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새로운 4년, 학생성공시대의 시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민선4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도 교육감은 이념이나 진영을 떠나 모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책임지는 새로운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었다.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소회,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1년을 맞은 소감은.▶그동안 인천교육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민선 4기, 1년은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지난 4년간의 준비했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교육청은 인천형 미래교실을 모델로 구축한 콜롬비아 첨단교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콜롬비아 첨단교실 개소식과 교육정보화 국제포럼, 현지 연수 등 참여를 위해 1월 30일 콜롬비아 보고타에 방문단을 파견했다.방문단은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교육 정보화 분야 협의회,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 방문, 국제 ICT포럼 참여, 현지 연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첨단교실 사업은 글로벌 교육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인프라 기반 마련을 위한 개도국 e-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이다.인천시교육청과 교육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민선 8기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먼저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임 선서식에서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구청장 직무를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우렁찬 목소리로 의지를 담아 서약하자,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 구청장은 민선 7기 허인환 전 구청장이 동구의 혁신을 위해서 노력했던 노고에 대해 거듭 감사를 전하며 취임사를 시작했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전 정책보좌관이 교장 공모제와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자 지역 시민단체가 도 교육감이 모든 책임을 지고 내년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4일 인천미래교육연대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의 전 정책보좌관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학교 교장공모제에 있어 면접시험 문제와 예시답안을 미리 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 등으로 기소돼 최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또 다른 응시자 교사 B씨도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공범 4명도 유죄를 선고받았다.일련의 사태에 대해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고등학교 이전'에 대해 인천 동구의회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여고, 박문여중 등 타 학교 이전 사례를 감안하면 긍정적 효과 보다는 부정적 영향이 훨씬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1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50회 임시회가 개최돼 구의원 일동은 더불어민주당 윤재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에는 제물포고를 송도국제도시 등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남은 5만7936 ㎡의 부지에 인천교육복합단지를 조성하려는 시교육청의 계획에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찬반 논란이 잇따른 인천 학교인권조례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임시회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제출한 ‘학교 구성원 인권 증진 조례안’을 심사하고, 조례를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이번에 수정된 내용에는 학교 구성원이 보장받는 인권을 학교교육 활동과 관련한 것으로 구체화하고, 인권증진위원회의 역할을 심의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또 인권보호관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비밀 또는 관련인과 관계된 비밀보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서정호 시의원은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교육청, 인천경찰청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2일 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이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안전역량 향상 공동 TF조직’을 출범했다.공동 TF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경찰청에서 매년 조사하는 '국민체감안전도'를 높이고, 학교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인천시장, 시교육감, 인천경찰청장이 시민안전 공동 대표단장이 되고,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6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교원 성과급제를 폐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과급 지표는 실제 성과가 아니라 업무의 양만을 측정한다”며 “게다가 교육성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토대로 교사들을 서열화하는 것은 교육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료 교사들과 협력이 중요한 교육활동 과정에 성과급제도는 최대 적폐”라며 “학생들에게 존중과 배려를 가르치면서, 교사끼리 돈 몇 푼을 경쟁시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학생의 0.7%가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를 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인천시교육청은 2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2019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과 관련한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대상 학생 20만4,815명 중 83.2%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12일 교원 근무조건 등에 대한 교섭을 시작했다. 이날 교섭·협의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이번 교섭에서는 인천교총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지난해 11월 제출한 총 114건의 교섭·협의 요구안이 다뤄진다.이번 교섭안에는 ▲유치원 학급당 인원 감축 ▲대규모 학교 내 보건교사 인력 지원 ▲특수교육 학생의 지도교사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전문성 향상에 대한 내용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도성훈 인천교육감을 향해 학력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29일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라’라는 논평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 인천 학생의 국어, 수학 성적이 전국 16개 시도 중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은 “수능 성적이 7대 광역시 중엔 최하위권이며 전국 평균점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라며 “이런 개탄스러운 현실은 인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우리인천교육’을 내년도 인천교육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정책토론회와 인천시민과 함께 만드는 슬로건 공모를 통해 ‘미래’ ‘안심’ ‘자치’ ‘연대’ ‘신뢰’라는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인천교육 새판짜기 프로젝트를 통해 5개의 슬로건(안)을 마련했다. 이후 하반기에 실시한 인천시교육청 간부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실무진 협의를 거쳐 ‘인천을 품고 세계로, 우리인천교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인천의 민관이 모여 인권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인천시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아 ‘제2회 인천인권옹호자컨퍼런스, 인권도시 한걸음 더!’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교육청, 미추홀구,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인권활동가 노래패 ‘05’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권과 행정 ▲인권과 의회 ▲인권과 시민사회 등 3가지 세션으로 운영됐다.먼저 인권과 행정 세션은 박재성 협치인권담당관의 ‘인권도시 인천을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구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인천 신도시에서 아이들의 가까운 학교 배정을 요구하는 학부모 요청에 교육당국이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7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아이들을 더 가까운 초등학교로 배정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청라국제도시의 경우 2018년 1천100여가구가 입주한 모 아파트 주민들이 통학구역 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아파트 주민들은 입주 당시에도 가장 가까운 A초교 배정을 요구했지만, 과밀이 심각해 모든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1년 예산안을 전년도 예산에서 1,724억 원에서 줄어든 4조298억 원으로 편성했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경기침체에 따라 내국세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인천교육청의 보통교부금도 전년대비 1,109억 원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안 편성에서 실적 위주의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사업을 대폭 정비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신중히 검토해 과도한 신규사업 생성을 억제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에 시교육청은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탈북학생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꿈찾아 어울림 온라인 캠프’를 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남북어울림교육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탈북학생과 일반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캠프는 ‘직업의 세계 탐험’을 주제로 MBC 허일후 아나운서가 함께하며,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일과 보람 등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문화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탈북학생 대학생 멘토와 진로진학 관련 소통의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거주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양육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16일 인천교육청은 외국 국적 초·중학생 약 2,400명에게 아동 양육 한시지원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원에 대한 예산은 4억7,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며, 학교 밖 학생에 대한 지원 여부는 검토 중이다.앞서, 인천에서는 초등학생 16만2,332명과 중학생 7만9,686명 총 24만2,01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이중 초·중·특수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아동도 포함됐다.최근 인천 지역 시민 단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인천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5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총 8천852명으로 전체 초·중·고교 학생 34만8천285명의 2.5%를 차지했다.10개 군·구별로는 부평구가 1천6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1천428명, 연수구 1천415명, 계양구 690명 등 순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국제결혼가정 자녀로 국내에서 태어난 학생이 5천9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학생도 2천198명으로 집계됐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시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건'과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23일 시는 인천교육청·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지역내 위기아동을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미추홀구 어린 형제의 화재 참변 소식은 우리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기관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동학대 긴급조사 및 지원을 실시한다.시는 아동학대 환경에 노출됐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아 관리체계
[한국뉴스=전슬기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9일 어린이열람실에서 ‘한국 그림책 100선’전시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한국 작가 그림책 중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100권을 순회전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전시도서들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읽거나 집으로 대여도 가능하다.‘한국 그림책 100선’ 도서목록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