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인천시는 최근 2024년 국가산업대상에서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선거공약과 핵심공약에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포함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활용한 도서 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환경과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해외 외주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수준의 원스톱 항공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해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낸다.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714만 7016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1777만 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실적(1143만 2431명) 대비 50.0% 증가한 수치다.본격적인 동계성수기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 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성수기 및 연말 효과 △동남아 및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9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이학재 사장을 만나 외국인 관광객의 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를 제안했다.환승 투어는 전통·미래·역사·쇼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총 11개 코스로 운영 중이며 최근 많은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소래포구 환승 투어 코스는 장시간 여행에 심신이 지친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및 에너지를 주고자 자연 친화 힐링 코스로 기획됐다.수도권 대표 해안명소인 소래포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청라국제도시를 수상레저도시로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박 후보는 지난달 22일 청라레저클럽 관계자들을 만난 바 있다.당시 클럽 관계자들은 청라대교(제3연륙교)에 서해로 나갈 수 있는 수상레저하우스 및 해양치유센터 조성의 필요성과 함께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의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을 요청했다.이후 박 후보는 선거 활동과 함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청라국제도시의 수상레저도시 가능성을 살펴봤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지난 3일에는 청라호수공원 수상레저계류장에서 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해 목소리만으로 몽
올해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 전 분야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까지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이를 위해 공사는 △줄서지 않는 편리한 공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27일 22대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에 출마한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장기호 의장과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배준영 후보 사무실을 찾아 면담 후 배준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적극적인 유세 지원과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인천공항노동조합,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 노동조합, 보안검색 통합 노동조합, 인천공항에너지 노동조합, 대한항공씨엔디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수는 4천명이 넘는다. 배준영 후보는 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허종식 예비후보 캠프는 “후원회장으로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모셨고 총괄선대위원장과 법률지원단장으로 각각 박우섭 전 남구청장, 윤대기 변호사가 맡았다”고 19일 밝혔다.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있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지난 10일 허종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허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허 예비후보의 지원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다.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인천 서구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선정’ 관련,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신청부지(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 6블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기원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 인근 주민과 공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국제스케이트장을 인천으로, K-빙상의 새로운 100년은 인천에서 열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이어 인구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인천 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인천 서구체육회는 지난 5일 서곶근린공원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기원 행사를 열었다.이날 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및 종목별 회장, 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선수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 모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인천으로”, “K-빙상의 새로운 100년은 인천에서”, “63만 서구민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열망한다”는 구호를 외쳤다.서구체육회는 인천 서구 후보지의 강점 몇 가지를 강조했다.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예정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이 착공에 들어갔다.인천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GTX-B노선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전체 길이 82.8㎞, 정거장 14개소가 건설된다. 2030년 개통이 목표다.이날 착공식에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아랍지역의 대표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 Global Centre for Aviation Studies)과 항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일 밝혔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Paolo La Cava) 원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아부다비 항공교육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식 인증한 중동지역 대
DL건설은 23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마전동 일원)에 조성될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주택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세대 규모로 면적 타입은 △84㎡A 296세대△84㎡B 114세대△84㎡C 74세대 △84㎡D 36세대△99㎡A 55세대 △99㎡B 37세대 △119㎡A 30세대 △119㎡B 30세대 △119㎡C 30세대 △119㎡D 3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교통조건도 양호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
국내 공항 항공기 4편 중 1편 꼴로 지연 운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공항 평균지연율은 23.2%로 확인됐다. 2022년 7.4% 대비 15.8%p 상승한 수치이다.지난해 국내 15개 공항 항공기 운항 횟수는 총 71만9754편으로 이 중 16만6733편(23.2%)이 예정보다 늦게 이·착륙했다.공항별 지연율을 살펴보면 원주공항이 27.5%로 가장 높았고, 사천공항 27.3%, 포항경주공항 24.9% 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필리핀 최대 관문공항이자 수도공항인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 PPP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PPP사업(Public-Private-Partnership 민간투자사업)은 도로, 공항 등 공공 인프라 조달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 건설,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필리핀 산미구엘사(SMHC) 및 현지 재무투자 RMM Asian Logistics, RLW Aviation Development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이날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DOTr) 및 마닐라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신청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가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 청라동 1-1002번지라고 14일 밝혔다.서구는 투자유치용지 잔여부지 190,290㎡ 중 55,000㎡가 국제스케이트장 건설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구는 현재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건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또 경사도 0인 평지에 나대지 상태여서 유치 확정시 바로 착공이 가능하고 향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매우 뛰어나다는 점도 강조했다.구에
인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13일 서구에 따르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신규 건립에 대한 논의는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시작됐다.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나섰다.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