단체가 모여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 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운동본부를 발족했다.지난 5월 3일부터는 인천시
시민단체가 '교육계의 공산주의 옹호' 발언을 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일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축사에서 허 의장이 “인천을 포함한 한국 교육의 전반적으로 공산주의를 교묘히 옹호하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시민단체는 "허 의장의 편향된 발언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편향된 언행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할 것"이라며 "허 의장은 인천시민들을 대변하는 인천시의회의 대표라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다"고 했다.이 단체는 "시의회 의장은 민생과 평화
인천평화복지연대가 26일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시민단체 왜곡·폄훼 규탄 기자회견, 정승연 왜 그래?' 기자회견을 가졌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위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지난 7월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왜곡·폄훼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시민단체의 비판을 의식한 시민단체의 활동에 족쇄를 채우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정승연 인천시당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허위사실과 명예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3일 인천 연평부대를 방문해 "9·19 남북군사합의는 잘못된 합의로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해 인천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4일 "연평도에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발언은 서해5도에서 남북군사가 대결하자는 것"이라며 "연평도와 인천을 전쟁터로 만들려는 신원식 국방장관은 사퇴하라"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전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장을 돌아보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신 장관은 “적 도발 시 뼛속까지 후회하도록 철저하게 응징해야 다시는 도발할 엄두조차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정부와 마찬가지로 인천시의 올해 세금수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시민단체는 인천시가 세금 수입 부족 실태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16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정부의 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에 따라 인천시 보통교부세 수입이 1600억원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특별교부세, 부동산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 지방교부세 전체 수입 감소는 이보다 더 커질 전망이라고 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가 2023년 지방세 징수실적을 정보공개청구 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취득세 징수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평화복지연대가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시당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허 위원장과 관계자들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5일 국민의힘 명의로 ‘정승연 위원장, 주민참여예산 불법 편성 집행 관련자 검찰 고발’이라는 보도자료가 배포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다.자료 담당자는 한성민 연수구의원이다.이 자료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주민참여예산특위(위원장 정승연)는 박남춘 시정부 시절 주민참여예산 관련 공무원들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하고 자치와공동체, 인천평화복지연대 관계자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2015년부터 인천 옛 송도에 테마파크와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고 한 ㈜부영주택이 사업기간을 또 연장하고 인구수용계획은 1천200세대 더 늘려 비판을 받고 있다.지역 시민단체는 부영에 대한 인천시의 '특혜 행정'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철저한 감시를 촉구했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송도 대우자동차판매(주)부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가 마감됐다.㈜부영주택이 제출한 변경 내용은 사업기간을 2008년 12월 15일~2023년 3월 31일에서 2008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시민단체가 미군 폭격으로 희생당한 월미도 주민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없이 월미도주민희생위령비 옆에 인천상륙작전 기념 현수막을 게첩하고 헌화식을 진행하는 것은 원주민들의 희생을 인천상륙작전기념사업에 활용하는 요식행위라고 비판했다.미군의 폭탄 투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실향민들의 귀향대책이 빠진 위령비 추모식도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13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9월 15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하는 월미도주민희생위령비 헌화식이 예정돼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이 헌화식에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김계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경제청이 차병원을 송도 1공구 국제병원 부지에 유치하면서 "영리병원과는 관련이 전혀 없다”고 했지만 지역 보건의료노조 등 시민사회단체가 비필수분야 특화병원 설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자 재차 "영리병원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13일 인천경제청은 송도 1공구에 추진하는 글로벌 특화병원이 '사실상 영리병원'이라는 주장에 대해 투자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영리병원은 국내 의료법으로는 설립도 운영도 불가능한 병원이라고 반박했다.의료법에 따라 설립되고 7개의 종합병원, 여성병원 등을 운영하는 성광의료재단(차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평화도시 인천’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해온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인천을 '전쟁의 도시'로 다시 각인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2차 세계 당시 노르망디상륙작전과 비견할 만하다며 기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5년에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11일 유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부터 확대 추진하는 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유정복 시장이 임명한 민선8기 정무직 공무원의 출장기록에 대해 불명확한 내역이 있다며 특별감사를 요구했다.24일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인천시 주요 정무직에 대한 출장 내역을 확인한 결과, 42건에서 시간 부풀리기, 불명확한 출장 내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유 시장의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정무직 5명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출장내역을 정보공개를 통해 확보했다.이들 5명은 이 기간 184건의 관내외 출장을 다녀왔다.인천평복은 이 중 42건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있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최근 '정의당의 하부조직' 등으로 폄하·왜곡된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정승연 전 인천시당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일 하 의원과 정 전 시당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지난달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7차 회의에서 '평화복지연대가 정의당 하부조직이다', '평화복지연대가 급조한 단체 자치와공동체가 인천시 위탁사업을 따낸다', '사전 결탁 없이는 설명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