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예비후보는 5일 검단을 친환경에코도시로, 주민이 주인되는 환경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에 전국 최대 도시형 스마트에코팜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특화교육단지 조성 ▲환경단과대학유치 추진 ▲오염유발산업의 친환경산업전환 지원정책 추진 등을 추진해 친환경에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이행숙 후보는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 새마을지도자회 등 10개 자생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에 나섰다.이 후보는 오류왕길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상가 밀집지역과 도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의회 의원들이 5일 서구의회 앞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일방적 임명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구청장이 서구의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무시하고 시설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대상인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요청한다고 집행부에 명확히 전달했다”며 “그로부터 며칠 후 집행부는 의회에 구청장이 2월 1일자로 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을 원하니 약식으로 인사청문회를 하면 어떠냐고 한 뒤 임명을 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원 클럽 의혹 등 2개안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관련법을 상정한다.25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이번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그동안 '법 앞에 예외는 없어야 한다'고 본인이 수 차례 발언한 것을 근거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
내년 1월 1일부터 어린이통학버스 · 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이 금지돼 박찬대 의원(민주·인천 연수갑)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경유차를 당장 폐차하고 친환경차로 바꾸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15일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통학버스 · 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 금지 시작을 5년간 유예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대한 필요성이 주로 다뤄졌다.법안의 당사자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광역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지난 19년간 묶여 왔던 의대 정원이 1천명 안팎으로 늘어난 전망이다.의사협회는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총력 대응을 시사했지만 민주당을 비롯해 정부 여당조차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원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고 지방 의료는 위기에 처했으며 노인 인구도 많이 늘어나 의료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5년 기준으로 2만7232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보건사회연구원의 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압승했다.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여당은 '힘 있는 일꾼론'을 내세웠다.야당의 압승과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48.7%라는 높은 투표율은 중도층이 현 정권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고 투표를 통해 정권을 심판한 것으로 분석됐다.물론 강서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평가받았지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2.61%p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그런데 불과 1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선거 결과가 1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된 세계스 카우트 잼버리대회의 파행 운영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정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6년간 준비한 국제행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허술했다.새만금 잼버리는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유치전을 시작했으며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에서 개최지가 확정됐다.KIEP 보고서에는 '잼버리가 열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한반도에 무더위가 가장 심하고 태풍과 호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건강에 좋다는 맨발걷기 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초 모 방송에서 맨발 걷기를 집중으로 방송한 바 있다. 방송 내용은 체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맨발 걷기 후 놀라운 효과에 대한 내용이었다. 물론 맨발 걷기에 대한 부작용도 있겠지만 걸으면서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의 사례는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며칠째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하늘이 구멍이라도 났는지 내리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쉼 없이 내린다.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예년보다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한반도 전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행정안전부가 상위법 위반으로 인천시를 대법원에 제소한 상황에서도 시는 오는 12일부터 자치조례에 의거해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치인의 현수막이 지정 게시대를 벗어나 걸리거나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를 초과하거나 혐오와 비방이 담긴 현수막은 강제 집행된다.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를 공포·시행해 계도 및 홍보기간을 오는 11일 종료하고 12일부터는 조례에 저촉하는 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을 개정해 정당이 설치하는 현수막은 허가나 신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한다.6월 8일부터 정당 현수막은 반드시 지정게시대에 게시해야 현수막에 혐오·비방의 내용도 없어야 한다.상위법을 넘어서는 강력한 자치조례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정된 옥외광고물 조례가 공포·시행됐다.시는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행정안전부의 재의요구에도 불구하고 강행하기로 결정했다.이 개정안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인천시의회를 통과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정당현수막이라도 지정 게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일본이 다케시마는 명백한 일본 영토라며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일행의 독도 방문을 외교적으로 항의했다.3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 전 의원의 방문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다”라고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또 "방문 중지 요청에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다케시마는 역사적,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다.관련해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일본 정부가 독도 방문에 항의하는 것은 명백한 주권침탈이자 내정간섭"
4.5 재보궐선거 결과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정의당까지 술렁이고 있다.최대 관심사였던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은 강성희 후보가 최종 당선되며 진보당 최초로 국회의 문을 열어 젖혔다.전주을 표심은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 그리고 덩치는 커졌지만 무기력한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여실히 보여줬다.여기에 진보진영의 대안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정의당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이 더해져 향후 진보세력의 중심축이 진보당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나온다.민주당은 전주을에서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앞바다에 2027년까지 19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3.7GW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다시 한번 반대입장을 표명했다.이들은 풍력발전 입지 선정에 주민 동의와 의견을 반영할 것과 여객선 항로에 안전권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오스테드 인천바다 강탈저지 주민연대단체는 24일 성명을 내고 산업부 전기위원회와 인천시, 옹진군, 인천해양수산청 등은 "오스테드 풍력단지를 불허하라"라고 밝혔다.단체에 따르면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는 2019년 11월 옹진군으로부터 최초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문제점을 지적당해 조직 와해를 앞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시민단체가 지키기에 나섰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연구분야에 대한 인천여성가족재단으로의 이전・통합은 인천시의 밀실행정이자 조직 전문성 저하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기능 통합계획 추진을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유 시장 인수위는 시 산하 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의 운영이 부실(경영평가 '라' 등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배상, 강제동원 굴욕 해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15일 인천 부평공원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등 7개 단체・정당은 일본의 사죄와 배상 없는 강제동원 문제 해법 철회와 한일 정상회담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지난 6일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의 사죄도 배상도 참여도 없이 한국 기업이 대신해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는 안을 강제동원의 해법으로 공식 발표했다며 이는 전범 기업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나 종군 위안부 등 첨예한 과거사 현안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고, 일본의 반성과 사과도 요구하지 않았다. 오로지 일본과의 협력 필요성만 일방적으로 강조했다.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대통령 3·1절 기념사는 없었다.역대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는 “역사 직시”나 “과오 반성”, “진실 인정” 등 과거사 관련 언급이 항상 포함됐다.하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윤석열 정부가 전범기업인 일본 미쓰비씨중공업과 일본제철의 한국인 ‘강제징용'에 대한 책임을 덮고 우리 기업이 피해금액을 변제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피해 당사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했다.이번 결정은 국가의 역할을 방기한 '굴욕외교'이자 '대참극'으로 피해자들은 수령금 거부를 비롯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7일 국회에서는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이 진행됐다.1532개 단체들와 개인 9614명이 시국선언 연명에 참여했다.이 자리에는 미쓰비시중공업 강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최초 공립학교인 창영초등학교의 이전 문제를 공론화 하기 위해 토론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역사회에서 나온다.인천지역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창영학교 이전사태를 우려하는 시민모임은 29일 호소문을 통해 학교 이전 반대와 대안 모습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했다.시민모임은 지난 14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직접 면담하며 창영초 이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왜 진작에 문제제기가 없었냐는 핀잔과 그간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소통협의회에 들어와서 의견을 개진해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토론회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가 주거단지 인근에 건립되는 초대형 물류센터에 대해 '법을 어겼다'고 규정하며 LH와 민간사업자가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압박했다.9일 서구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원당지구와 검단신도시 인근에 '주거 및 공원용지’로 계획된 땅이 2015년 10월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LH가 '도시지원시설 및 연계기능 입주를 위한 물류유통용지'로 변경했다.이후 LH는 지난 4월 이 부지에 물류창고 설립을 계획한 민간사업자(켄달스퀘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검단 물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이태원 압사 사고로 온 국민이 추도와 애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들이 제주도 연수를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떠나 지탄의 대상이 됐다.1일 부평구의회와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유정옥·이익성·여명자 의원 등 3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갔다.연수를 신청한 나머지 12명의 의원들은 연수 전날 또는 31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위약금을 지불했다.구의회는 이번 연수가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으나 이는 통상 초선 의원들을 위한 경우가 많다.3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