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지난 9일 중구 영종 하늘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검증된 일꾼, 확실한 성과’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중구·강화군·옹진군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배현진 의원, 배우 최불암씨가 영상축사를 보내왔으며 개소식에 참석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신경식 전 헌정회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이경재 전 국회의원, 허명 여성단체협의 회장, 김홍섭·박승숙 전 중구청장, 가수 이용 등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 경선 대상자였던 김진용 예비후보에 대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고 공관위는 그 사실이 객관성이 있다고 봤다"며 23일 경선 자격을 박탈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공관위원장은 인천 지역 경선 후보 1인이라고 김 예비후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김진용 예비후보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6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선거법 저촉 금액인 9800원 상당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올해 3월 법정 선거구 획정 기한을 넘겼고 중앙선관위가 요구한 획정 기한(10월 12일)마저 지났다. 12월 12일이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은 한 선거구에 1명만 선출하는 소선거구제 방식이다. 비례대표는 47석 가운데 30석은 지역구 의석과 연동되는 준연동형 방식이고, 나머지 17석은 득표율대로 나눠 갖는 병립형이다. 여야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의 선거구제 도입을 논의했지만 결국 현행대로 소선거구제를 선택할 것이 확실하다. 쟁점은 비례대표제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회계감사를 넘어선 직무감찰을 감사원으로부터 수용할지 관심이 쏠린다.여당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에 대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결론을 내리겠다"고 9일 밝혔다.노 위원장은 헌법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근거로 감사원 감사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왔다.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관위 출근길에서 취재진이 관련 질문을 하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수사라든지 국조라든지 외부기관의 조사에 관해 소홀함 없이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자주·평등·통일을 표방하며 진보정당 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진보당이 국회에 입성했다.6일 선관위와 진보당에 따르면 진보당 강성희(50) 후보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1만7382표(39.07%)를 얻어 1만4천288표(32.11%)를 받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국민의힘 후보는 5위에 그쳤다.앞서 전주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해 공석이 됐다.민주당은 선거법 위반의 책임을 지고 후보자를 내지 않았고 정의당은 유력 후보가 출마를 포기해 강
전국 조합의 발전을 위해 '조합장 선거'를 근복적으로 개혁할 선거법 개정이 시급해 보인다.‘제4의 선거’로 불리는 전국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지난 21일과 22일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선거는 다음달 8일에 실시되며 전국에서 농협 1천115곳, 수협 90곳, 산립조합 142곳의 수장이 선출된다.인천에서도 농협 16곳, 수협 4곳, 산립조합 3곳 등 조합 23곳에서 선거가 치러진다.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조합원들에게 금품 살포 등의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해진다.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16일까지 선거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당 대표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10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등록한 당대표 후보 6명 중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반면 윤상현, 조경태 후보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이번 컷오프 통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선관위는 지난 8~9일 국민의힘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에 대해 순위 및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당초 경합이 예상됐던 인천시장 투표 결과가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적 관심이 모아진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상대편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진영 도성훈 교육감이 경합 속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상파3사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인천지역 최종 투표율은 48.9%로 전국 평균(50.9%)에 미치지 못했다.이는 투표율 60.2%를 기록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 교회 목사 A씨 등 9명을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30일 계양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7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주변에서 확성기 등을 이용해 이 후보의 낙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혐의다.공직선거법 상 선거 기간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집회나 모임을 개최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또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계양구선관위를 찾아 투표함을 감시하겠다는 등 소란을 피우고 선거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지역의 한 기초의원 후보자가 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선거운동을 했지만 ‘송방망이’ 처분을 받는데 그쳤다.19일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천 서구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가'번을 공천 받은 A후보는 해당 지역에서 예비후보도 등록하지 않고 곧바로 본 후보자등록을 했다.정치 신인으로서 유권자들로부터 1순위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가'번 공천을 받고도 예비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은 이 후보의 이색 행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의구심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상황에서 A후보는 지난 8일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남규 인천 서구의원이 6.1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2일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강남규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 낸 서구발전을 이어가면서 지금보다 더 발전된 서구를 만들겠다”는 출마의 변을 전했다.강 예비후보는 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의 보좌관 등 입법기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2018년 서구의원으로 당선돼 제8대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수도권매립지 종료 특별위원회 위원장, 복지도시위원장으로 활약했다.강남규 예비후보자는 구민의 '일·돈·집' 문제 해결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오성배(66) 전 동구자원봉사센터장(전 동구복지환경국장)이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오 예비후보는 "'성공시대 동구, 윤석열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친절한 동구, 일하는 동구, 서로 돕고 사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인천, 동구는 변화의 동력을 확보했다"며 "전문성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심없이 열심히 일 하는 사람, 동구에 대한 무한사랑과 사명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오성배 예비후보는 주요 공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선거의 '바로미터'로 알려진 인천에서 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약간 더 많은 표를 던졌지만 결국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10일 중앙선관위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인천에서 득표율은 47.05%를 얻어 이재명 후보(48.91%) 보다 1.86% 낮은 표를 얻었다.하지만 윤 당선인의 전국 득표율 48.56%로 이 후보 47.83% 보다 0.73% 더 많은 표를 얻었다.윤 당선인은 인천 10개 군·구 중 전통적 보수 텃밭인 강화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지역 투표율은 68.4%로 17개 시도 중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142만7977명이 투표해 투표율 71.1%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같은 시각 19대 대선 투표율인 70.1% 보다 1.0%p 높으면서 동시에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집계됐다.지역별 투표율은 전남(77.3%), 광주(76.4%), 전북(76.3%), 세종(74.9%) 등의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120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와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경찰이 본격적인 대응체제 구축에 나섰다.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양대 선거 수사전담반 편성과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경찰은 이날부터 지역 내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총 72명을 편성했다.이를 통해 5대 선거범죄인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또 선거 일정에 따라 '선거사범 수사상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10여년이 넘게 진행된 인천시 미추홀구(옛 남구) '구청사 신・증축・리모델링' 논의가 올 들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가닥을 잡으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민선7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명운을 걸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만큼 공청회와 주민의견 수렴까지 끝내고 본 심의만 남겨 둔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의 기본틀까지 바꾸는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 정치적 시험대 오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인천시는 올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주요 광역단체 중 지역 내 상업용지 비율이 높고,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제10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선관위와 인천선거방송토론회가 주최·주관해 토론 문화의 저변 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인천지역 28개 고등학교 학생 2명으로 구성된 28개팀, 총 56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전 국민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를 주제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3일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인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옹진군은 지난 16일 영흥면 실내체육관에서 영흥주민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영주협 창립식엔 장정민 옹진군수, 시·군의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축사를 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영흥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영흥주민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의 롤모델로써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창립식 1부는 영주협 추진경과 및 정관, 대의원 소개를, 2부는 주민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10일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다문화 가족의 나의 선거 이야기 콘테스트’에서 화순에 사는 결혼 이주여성 2명이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9일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캄보디아 출신인 이유정 씨와 폰깐냐 씨가 각각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제8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콘테스트에서 본선에 오른 8명은 직접 경험한 한국과 모국의 선거 문화에 관한 소감과 의견을 발표하며 선거 참여의 중요성과 유권자의 의무 등을 되새겼다.올해 세 번째로 열린 콘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