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는 남한강이 흐르고 수려한 자연에 비옥한 평야가 있는 도시다. 2013년 시로 승격한 여주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관광도시다. 세종대왕과 효종을 모신 고장으로 대왕님표 쌀과 도자기가 유명한 도시다. 수천 년 여주를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여주 사람들은 여강(驪江)이라고 부른다. 이 강을 따라 걷기 좋은 아름다운 문화생태탐방 ’여강길(11코스 총 150여km)‘이 조성되어 있다. 맑은 물길따라 걷는 여강길은 풍광에 반하는 길이다. 금빛 은빛 모래에 흥에 겨워 걷는 길이라고 한다. '여강길'은 드넓은 여강 변과 파란 하늘의 풍
계곡과 단풍이 아름다운 “좌구산(座龜山, 657m)”이다. 좌구산 입구에는 등잔길이 있는 ‘삼기저수지’가 있다. 삼기저수지에 그려진 좌구산 일대의 산 모습이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다. 저수지를 지나면 아기자기하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율리마을이 있다. 콩을 주재료로 한 음식점들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 건강식으로 맛있게 보이는 간판들이다. 이 마을에는 밤이 많이 생산되는지 ‘율리휴양촌’이라고 한다. 율리휴양촌을 지나면 좌구산 주차장이다. 산 입구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의 계곡과 계곡을 가로질러 조성된 좌구산 명물 구름다리가 보인다.
경기도 양평(陽平)은 푸른 물의 고장이다. 4년 만에 열리는 양평 산수유와 한우 축제를 관람하고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물소리 길을 찾았다. 이 길은 노란 산수유를 보고 맛좋은 한우를 먹고 편안하게 봄을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경관이 장관이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명소 중의 명소다. 새벽에 피어오르는 두물머리 물안개는 신비스러움을 더해주는 관광지이다. 양평은 사람과 자연이 살아가는 고장이다. 아름다운 연못에 꽃이 가득한 ‘세미원’은 각종 주제가 있는 정원이다.
항구나 포구의 상징은 빨간등대이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는 “오이도烏耳島”란 작은 포구가 있다. 오이도하면 빨간등대가 상징이다. 오이도 모습이 마치 까마귀 귀와 비슷하여 부르는 지명이라 한다. 갓 잡아 온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회센타와 먹거리타운이 있다. 오이도 포구도 지난 3년 동안 팬데믹(Pandemic)상황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시화방조제 입구 오이도에는 걷기 좋은 생명의 길이 있다. 소래포구역에서 오이도까지는 약 10km다. 서해랑길 92, 93구간과 경기둘레길 53코스, 시흥늠내길 4코스가 겹친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에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영릉(사적 제195호) 이 있다. 이 영릉은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능으로 각 종 수목이 울창하여 경이로운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왕릉을 찾은 가을날! 청명한 가을 하늘은 구름의 향연이다. 가을은 구름의 계절이라 하더니만 실감나게 한다. 여주 들녁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을 햇살이 한없이 아름답다. 황금물결이다여주驪州에 있는 조선왕릉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을 빼놓고 조선 왕릉을 얘기할 수 없다. 영릉英陵은 조선 제 4대 세종世宗(1397~1450, 재위 1418~1450)과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특허청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삼정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C&C신약연구소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및 그의 용도’를 발명한 호필수 대표이사 등에게 영예의 세종대왕상을 시상했다. ㈜C&C신약연구소의 특허 기술은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광범위한 염증성 질환 등의 치료에 유용한 화합물에 관한 것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가려움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 시키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이번 발명으로 ㈜C&C신약연구소의 모회사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사와 2018년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각 조선왕릉과 경복궁 등에서 개최한다. 조선왕릉 40기는 지난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년간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지키고 완전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훼손되고 변형되었던 조선왕릉의 능제 복원과 역사문화환경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학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은 29일, 세종대왕릉역과 여주보 전망대 주변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해 수놓은 “논 그림”사업장을 방문, 관계자와 마을주민들과 함께 유색벼 손 모내기를 함께한 후 들밥 점심을 나누었다. 여주시는 3년째,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에 다채로운 유색벼를 수놓아 경강선을 이용하는 내외방객과 여주보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강선 세종대왕릉역 방면에 ‘전국 최고의 여주 쌀’과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된 ‘여주오곡나루 축제’를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오전 11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현장인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 시장은 축제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사장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의 관점, 관람객의 입장에서 작은 것 하나도 세심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한 시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는 예측이 불가능한 사고 발생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폭우, 폭염, 주차혼잡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책을 꼼꼼히 챙겨 축제가 안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직지세계화시민홍보단은 제8회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도시농업박람회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홍보 활동을 전개했다.홍보단은 흥덕사에서 유네스코기록유산 직지가 탄생된 것을 설명하고 인쇄체험과 직지 홍보물 배부 등 관람객들이 쉽게 직지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한편 시민홍보단은 시의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 직지홍보를 통해 직지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우리 민족이 세계최초로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한 우수한 문화민족이라는 자부심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청주시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성안길에서 600여 년 전 청주 초정리에 거둥하신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재현하는 어가행렬 퍼레이드 행사를 펼쳤다.어가행렬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마련됐다.어가행렬은 세종대왕의 거둥을 환영하는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상모돌리기, 풍물, 버나 등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남사당패의 어울마당 놀이로 펼쳐진다.또 충북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2019 생생문화재 사업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하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 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5년차로, 지속발전형 사업에 선정됨을 기념해 여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알차고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창작판소리콘서트 세종이도가’라는 부제에 맞추어 스토리텔링형 콘서트로 꾸며질 ‘제7회 세종영릉 별빛음악회’는 세종의 행복한 즉위식을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문을 열어 전남의 놀라운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전라남도가 남도의 매력 전달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나선다.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청계광장 등에서 각각 ‘체험’과 ‘힐링’, ‘일자리정책’을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해 관광객 유치와 전남 이미지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콘셉트별로 ‘체험’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전통 호남화단의 산실인 진도 운림산방을 연결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촬영 방식으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참외뿜뿜 ”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이 군민들이 다함께 참여·화합하는 대동놀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08년도 제5회를 끝으로 사라졌던 참외 축제를 부활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군의 생명문화와 세계 최고 명품참외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2019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돼 명품 축제로 이미 인정받은 2019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5월 16일화려하게 개막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 되는 이번축제는 올해 특별히 10년만에 참외 페스티벌이 부활해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 참외뿜뿜 ♬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22일 서울 경복궁 일원에서 펼쳐진 세종대왕자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고, 16일 세종대왕자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여주시가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추진사업으로는 능서면 - 철도와 걷기길이 이어지는 세종대왕릉의 능서, 북내면 - 금당천 구절초 테마공원 조성, 흥천면 - 양화천 잡목제거 사업, 여흥동 - 아름다운 거리 조성, 지역경제과 ? 도자문화센터 환경정화 및 업무보조 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500년 왕버들, 성주 성밖 숲에서 펼쳐지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제6회 참외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성주는 즐겁다 태봉봉∼참외뿜뿜’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성주 선비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은 2019년 경북도가 선정한 유망축제로 생명의 신비와 참외를 테마로 한 국내유일 생명문화 축제다. 올해는 성주의 명물인 참외를 모티브로 한 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맞는다. 15일에
[한국뉴스=김선인 기자] 종로구는 15일 오후 3시부터 경복궁의 광화문과 세종마루 정자 일대에서 ‘세종대왕 탄신 622돌 큰잔치’ 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가 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15일을 맞아 세종마을의 역사적 · 문화적 가치를 높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종대왕 나신 곳을 복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행사는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촉구 기자회견, 신문고 재현, 세종대왕 어가행렬, 세종탄신 622돌 축하 잔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 광화문 앞에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대구시는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를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 진행한다. 올해는 경북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촌마을을 방문해 ‘대구·경북 상생’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 할 예정이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지역의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주변 문화유적지 등을 견학해 도시민의 농업·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 및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다. 18일 1차 농업체험투어는 경북 성주군 참외 수확체험부터 시작한다. 유기농 참외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2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을 봉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맞아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숭모제전 행사 당일에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