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신도시에 편중되지 않고 인천 서구 사월마을 등이 서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에서 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민단체가 인천시에 요구했다.검단시민연합(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회, 원당지구연합회)은 지난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형평성을 잃어버린 인천시의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서구 사월마을 등 가장 빨리 개발이 되어야 할 지역들에 대해 인천시는 오히려 타 지역보다 강화된 계획기준과 공공기여 요구로 주민 재산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서구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갖는다는 헌법 제35조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 주민건강 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이 났다.일명 '쇳가루 마을’로 알려진 곳이다.단체들은 "사월마을은 대한민국 최초 환경부 주거 부적합 결정 후 3년 6개월 지난 현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서구지역에 도심항공교통(UAM)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등의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10일 발표했다.유 시장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설계한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유 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국내 유일 드론 인증센터와 연계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에 UAM 시험장을 설치하고, UAM 체계를 구축해 신성장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경인아라뱃길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아라뱃길 UAM 노선을 신설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에 환경오염물질 유발 사업장 6곳이 적발됐다.27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구청과 합동으로 사월마을 소재 무신고 의심 환경업체 2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특사경은 사월마을 내 공장 및 폐기물업체 165개소에 대해 온라인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번 미신고 업체를 선별했다.그 결과 적발된 사업장 6개소 중 4개소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1개소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나머지 1개소는 미신고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쇳가루마을'로 불리는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중 1명이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사월마을의 이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인천시와 '전면 투쟁'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13일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수도권매립지 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의 이주 대책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쇳가루마을'로 불리는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중 1명이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면서 주민들의 이주 촉구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14일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글로벌에코넷, 법무법인 인본,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월마을 비대위 등 4개 단체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와 서구에 마을 이주를 촉구했다.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아 이주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영흥도에 쓰레기 매립지 건설을 위해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에서 꺼내 쓰려던 부지 매입비에 제동이 걸렸다.5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입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4기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서구 주민과 서구,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등은 수도권매립지주변지역환경개선 특별회계를 목적 외로 사용하는 것은 기존 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따라 인천시가 영흥도 매립 대상지 부지 매입을 위해 필요한 620억 원을 특별회계에서 조달하기가 당초 계획과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환경피해로 주거 이전을 촉구하고 있는 인천 사월마을 주민들이 영흥도 매립지 조성을 위한 인천시의 부지 매입비 620억 원 사용을 결사반대하고 나섰다.620억 원의 매립지특별회계가 쓰여야 할 곳은 환경참사가 발생한 사월마을이지 매립지 토지대금 용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와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3개 단체는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립지특별회계는 수도권 매립지 주변 주민들의 목숨값"이라며 대체매립지 부지 매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매립지특별회계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의 이주를 위해 3개 단체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4일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사월마을 마을회관에서 법무법인 인본(환경법률연구원장 오정한),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사월마을 비대위(위원장 최옥경)은 주민들의 주거이전을 위해 제반 업무를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아 이주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환경부가 '주거 부적합' 결정을 내린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에 대해 시민단체가 이주대책을 촉구하며 5일 인천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와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수도권매립지연장 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는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환경부가 주거 부적합 판정을 내린 사월마을에 대해 인천시와 서구가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한 사월마을 주민들은 하루 하루 생지옥에 살고 있다"며 "인천시와 서구청은 사월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일 '인천시가 환경과 경관 손상 및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계획하고 있는 서구 북부권 검단지역 일원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했다.이날 구의원들의 성명 발표에는 김명주, 이순학, 심우창, 정진식, 강남규, 김동익, 정인갑, 정영신, 최은순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공동을 '인천시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 사전 공감을 하지 않고, 개발행위허가제한 계획을 독단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3선의 심우창 구의원(원당·당하·마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최근 환경피해로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시민의 안전이 위협된다며 환경보안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글로벗에코넷, 검단신도시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 7개 단체에 따르면, A도시개발은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에서 1㎞, 10여 년 넘게 방치된 1천500여 만t의 건설폐기물로 적체된 지역 인근에 한들지구 4천800여세대와 검단3구역에 4천700여세대의 대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03년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