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당내 경선을 치뤘던 고존수 전 시의원을 비롯해 남동갑 시구의원들, 지지자들도 함께했다.맹 후보 캠프는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민 무시와 민생 외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와 의사협회의 장기간 대립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확대를 촉구했다.27일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너진 의료공공성을 살리기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의사와 정부만이 아닌 우리사회 구성원과 함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노 인천본부 외에도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본부, 인천성모병원지부, 인천지역연대가 참여해 규탄 및 연대 발언을 했다.노조는 " 2월 20일 시작된 전공의의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어느덧 6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6일 인천송원초등학교 별관동 증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좁은 학교를 넓혀 교실과 특별실이 만들어졌다”며 “벽을 만났을 때,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히 문을 내어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교직원, 학부모,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공간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오늘 별관동 증축은 그 의미가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인천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인천 경제계와 시민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을 담은 '제22대 국회의원 인천지역 후보에게 드리는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발표했다.'인천경제 희망 제안'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조성 ▲미래 산업 육성 ▲인천 경제의 역동성 회복이라는 3대 어젠다와 13개 대표과제, 54개 세부과제, 군·구별 지역 현안으로 구성됐다.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등은 지난 21일과 2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더
인천 서구의 대표 벚꽃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이 5년만에 개방해 지역주민들을 맞이한다.SK인천석유화학은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사내 벚꽃동산을 인천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다만, 벚꽃동산 내∙외부에는 방문객을 위한 주차공간이 없어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해야 한다.총 3만5천평 규모의 벚꽃동산은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수백 그루의 벚꽃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매년 벚꽃 개화에 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해 벚꽃동산 산책로를 개방했으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34만 평) 규모로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송도르네상스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옛 송도유원지 및 부영테마파크 부지를 중심으로 ‘송도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수 원도심의 미래 가치를 2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주)부영, 토지소유주들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옥련동과 동춘동 인근의 옛 송도유원지 및 부영테마파크 일대 부지를 주민의 뜻대로 빠르게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게 정 후보 측 구상이다.정 후보는 송도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옛 송도유원지 및 부영테마
(주)연리지,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목아우리옷, (사)한국가악진흥회, 코리아한복입고놀자가가 공동 개최한 '제8회 아름다운 한복사랑 이다연 궁중한복패션쇼'가 지난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아트애비뉴27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신지이가 진행을 맏았고 김혜진・나채나 가수의 축하무대에 이어 이나리・이나연・이채연 초등학생 3명의 댄스팀이 흥을돋았다. 인천무형문화재 남창가곡 이수자인 이건형 선생의 가곡독창과 정가랑 놀자 회원들의 여창가곡 합창으로 이색적인 축하무대가 마련됐다.명인 이종세 선생과 (사)한국가악진흥회 이병원 이사장은 '청산은 어
22대 총선 국민의힘 계양갑 최원식 후보와 계양을 원희룡 후보가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지연에 대한 대안으로 이미 확정된 대장-홍대선 우선 연장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인천 계양구와 서구의 가정동과 청라, 영종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이 정부의 GTX-D,E노선 우선 추진 확정으로, GTX-D,E 역사가 설치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후보는 대장-홍대선 설계 변경을 통한 작선서운역 2025년 착공 목표와 2단계로 작전-효성-가정역 추진을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이 실현되면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 내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연합회 이상혁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들의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모경종 후보는 "부모가 되어 어린이집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자녀가 입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시민의 고충을 접했다"며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 없기에 낳지 않게 되고 아이가 없어서 맡길 곳이 사라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
인천시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신청부지에서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곽종배 연수구체육회장,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등 30여명의 인천체육인이 참여했다.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2027년까지 철거하고 국비 2천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등 총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 공모전에 뛰어들었다.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용지 잔여 부지를 제안
인천시교육청은 월드비전 인천후원연합회와 인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기 아동 특별지원금 전달식을 지난 25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월드비전 인천후원연합회는 이날 인천시교육청에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꿈지원금 1500만원 ▶의료비 3000만원 ▶조식지원사업 2억1600만원 ▶주말‧결식 도시락 지원 3900만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전달식 이후에는 월드비전과 조식지원사업 참여학교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2020년부터 인천 관내 학교 조식지원사업을
인천지역 13개 시민사회단체가 인천시에 "역사경관 훼손하는 랜드마크타워 용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6일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노동희망발전소,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배다리위원회, 홍예문문화연구소, 노동도시연대, 인천미림극장 등 13개 단체와 35명의 개인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단체에 따르면 시는 중구 자유공원(옛 만국공원)에 '오큘러스타워'라는 고층 랜드마크를 건립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에 나선다.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인천시는 지역사회에서 어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가"라며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천시 만의 복합정책이 추진된다.25일 시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해 만성질환을 선도적으로 예방한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360만782명으로 전체 인구의 7%이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4만5081명으로 전체 인구의 0.08%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천시 당뇨환자는 20만4133명으로 인천시 인구(296만명)의 6.8%, 제1형 당뇨병 환자는 267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인천경제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와 관련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시공사인 이동희 디엘이앤씨(주)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지역업체 참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방안,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상생협약에는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인천도시공사(iH)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올해는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천 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25일 인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교흥 후보를 비롯해 조옥연 인천광역시간호사협회장과 간호사 출신 장성숙 시의원과 10여명의 협회 간부들이 참석해 인천 간호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인천간호사회는 ▲간호법 제정 ▲시니어 간호사 확보 정책 ▲대학 및 의료기관 교육여건 개선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지역별 간호서비스 격차 해소 ▲ ‘조산사’ 양성 확대 등이 포함된 정책건의서를 김 후보 캠프에 제출했다. 조옥연 회장은 “김교흥 후보는 그동
일반도로화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대한 재생 방안을 인천시가 추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용역은 오는 6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지난 2020년 12월 고시된 11개 지구단위계획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50m) 이내의 122만㎡로, 축구장 170여 개에 달하는 규모다.이번 용역은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관리·운영상의 문제점을
수도권 4자 협의체가 인천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공모 추진에 합의하고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 공모에 돌입한다.앞서 1·2차 공모에서 응모 도시가 전무했던 만큼 이번에는 부지 면적은 줄이고 특별지원금은 3천억원으로 확대됐다.25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2021년
인천시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북한과 접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로 2016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서해수호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공표된 이후 매년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관·군이 함께 자유와 평화 수호의 의지를 새로이 다지기 위해 자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이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계 인사와 인천지역 보훈단체장