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혐의로 3차례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던 배우 이선균 씨가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시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의 이 씨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으로부터 불면증 완화약으로 처방받은 약을 받았다며 고의적, 계획적 마약류 투약 혐의 일체를 부인해왔다.이 씨의 소변 검사와 체모 검사에서 모두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이선균 배우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소식을
올해 10월까지 단속한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1만5182명) 대비 47.5% 증가한 2만2393명으로 조사됐다.마약류 압수량도 전년 동기(635.4kg) 대비 43.2% 증가한 909.7kg로 집계됐다.6일 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방부‧국정원‧식약처는 제3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회의를 대검찰청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지난 4월 특수본 출범 이후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수사계획 및 협력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해경과 특수본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은 2만2393명, 압수량은 909.7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위치한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자진 출석하면서 "마약 관련해 범죄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혐의를 부인했다.지드래곤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논현경찰서에 들어서며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에 이 같이 말했다.그는 마약을 투약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사실이 없다, 그것을 밝히려고 지금 이 자리에 왔다, 빨리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했다.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고봐야 한다"고 했고 탈색, 염색 여부를 묻자 "염색, 탈모를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2차 소환 조사에서 '불면증 완화 약'인 줄 알고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스타뉴스는 이선균 씨가 지난 4일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그렇다", "몰랐다"고 답했을 뿐 명시적으로 "A씨에게 속았거나, 모르고 마약을 투약했다"고 직접 서술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스타뉴스는 이 씨가 이번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가 불면증 완화약으로 처방받은 약이라고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또 '그게 마약인 줄 몰랐느냐'는 경찰의 질문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3일 SBS 뉴스8은 "이선균 씨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이 씨의 모발 100가닥 정도를 채취한 뒤 정밀감정을 했는데 대마와 향정,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내사를 진행 중인 40대 영화배우가 이선균 씨로 확인됐다.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이 씨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소속사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혀 이 씨가 수상 대상자임을 인정했다.경찰은 이 씨를 비롯해 총 8명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9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밀반입하려고 한 외국인이 구속 기소됐다.21일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연실)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 식당 종업원 A(22)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2일 캄보디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면서 필로폰 2963g, 시가 7억4000만원 상당을 가방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밀반입 과정에서 마약은 세관 화물 검색대에서 적발됐다.수사 결과 그는 아르바이트 광고글을 보고 마약상과 접촉해 한화 2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대마·양귀비를 불법 재배하는 사범이 전년 대비 42%나 증가했다.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311명이 적발됐다.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해경은 이들로부터 양귀비 1만6955주(전년 대비 108% 증가)를 압수했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사범들은 모두 마약류 취급 승인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다.대마나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은 유사 범행을 막고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해 재력가 부부의 신상을 공개했다.13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살인, 살인예비 혐의가 있는 유상원(50)과 황은희(48)가 이날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남편 유 씨는 검찰로 호송되면서 범행 제안과 7천만원 전달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말을 했다.부인 황 씨는 침묵으로 일관했다.이로써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총 7명이 모두 검찰로 송치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다.해경에 따르면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이다.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되어 악용할 수 있다.이에 해경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해양경찰이 마약수사 TF를 신설하는 등 뱃길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에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2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마약류 관리 강화와 사회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이 선포된 상황에서 해경도 해양 마약류에 대한 첩보수집과 범죄단속, 국제공조 등에 수사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해경은 항포구 및 해안가, 양식장 등지에서 이뤄지는 마약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특별 마약수사 TF'를 신설했다.또 마약수사 인원을 증원하고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해양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에 나섰다.마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가평 용소계곡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이은해(31)・조현수(30)의 한 지인이 7개 죄명으로 검찰에 기소됐다.26일 인천지검 형사2부 등에 따르면 살인방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등의 혐의로 이씨와 조씨의 지인 A(30)씨를 재판에 넘겼다.A씨는 이은해와 조현수가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의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을 4m 높이의 바위에서 다이빙하도록 유도하고 3m 깊이의 계곡물에서 구조하지 않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A씨는 사건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이 필로폰 사용추정량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썼다.30일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하수처리장에 대한 정기조사 결과, 승기하수처리장의 필로폰 사용추정량은 82.58mg으로 전국 평균(19.70mg) 대비 4.2배에 달했다.1주 이상 집중조사를 실시한 남항하수처리장의 경우 63.10mg으로 역시 전국 평균(23.40mg)치를 넘어섰다.특히 승기하수처리장은 앞서 2020년 진행한 조사에서도 43.91mg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관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31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약류 집중 단속을 실시해 코카인 100㎏, 대마 2.6㎏, 필로폰 330g 등을 압수했다.특히 같은 기간 양귀비 압수량은 2019년 6016주, 2020년 1만3718주, 2021년 9128주에 이른다.경찰은 도서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몰래 경작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는 등 마약범죄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각 지방 해경청 마약수사반 및 마약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어린이집 등지에서 대마를 재배해 흡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3일 해양경찰청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갯벌과 인접한 공유수면을 비롯해 영유아 보육기관인 어린이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상습 흡연한 A씨(50대) 등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또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매매행위를 한 B씨(40대)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사건의 주범으로 꼽히는 A씨는 단속의 눈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모 어린이집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경기지역이 마약류 사범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으로 마약류사범은 총 1만1,183명이며, 인천·경기지역은 3천37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2천233명, 대구·경북 917명, 울산·경남이 861명으로 순으로, 인천·경기지역은 전국 최저 지역인 제주 50명에 67.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중요한 문제는 전체 마약류 사범수의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2월부터 특송물품 은닉 마약류 특별단속 결과 밀반입된 필로폰, MDMA, 야바 등 주요 마약류 27건(25kg)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특송 은닉 주요마약 적발은 40건(8.4kg)으로서 단속기간 동안 적발건수는 적지만 적발량은 약 세배에 해당하는 양이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여객기 운항이 줄면서 해외입국자와 국제우편 반입이 감소했지만, 특송물품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에 위협을 초래하는 위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산가금 유통방역관리제와 가금농가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가금 유통방역관리제가 7월 1일 시행되면 전통시장으로 가금을 출하·유통하는 농장이나 시설은 관할 시·군에 사전 등록을 마쳐야만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으로 가금을 유통할 수 있다. 또한 등록의무대상은 등록대상임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방역당국의 AI 정기검사, 연 1회 방역교육 이수, 방역당국의 정기점검에 협조, 월 1회 휴업·소독 등을 준수해야 산가금 유통이 가능해지며 이를 위반할 경우 등록이 취소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충북도는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6일 청주시 철당간 부근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을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복용과 일반인들의 프로포폴·졸피뎀 등 마약류 의약품의 불법 사용으로 마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 약사회는 마약류 폐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복용방법 등에 대한 전문약사 상담과 불법마약류 퇴치 가두 홍보를 벌였다. 또한, 충북도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