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약 2주간 과학문화 축제(City of Sci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해 4월 21일이다.먼저 4월 21일 과학의 날,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는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아 놀자’를 개최한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천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과학 공연, 과학 강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가 선정됐다.16일 시에 따르면 ㈜아이티엠은 신청사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 규모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규모의 건설공사 등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한다.앞서 지난 7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을 마쳤다.앞으로 건축심의, 설계경제성(VE)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신청사 건립사업은 시
인천시는 지역을 대표할 28개 노선의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을 마무리했다.5일 시에 따르면 특색있는 가로수의 모양을 다듬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가로수는 도시 기후를 조절해 더위와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자연에 대한 도시민의 갈증을 채우는 한편,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지역을 상징하거나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로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8개 노선, 약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재단 주최로 4월 16일 오전 11시에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추모식이 개최된다.이번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이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추모객의 아픔을 위로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한 기억식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추모식에 앞서 15일 오후 2시에는 4·16 재단 주최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4·16재단은 인천가족공원내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 옆 동산에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시민들과 함께 '노랑드레언덕'을 조성한다.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노랑드레언덕은 2021년 첫 행사 이후 언덕 이름짓기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순우리말인 ‘드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점잖은 무게, 즉 서로간의 존중을 뜻한다.이번 행사는 세월호 피해자를 추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노랑드레언덕 조성 후 시민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간식코너 등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1천억원 규모의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의 재추진을 공식화했다.11일 유 시장은 지역 기자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사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1986년 완공된 현 청사가 낡고 협소하고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가 매입한 구월동 주상복합빌딩 신관도 엘리베이터 부족 등 불편하기 짝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문제는 광역지자체 수장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하는 행정으로 낭비되는 혈세다.지난해 상반기 매입한 남동구 구월동 신관(11개층 1만2727㎡)에 시는 2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1일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정부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취임을 알렸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민선 8기 시장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 시장은 시청 구석구석을 방문해 현업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감을 나눴다.인천애뜰 광장에서는 간부공무원들과 소통하며 기념촬영을 했다.점심시간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했다.오후에는 인천시의회 개원식과 인천시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한 유 시장은 오후에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0명 이상 나오면서 인천시가 오는 20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더 늘려 총 17곳을 운영하기로 했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확진자는 전달 3만822명 대비 572명 증가한 3만1394명이다.누계 사망자는 205명이다.오미크론 변이 관련 지역 확진자는 지난 16일까지 56명이다.의심환자 5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시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려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에 추가 설치 운영되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의 자체 쓰레기 매립지·소각장 확보를 위한 행보가 필사적으로 비쳐진다.그를 대변하는 인천시 대변인실은 지난 20일 보도자료 제목을 '친환경에 꽂힌 박남춘 시장'이라고 잡았다.'환경특별시 인천'을 내세운 박 시장의 정책 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며 그에 대한 노골적 홍보 공세를 벌였다.모래시계를 설정해 시간이 촉박하다는 메시지도 던졌다.그도 그럴 것이 박 시장의 임기는 내년 6월 말 종료된다.기존 매립지 종료와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그다.남은 1년 5개월간 주민 동의를 전제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시가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언하고, 그 일환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정책을 본격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다각도의 자원순환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해, 1차로 분리수거 활성화를 통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2차로 소각 및 중간 처리를 거친 소각재, 슬러지 등까지 재활용을 실시해 95%까지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의 재활용률은 아직 50%대다. 매년 개선되고는 있지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 중 절반이 제대로 버려지지 않아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앞으로 인천 미추홀구 문학산 정상에서 시민 누구나 해맞이, 해넘이, 야경을 볼 수 있게 된다.인천시는 17일부터 문학산 정상부 개방시간을 종전 오전 8시~저녁 7시에서 오전 5시~저녁 10시(동절기는 오전 5시~저녁 8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학산 정상부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50년 간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통제 됐다가 지난 2015년 10월 15일 인천시-국방부 간 협약을 통해 낮 시간대(08시~19시)에만 시민 출입을 허용했다. 문학산 일부개방으로 문학산 출입에 대한 아쉬움은 어느 정도 해결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는 24일 관내 신천지교회와 관련 시설 65곳이 모두 폐쇄한 것을 확인하고 방역조치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마태지파의 협조로 관내 현황을 파악한 뒤 관련 시설 65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시설이 모두 폐쇄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는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신도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청도 대남병원에서 치러진 이만희 총회장 형의 장례식에 참석한 신도 명단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시는 앞서 신종 코로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민단체가 인천시의 시청 앞 광장 집회 불허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23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헌법재판소에 ‘인천애(愛)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인천시 조례’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이번 청구에는 인천사람연대, 인천인권영화제, 인천 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동참했다.이들 단체는 “인천시는 광장 사용에 대해 사실상 허가를 요구해 자유로운 집회와 시위를 위축시키고, 잔디광장에서의 집회는 전면 금지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시가 보안을 사유로 시청을 드나드는 시민들의 출입을 강화하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불통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전교조 인천지부 등 인천지역 2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인천시가 전날 시행에 들어간 시청 출입 통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시가 청사 출입문을 상시적으로 열어놓지 않고 시민과 공무원을 구별하는 것 자체가 차별적인 행정”이라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질문을 한다는 것도 인권침해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시는 지난 7일부터 변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시는 오는 20일 인천애뜰 공사를 일부 준공하고 음악분수 등 주변 정비작업을 거쳐 내달 1일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인천애뜰은 사업비 48억3천만원을 투입해 총 2만㎡의 부지에 잔디광장, 야외무대·조명, 바닥분수 등을 조성하고 LED 의자, 파고라, 그네,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또 시청과 부속 건물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매핑, 홀로그램 등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했다.시는 시청 바로 앞 잔디광장 일부분은 오는 7일부터 우선 개방해 사용할 계획이다.인천애뜰은 시조례에 따라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서울과 경기도 쓰레기까지 받고 있는 인천에서 수도권 쓰레기 처리 방안을 놓고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11일 인천시청 앞 광장(인천애뜰)에서 친환경 쓰레기 매립지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500명의 시민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후에 어느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 될지 집중 논의하게 된다.서울·인천·경기 지역 쓰레기는 서울 난지도 매립장 사용 종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